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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브라질 올림픽 8강 네덜란드전 패배와 박정아 선수에 대한 SNS

스포츠/농구/배구

여자배구팀이 아쉽게 네덜란드에 패하며 8강에서 올림픽 마무리.. 김연경이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된 네덜란드의 승리.. 상대방이 못했는데도 우리걸 못하면서 졌다면 문제겠지만 우리팀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을 한것 같았고.. 결정적인 2세트의 리시브 불안을 볼때는 안타깝기만... 네덜란드는 상승세 분위기를 이끌고 선수들의 전반적인 흐름이 매우 좋았고 우리나라는 김연경을 제외한 선수들이 어딘가 긴장한듯 뻣뻣한 모습...


박정아 선수의 SNS에 몰려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던데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문제점은 유난히 기대치에 못미친 것처럼 보인 선수 한두명 바꾼다고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우선 네덜란드의 높이를 생각하면 박정아와 신장 차이가 나는 이재영이 들어갔으면 핸디캡을 하나 안고 시작하기에 유리할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이재영의 컨디션이 더좋아 보인것은 맞지만 경기 흐름자체를 바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줄정도는 아닙니다. 더구나 블로킹이 3명씩 붙어다니는데도 휘젓고다닌 김연경을 제외하면 이런부분 반사이익을 가져와야할 양효진 김희진등 전반적으로 우리선수들이 조별경기때 보여준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보다 조금더 기대를 했던 이번대회에 보여준 국내리그 소속 선수들의 한계점을 많이 노출된 경기라 할수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아마 혼신의 힘을다해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다음 도쿄대회때는 김연경의 나이가 30대로 들어서게됩니다. 몸관리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체력적으로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게 합리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어쩌면 김연경이 나오지 못할수도 있고 김연경이 없을때 올림픽 진출자체도 난감했던 것을 기억하면 대형선수가 나오지 않는한 어려울수도.. 우선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설혹 시행착오가 발생하더라도 해외진출하는 선수가 많아지는게 답일듯.. 하지만 배구협회의 미온적이고 수동적인 일처리를 보면 의문... 귀국길도 표를 한번에 구하지 못해 뿔뿔이 흩어지고 여러군데 경유해서 들어온다고합니다.


우선은 끝까지 혼신의 힘을다한 여자배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김연경 네덜란드전 27득점 영상





올림픽은 올림픽이고 이전보다 흥미는 반감되고있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성적지상주의를 벗어나 자기에게 최선을 다하는 몰입감과 이후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더욱더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우선 선수 본인이 경기 내외적으로 최고의 노력으로 즐거움을 가져갈수있고 이에따라 성적까지 따라와 준다면 좋은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여자배구 8강전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던 팀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의 패배는 예상을 벗어나는 부분이네요. 우리와 반대편조의 팀들이 다시 맞붙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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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전종목 석권을 노리다 -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 개인전 이승윤 구본찬

스포츠/스포츠일반

오늘 새벽 장혜진이 여자 양궁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적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남자 양궁도 강하지만 실력이 많이 평준화 되어있기에 우승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이 떨어진것만 봐도 조금만 실수하거나 경기당시의 환경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수 있기때문입니다.


양궁은 그동안 우리나라때문에 룰이 지속적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아니지만 오래전에 거리별로 시상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독 양궁에 강한이유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습니다. 젓가락 사용이나 고구려 벽화를 근거로 원래 그렇다는 유전적 DNA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고 국제대회 우승보다 치열한 국내대회 선발전의 투명함과 치열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전 성적을 바탕으로 본인 명성이 높더라도 선발전에서 떨어질 수 있는 부분때문입니다.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세트 영상





장혜진 여자 개인 결승전 마지막 세트 영상





이번 올림픽 양궁 경기는 이제 남자 개인전 부분만 남게되었습니다.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에 여자 개인전 우승까지... 뜬금없이 최여진 어머니의 SNS상에서의 기보배의 개고기 논쟁이 일기도 했었지만 개인탓을 할수 없는 부분이란건 일반적인 상식의 잣대를 들이대면 대부분이 말도 안된다는것이고 관록의 기보배 선수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엄마의 사회적 행동을 연예인이란 이유로 딸이 사과하는 것도 여러가지 정황적인 이해는 가지만 조금 이상함.. 


여름철만 되면 일어나는 개고기 논란이 올림픽까지.. 현재 기보배 선수의 페이스북에는 해외에서까지 비난이 들어오는중으로.. 개고기 반대는 최근의 애견문화를 보게되면 대체로 이해가 가지만 어떤 한개인을 타겟삼아 여론몰이식 논쟁적으로 접근하는건 옳지 않은 방법이고 결론적으로 갈등만 더욱 크게 조장해 개선하는 것도 더디게되는 부분입니다.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 엄청나게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꽤있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보양식 풍습이기에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개고기를 전혀먹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먹는것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다만 학살적으로 개를 도축하는것에는 절대적으로 반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동네나 공원에서 조그만 강아지라도 풀어놓고 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스트레스가 더욱 크게 다가옴.. 몇번의 경험을 바탕으로하면 노약자들에게는 한순간 위험할수 있더군요.


이야기가 많이 빗나갔는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자 개인전에서 비록 김우진 선수가 나오지는 못하지만 이승윤 구본찬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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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과 싸이 그리고 이상호 기자...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김장훈과 싸이간에 감정문제로 보이는 공연 표절문제와 관련된 몇일간의 공방..
김장훈과 싸이는 그동안 대외적으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있어서 더더욱 반전..
둘사이 갈등의 원인은 공연에 관한 노하우..
싸이는 배웠다는 입장이고 김장훈은 표절했다는 입장..
이 문제로 이전에도 삐걱거린적이 있었다고 알려져있는 가운데..

싸이는 현재 월드스타로 급부상하며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고..
개인적으로도 이게 말이되나 하면서 현상을 목도하는중..
하지만 김장훈은 세상을 등질 생각을 할정도로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싸이의 병역관련 부실을 고발하기도 했던 이상호 기자가 조심스럽게 던진 한마디에 표면으로 불거진 문제
이와 관련해 오늘 이상호기자는 김장훈이 실제 삶을 포기할려했었다는 정황을 이야기하며
본인도 매우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중.. 
이상호 기자가 결국 나선 이유는 김장훈이 혹시 나쁜 생각을 또다시 실행에 옮길까봐서이고..

김장훈의 심정은 정황상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지만 해결 방법은 조금 다르게 가져가는게 좋았을듯..
하지만 평소 대외적으로 알려진 김장훈의 행동방식으로는 흔히 말하는 돌려말하거나 잔머리 굴리는걸
지극히 싫어하는듯한 성정..나름대로 이정도로 어려워할 정도면 분명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그동안 참았던듯한 상황들.. 
이왕 참았던거 표면화시키지말고 조금더 참았다가 하나씩 풀어나가는것이 차라리 좋았을것 같은 상황..
싸이가 바쁘긴 하겠지만 이제는 인간적으로 김장훈을 챙겨야할 상황..


김장훈 SNS 관련 캡쳐 글 - http://blog.naver.com/anti_twit/120170495656



이상호 기자 발뉴스 전문

한달전쯤 평소 취재원으로 친하게 지내온 가수 김장훈씨가 소주한잔 하자며 연락이 왔습니다. 낙천적이며 힘이 넘치던 그는, 이날 따라 ‘고통스럽다’고 했습니다. 몸이 떨어져나가는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심상치 않았습니다.



내년초 한국을 떠나 당분간 해외에서 활동하겠다고 했습니다. 밤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인간에 대한 깊은 배신에 있었습니다.



중심 인물은 다름 아닌 ‘싸이’였습니다.



놀랐습니다. 동시에 부담스러웠습니다.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저는 이미 싸이의 산업체 병역특례 부정을 적발한 악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월드스타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싸이와 더 이상 악연을 쌓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는 대한민국의 재산이 된 몸이니까요.



김장훈씨를 위로하고 헤어진 뒤, 며칠만에 다시 연락이 닿았습니다.



김장훈씨의 몸과 마음이 이미 심각한 상태로 피폐해지고 있었습니다. 추스를 수 없을 만큼 힘들어 보였습니다. ‘살기 위해 해외로 가야겠다고, 그리우면 그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습니다.



이날도 한껏 비겁해진 저는 ‘월드스타 싸이와 갈등을 빚어야 좋을게 없으며, 두 분 모두 대한민국의 소중한 재산이니, 참고 기다리면 화해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여기저기 술집에 나눠앉은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밤새 술자리를 마친 김장훈씨는, 모 공익단체의 오전 창립기념 행사 찬조출연을 해야한다며 일어섰습니다.



그를 보내며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했습니다.



배우 최진실,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던 그녀도 제게 가끔 전화를 했었지요. 억울한 사연을 듣는게 기자의 일이다 보니, 일반 국민은 물론 종종 유명 연예인들의 하소연도 듣게 됩니다.



‘이혼 이후 냉소와 차별 때문에, 광고가 떨어져나가고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했습니다. 소송을 대리할 변호사를 붙여주고, 집에도 찾아가 소주잔을 나누며 격려했지요.



이후에도 몇차례 전화가 왔지만 뉴스 취재 탓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돌연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살아남은 제 맘속에 큰 빚으로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이번에는 최진실씨의 동생 진영씨의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따금 새벽 마다 목소리가 술에 가득 젖어 ‘누나가 너무 불쌍하다, 억울하다’며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모두 과거사, 따지고 보면 가정사인데, 기자의 몫은 어디까지 일까요? 기자가 틈입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저 들어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아이들 상속권이 아버지에게 가는게 문제’라고 최진영씨가 제기하길래, 보도를 통해 아버지가 재산을 포기하는 걸로 정리한 기억이 납니다. 그걸로 인간적 도리를 했다고 자위했지만, 그 이후에도 몇차례 새벽마다 제게 전화를 걸어, 수화기 넘어로 누나를 찾던 최진영씨, 역시 얼마 뒤 진실씨를 따라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김장훈씨가 제 앞에서 멀어져갑니다. 아.. 위태롭기 그지 없네요.



기자란 무엇인가요? 과연 어디까지가 기자의 몫일까요?



20년 가까운 날들을 현장과 자판 사이에서 방황해보지만 이렇다할 답을 얻기 어렵네요. 다만,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어슴푸레 드는 생각은, ‘인간에 대한 존중과 아름다움에 대한 외경’과 같은 원칙을 겨우 만지작 거려볼 뿐입니다.



전 국민을 빚쟁이로 만들어버린 기부가수, 선행가수, 바보가수 김장훈. 그마저 잃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추석연휴 중국 상해 취재길에 김장훈씨와 오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보며 잠시 안도했습니다. 내년부터 중국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당장 10월31일,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를 심겠다며 들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국 직후, 싸이의 서울광장 공연이 펼쳐졌고 김장훈씨는 그날 밤 인터넷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귀를 남기고 병원으로 옮겨지고 말았습니다.



우려하던 일이 끝내 터진 것입니다. 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매니저들과 주변사람들을 상대로 확인해보니, 자살은 설이 아니라, 실제 시도됐더군요. 119와 경찰까지 출동한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었습니다.



언론은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자살설, 해프닝 정도로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이튿날 깨어난 김장훈씨, 자살 시도를 간접적으로 시인하며 재차 시도할 의사를 내비치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시간이 없었습니다. 어느 언론에서도 김장훈씨의 입장을 전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김장훈씨의 하소연을 들은 몇몇 기자들이 있었지만, 회사와 데스크의 벽에 막혀 한줄 기사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김장훈씨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려주어야 했습니다. 기부천사 김장훈을 무엇이 우울하게 만들었고, 독도지킴이 김장훈의 삶의 의지를 누가 허물었는지 드러내야했습니다.



자칫 시간이 지체돼 김장훈씨에게 무슨 변고라도 생기면, 데뷔 12년만에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싸이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이 시작될게 자명했습니다. 시간이 없었습니다. 욕을 먹기로 작심했습니다.



<발뉴스TV>의 미디어비평 라디오 프로그램인 <개나발>에서, 5일 저녁 ‘김장훈씨가 싸이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다’는 간략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자신의 멘토였던 김장훈씨를 찾아가 화해의 손길을 내밀 것’을 권고했습니다. 불과 몇십초였지만, 긴 시간이었습니다.



두려웠습니다.



김장훈씨가 실제 자살을 기도했던 사실을 아직 모르는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멀쩡한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시킨 특종에 눈이 먼, 오지랖 넓은 기자로 비판받을게 뻔했기 때문이죠.



6개월동안 풀리지 못해 이미 썩을 대로 썩어, 결국 한 사람의 손에 수면제를 쥐어준 그 일을 입을 열어, 이야기했습니다.


팟캐스트가 업로드되고, 두 사람의 불화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된 네티즌들은 이내, ‘둘 사이 조용하게 풀 개인적인 일을 기자가 시끄럽게 만들었다’며 일제히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쏟아지는 비난 가운데서도, 싸이가 뒤늦게나마 병실의 김장훈을 찾아왔다는 얘기를 양측 매니저들로부터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에 미소가 머금어졌습니다. 욕은 좀 먹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로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 양측과 통화를 마쳤습니다.



이제 시간 문제였습니다. 저하나 욕먹고 조용히 수습될 수도 있었던 일이었지요.



본디 공개를 위한 회동이 아니었습니다. 매니저들끼리 꾸민 일이니, 김장훈씨는 밀고 들어온 싸이를 본능적으로 환대한 것이지요. 하지만 마음이 바쁜 싸이측에서 그만 언론에 회동사실을 흘려버린게 화근이었습니다. ‘김장훈씨와 아무 문제가 없다, 밤새 파닭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취지로 만남을 공개한 것이죠.



시간을 두고 진정한 화해를 기대했던 김장훈씨는 ‘노골적인 언론플레이’에 넘어갔다며 화가 나 버렸고, 둘 사이는 더욱 틀어지고 말았습니다.



오늘부터 김장훈씨 측은 지난 4일 실제 자살시도가 있었던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답니다.



충격적인 사실이, 공중파와 언론에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말도 할 수 없었던 저로서는 고발뉴스 홈페이지와 SNS에 넘쳐나는 발뉴스와 저에 대한 비판과 질문에 답하기 위해, 김장훈씨 측과 상의하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씁니다. 김장훈씨는 아직도 삶의 의지를 쉽게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위태롭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혼을 위로해주던, 그 사람이 지금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민께서 김장훈씨의 힘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오지랖 넓은’ 기자의 보도로 실망하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본업인 대선보도와 탐사취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매일 업로드 하던 <개나발>은 앞으로 월요일 한 번으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공중파에서 쫓겨난 서푼짜리 팟캐스트 기자에 불과합니다. 여기까지가 제 한계입니다. 박수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욕을 피할 생각도 없고요. 그저 걸어가겠습니다. 과연 기자가 감당해야 하는 몫이 어디까지인가.. 쉼없이 물으며 말이죠.



(사족 :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의지의 가수, 싸이.. 술자리에서 형동생으로 부르기로 약속했으니, 그렇게 하자.

싸이야.. 지난 4일 서울광장 공연하던 밤, 마지막 곡으로 장훈이 형을 깜짝 출연시켜, 듀엣으로 마무리 했으면 어땠을까? 장훈형을 무대에 세워드리고, 덕을 그에게 돌렸으면 얼마나 근사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완성됐을까? 공연의 감동은 결국 ‘삶의 진심’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간명한 사실.. 잘 알고 있겠지만, 앞으로 월드스타의 영광스런 길을 걷게될 동생에게, 못난 그리고 늘 미안한 형이 권한다.)


출처 - http://www.gobalnews.com/board/diary/view/wr_id/5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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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프리미엄 스마트 카메라 EX2F 출시 - 삼성전자

영상장비 및 교육/촬영기기

- 콤팩트 카메라 최대 F1.4 밝기의 광각 24mm 3.3배줌 렌즈 

- 1,200만 화소, 고감도 9.33mm BSI CMOS 센서, ND 필터 내장 

- 회전형 디스플레이·와이파이·핫 슈 등 다양한 기능 갖춰






삼성전자가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최대인 렌즈 밝기 F1.4에 광각 24mm 3.3배줌 렌즈를 갖추고 7.62cm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와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급 콤팩트 스마트 카메라 ‘EX2F’를 출시했다. 


‘EX2F’는 F1.4의 광각 24mm를 지원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망원에서도 F2.7을 지원해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구현이 쉽지 않은 아웃포커싱 효과 등 넓은 화각과 다양한 원근감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1,240만 화소의 고감도 9.33mm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정지영상과 풀HD(1080/3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ND(Neutral Density) 필터를 내장해 야외 촬영 등 눈부심이 심한 곳에서도 빛의 양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반사광을 제거해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7.62cm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로 셀프 촬영은 물론 촬영 장소와 위치에 상관없이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EX2F’는 프리미엄급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와이파이 무선 기능을 내장하여 촬영한 이미지를 카메라에서 직접 SNS에 업로드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모바일 링크(Mobile Link)나 ’소셜 공유' 기능 등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사진을 직접 스마트폰으로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스마트 폰으로 직접 보고 원격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와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PC 오토 백업(PC Auto Backup)’은 물론 ‘올쉐어(AllShare)’ 기능으로 스마트 폰·스마트TV·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간 연결도 가능하다.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최상의 영상을 인지하여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특수효과를 적용하여 독특한 느낌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필터’ 기능도 지원하여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누구라도 쉽게 최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각종 메뉴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카메라 전면부에 스마트 휠을 장착하여 촬영모드 선택에 따라 DSLR 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노출 값 변경이 가능하다. 


카메라 상단 부분에는 기존 콤팩트카메라와 달리 촬영모드와 함께 일반 및 연사 촬영, 프리 캡쳐, 타이머 등을 간편하게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모드가 듀얼로 장착되어 있으며, 후면 메뉴버튼에도 휠 방식을 적용하여 메뉴나 이미지 선택시 편리하다. 


‘EX2F’는 풀 매뉴얼 모드를 통해 조리개 값이나 셔터 속도 등의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사진 촬영시 노출 차이를 자동으로 수정하여 전체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레인지’를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Image Stabilization)과 디지털 손떨림 보정(Digital Image Stabilization)을 적용한 Dual IS로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고감도 ISO 12,800을 지원해 실내 또는 야간 촬영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핫슈 단자를 통해 OVF는 물론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의 플래시와 외장 마이크(EM10)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임선홍 상무는, “‘EX2F’는 콤팩트 카메라 최초로 F1.4의 밝기를 자랑하는 24mm 광각 렌즈에 7.62cm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 와이파이 무선 기능을 내장하는 등 콤팩트 카메라 최고 사양을 구현했다”며 “이번 ‘EX2F’ 출시를 계기로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2F’는 검정 색상으로 20일부터 출시되며 출고가는 57만 5천원이다. 


삼성전자는 ‘EX2F’ 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구매자 전원에게 9만원 상당의 전용 가죽 케이스를 증정하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한정으로 OVF 또는 16기가 메모리와 배터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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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TV365, 238회]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김경훈 저자와의 생방송토크 -

도서관환상/실용서적
18일 저녁에 처음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북TV
예전에 자주가던 거래처 옆건물이더군요...

열띤 토론과 관심가는 내용에 생각보다 늦게 끝나 안산까지 갈생각에 뒤풀이 참석 못하고 서둘러 나옴...
저자가 직접 앞에서 설명해주는 내용을 들어보니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50대 자살율이 아주 높다는 말에 미래에 대해 조금더 치밀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무척가는 관심에 조만간 읽게될듯...

맛깔스런 진행을 하시는 고우성님도 직접보니 즐거워 지더군요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 10점
한국트렌드연구소 엮음/중요한현재

관련 웹사이트 한국 트렌드- http://www.whatsnewtrend.com


원문출처 - 한국트렌드연구소 http://www.whatsnewtrend.com/whats/bbs/board.php?bo_table=publication&wr_id=12


저자 소개

지은이 | 한국트렌드연구소(www.whatsnewtrend.com)

대표집필_김경훈

1994년 《한국인 트렌드》로 국내 트렌드 연구의 포문을 열었다. 저서로는 《한국인 트렌드》(2004, 전면 개정판)를 비롯해 《트렌드 워칭》(2005), 《대한민국 욕망의 지도》(2006) 등이 있으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트렌드 전망서인 ‘핫트렌드’ 시리즈를 발표해왔다. 올해는 그 다섯 번째로 기존의 이머징 트렌드가 아닌 메가트렌드를 기초로 다음 해의 보다 현실적이고 필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를 펴냈다.

김경훈 소장은 2005년 한국트렌드연구소를 설립하여 주요 기업에 트렌드 관련 컨설팅과 예측 리포트를 제공하는 한편 트렌드 예측가 양성과정을 이끌고 있다. 2011년에는 CJ 제일제당의 식문화 트렌드 예측, 동부건설 그린하우징 예측, 제일기획 트렌드 자문단, 롯데마트 고객만족 트렌드 예측 자문으로 활동했으며,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인 ‘2020 인체감응 솔루션 예측 프로젝트’ 등의 작업을 수행했다. 현재 트렌드 예측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전략서인 《예측경영》을 집필중이다.

공동집필_박성희(책임연구원), 이주언(객원연구원

왜 메가트렌드인가?

2012년의 한국, 한국인. 우리에게 작동하는 글로벌한 환경 변화의 압력은 무엇인가? 우리의 집단적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메가트렌드는 어떤 것일까?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어야 할 변화는 무엇이며, 시장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이 책은 한국과 세계가 불씨를 품은 화약고처럼 불안한 상태에 이른 원인을 진단하고, 2012년에 우리가 목도하게 될 필연적인 변화를 다룬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개념은 수십 년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변화를 의미하는 ‘메가트렌드’다. 트렌드와 관련된 개념 중에 가장 공간적으로 넓고, 시간적으로 길며, 강력한 필연성을 지닌 것이 바로 메가트렌드다.

오늘날 어떤 나라, 어떤 개인도 메가트렌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매년, 매월, 매일, 매순간 우리는 자유의지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지만, 크게 보면 이 전 세계적인 집단적 선택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따라서 지금, 그리고 앞으로 세상이 변화해가는 방향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메가트렌드가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1994년 《한국인 트렌드》로 국내 트렌드 연구의 포문을 연 김경훈 소장이 이끄는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핫트렌드’ 시리즈를 발표해왔다.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는 그 5번째 책으로, 기존의 이머징 트렌드가 아닌 메가트렌드를 기초로 다음 해의 보다 현실적이고 필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2007년에 10대 메가트렌드를 선정하고 그 추이를 지속적으로 관찰, 분석해왔다. 이 책은 그 10대 메가트렌드의 큰 흐름 속에서 특히 2012년에 우리의 관심을 끌게 될 주요 이슈와 기회를 전망하고 있다.

2012년, 한국은 화약고!

빈부 격차의 심화, 심상치 않은 세대 갈등,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청년 실업, 부실한 사회안전망, 정치 및 경제 지도층에 대한 극단적 불신…… 지금 대한민국의 온도는 99도, 임계점 직전이다. 더구나 2012년에는 한국이 이미 4퍼센트대(혹은 그 이하)의 저성장률 체제로 들어선 상황에서 세계적 불황까지 겹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는 고프고 주머니는 비었는데 쪽박마저 깨지게 생긴 것이다.

이 같은 현실에 대한 수동적 저항의 극한은 자살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더욱이 OECD 국가를 통틀어 유일하게 자살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한창 공부하고 일하고 사랑할 나이인 10대, 20대, 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능동적 저항은 성찰과 분노다. 오랫동안 경쟁과 성취에 몰두해왔던 한국인들이 금쪽같은 시간과 돈을 성찰과 분노에 쓰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서를 치워버린 책꽂이는 《정의란 무엇인가》, 《닥치고 정치》 같은 책들로 채워지고, 출퇴근 시간에는 스마트폰으로 ‘나꼼수’를 듣고, 일부는 무상급식이나 반값등록금 촛불시위에 직접 참여한다. 돈을 들여 분노를 산다. 앞만 보고 뛰기도 바쁘던 사람들이 성찰에 시간을 들인다. 죽어라 달려왔건만 내 삶은, 우리 사회는 왜 이 모양인지 되묻기 시작했다.

2011년 세계를 휩쓴 저항의 물결이 2012년 한국에도 상륙할 것인가? 이 책은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처럼 각 계층이 자기 관점에서만 문제를 바라보며 대립한다면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2012년에는 두 번의 선거가 있다. 선거는 다양한 사회 참여자들이 갈등의 원인에 대해 고민하고 자기 의사를 점검하는 사회적 의사결정의 장이다. 만약 이 기회조차 놓친다면 한국은 향후 몇 년간 그동안 응축되어온 사회적 갈등이 폭발하고 폭력적인 해결책으로 치닫는, 길고 긴 조정 기간을 거치게 될 것이다.

세계는 지금 격동과 폭동 사이!

튀니지에서 촉발되어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파급된 재스민혁명, 아랍권과는 조건도 상황도 판이한 선진국에서 발생한 런던 폭동 및 월가 점령 시위, 그리고 영국, 미국, 독일,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칠레와 한국에서도 벌어진 등록금 인하 요구 시위…….

‘분노의 글로벌 스탠더드’가 나타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30여 년간 ‘글로벌화’라는 배를 타고 미국식 금융자본주의가 세계를 장악해왔지만, 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된 양극화가 부메랑이 되어 ‘분노의 글로벌화’로 표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빈털터리 세대, 천유로 세대, 88만원 세대…… 일찍이 미국과 유럽과 한국의 동시대 젊은이들이 이토록 판박이 같은 별칭을 공유한 적이 있었던가? 여기에 최근 미국에서는 새로운 별칭이 하나 추가되었다. ‘아큐파이 세대’, 즉 월가 점령 시위에 참여한 세대다.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그리고 한국에서는 또 어떤 세대가, 어떤 행동을 통해 등장할 것인가?

기존의 글로벌화는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가 서서히 무너지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2020년까지 그에 따른 세계 질서의 혼란이 이어지면서 다극화가 글로벌화의 방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과정에서 2012년에 예상되는 주요 양상을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중국이 상대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력 과시에 나설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본주의적 공식을 따르지 않는 차이나 스탠더드, 차이나 파워에 대한 논의도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국가가 아니라 시민사회단체가 글로벌 연대를 통해 다극화의 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월가 시위의 국제적 동조 현상에서 보았듯이 주요 이슈에 대한 공감대가 디지털 기반의 ‘평평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조직되고 있다.

한편 2012년에는 우리와 밀접한 주요 국가들에서도 선거를 통한 권력 교체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1월에는 대만에서 총통과 국회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3월에는 러시아 대선이 있다. 10월에는 중국에서 10년에 한 번 교체하는 공산당 지도자 선출 대의원회가 열린다. 또한 동아시아 평화의 키를 쥐고 있는 북한은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12년을 강성대국의 해로 선포하고 후계자를 양성하는 한편으로 국제 화해를 모색할 것이다. 어떤 리더들이 탄생할 것인가? 국민의 지지를 받는 그들의 비전은 무엇일까? 한반도 주변 정세가 엄청나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다.

메가트렌드로 위기를 보라! 기회를 찾아라!

2012년은 대한민국이 누적된 갈등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이하는 해다. 역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는 한 해가 될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지구촌을 누비며 던지는 화두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이미 한국은 이 글로벌한 변화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단지 세상의 변화가 빠르고 복잡해짐을 한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변화를 이끌고 앞서 가며 새로운 기회와 성장동력을 포착해야 한다. 메가트렌드 예측으로부터 도출한 2012년의 10대 트렌드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사회적 소요의 세계화 _ 분노의 글로벌 스탠더드

2012년에도 소요의 세계화 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그러한 상황을 촉발하고 진행시킨 원인들 중 어느 것도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2012년은 정치적 갈등이 비즈니스와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독재 정권, 부패한 월가, 등록금 같은 2011년의 분노의 대상은 반시민적 행보로 낙인찍힌 기업들로 확산될 수 있다. 시민은 곧 소비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2012년의 소비자들은 분노에 차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예전보다 더 심각한 반응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좀 더 투명해져야 하며, 의도와 실천을 일치시키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2 신뢰 경쟁 _ 기업시민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20년 전이라면 소비자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을 기업의 노력도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 착해 보이는 일을 몇 가지 한다고 해서 신뢰가 쉽게 증가하지 않는다. 금융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그리고 이윤만 챙기려는 기업 전반에 대한 불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역도 성립한다. 휴머니즘에 대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어려운 불신의 지뢰밭을 뚫고 신뢰를 얻은 기업의 지위는 더 향상될 것이다. 좋은 기업, 신뢰할 만한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질 것이다. 이른바 ‘안철수 현상’에서 이미 좋은 경험을 하지 않았는가.

3 소셜 익스피리언스(Social Experience) _ 연결의, 연결에 의한, 연결을 위한 경험

디지털의 일상화는 인간적 삶의 진화를 가져온다. 사람들은 개인화된 디지털 도구들과 소프트웨어, SNS, 미디어를 이용해 일상의 매 순간 누군가와의 관계를 경험한다. 그런데 이 경험은 관계 자체에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도구가 없을 때에도 했던 다양한 일상적 행위들을 향해 욕구가 옮겨 붙는다. 우정, 연애, 소비, 거래, 공부, 취직 같은 영역에서도 디지털화한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욕구가 커진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바람들은 현실화된다. 그러한 도구가 언제나 우리를 따라다닌다. 관계라는 패션을 입는 것이다. 옷처럼 언제나 몸에 부착되어 있다. 모바일 혁명은 이렇게 완성되어가는 것일까?

4 다이렉트 서비스 _ 스마트 소비자를 위한 최종 병기

쇼핑은 물론이고 정보, 관계, 문제 해결, 즐겁거나 색다른 경험 등이 다이렉트 서비스의 대상 리스트다. 이 대상들에 대해 기대와 결과 사이의 시공간적 거리를 압축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기대 이상이어야 하는 것이다. 다이렉트 서비스의 핵심은 복잡성을 줄여주는 데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증강현실, 새로운 디스플레이나 디바이스…… 뭐든 상관없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첨단 기술이면 뭐하나? 쥐를 잘 잡아야지.

5 칩시크(Chip Chic) _ 저성장시대의 블루칩

칩시크는 ‘저렴하지만 멋진’이라는 상반된 욕구를 결합시키는 추세를 말한다. 유니클로, 자라, H&M 등 패션 분야에서 칩시크는 이미 성숙한 트렌드다. 하지만 다른 분야는 어떨까? 스마트폰은? 화장품은? 자동차는? 집은? 칩시크는 바야흐로 모든 일상으로 확산되려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성장이 예상되는 한국에서 가격 경쟁은 장기적인 결사항쟁의 구도를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 가격 전쟁의 와중에 특화되어가는 시장이 바로 칩시크 시장이다. 하지만 칩시크는 결코 만만한 시장이 아니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술이나 시스템, 노하우가 필요한 데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정확히 찾아내서 제품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6 시티파머 _ 나는 녹색 도시의 농부다

도시 안에서, 도시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신체적, 심리적 위로를 받으려는 욕구가 그린시티의 에너지다. ‘도시를 떠날 수 없다면 도시적 삶을 바꾸자’는 것이 이 욕구의 방향이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이 에너지들이 누적되면서 도시와 농업의 접목은 이제 티핑포인트를 넘어서려 하고 있다. 얼리어댑터들의 특이한 시도 수준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대중화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시티파머들을 지원하는 정보, 지식, 교육 등이 확산되고 쉽게 식물을 가꿀 수 있는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종자, 농기구, 새로운 농법 등이 점차 커다란 시장으로 성장해갈 것이다.

7 실버부머(Silverboomer) _ 2012년의 최대 소비 그룹

2012년에 한국 나이로 50세가 되는 사람은 1963년생, 59세는 1954년생이다. 처참했던 한국전쟁 직후 10년 동안 태어난 사람들로,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다. 이들의 수는 총인구의 15.76퍼센트, 20대보다 100만 명이나 더 많은 약 756만 명이다. 50대의 순자산 규모는 2억 9,930만 원으로 모든 세대 중 가장 많다. 인구도, 재산도 가장 많은 세대가 50대인 셈이다. 향후 실버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갈 베이비붐 세대, 즉 실버부머는 2012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집단이자 연구가 필요한 세대다. 실버부머는 한국의 고령화가 어떻게 진행되어갈지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세대가 될 것이다.

8 친고령화 도시 _ 실버를 품으면 황금알을 낳는다

친고령화 도시가 은퇴자 도시쯤일 것이라는 상상은 접어라. 친고령화 도시의 포인트는 고령자들을 도시적 삶의 주체로 적극 수용하자는 것이다. 그들을 교외로 나가서 한가한 전원생활이나 즐겨야 할 퇴물 취급하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 그들은 도시에 살 것이다. 도시는 그들을 껴안아야 한다.

실제로 고령자가 떠나면 도시가 망한다. 2010년 서울시 인구의 9.25퍼센트가 65세 이상이다(92만 8,956명). 현재 50대인 베이비붐 세대는 인구의 15퍼센트다. 그들은 우리 역사상 가장 부유한 노인 세대가 될 것이다. 만약 은퇴 연령에 도달하고 있는 이들 세대가 모두 떠난다면 10년 후쯤 서울시는 황폐화되고 말 것이다.

9 아시아 중산층 _ 한국 경제 향후 10년의 생명선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당시, 대표적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2009년에 중국 경제가 14퍼센트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는 전혀 달랐다. 중국은 2009년 8.7퍼센트나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는 6.5퍼센트, 인도네시아는 4퍼센트 성장했다.

세계 경제위기는 오히려 아시아의 역할을 더 강화시켰다. 그중에서도 이 지역 중산층의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 아시아개발은행(ABD)은 아시아의 중산층 인구가 19억 명이며, 2030년이면 전 세계 구매력의 43퍼센트, 무려 3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호주의 연방재무장관은 중국과 아시아의 중산층 소비자들이 향후 10년간 호주 경제의 생명선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이라고 다를까?

10 철도 르네상스 _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

항공 시대에 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철도가 글로벌화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왜 철도일까? 간단히 말하면 접근성이 좋고 안전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서다. 또 최근에는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철도 운행이 빠르고 지능적으로 변화했다. 여기에 몇몇 대륙 국가들의 글로벌화 정책과 맞물리면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이유다.

향후 철도 르네상스를 통해 창출될 시장은 얼마나 될까? 2015년까지 철도시장 수주 규모는 64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KB투자증권). 선진국들이 사활을 걸고 철도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지금, 기술로는 세계 5위권인 한국도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철도 르네상스의 한 축에 도전해야 한다.








같이 읽으면 괜찮을것 같은책
많이 게을러져 리뷰 안쓴지는 꽤오래된 세월..

김중태 원장의 비즈니스 미래지도 3부작 특별 세트 - 전3권 - 10점
김중태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스마트워크 - 10점
김국현 지음/한빛미디어

나쁜 사마리아인들 - 10점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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