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betterface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 스웨덴 조별리그 1차전 경기 일정과 인터넷보기

스포츠/축구

오늘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새벽에 있었던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는 예상을 깨고 멕시코가 승리하면서 파란이 펼쳐졌습니다. 이것저것 따지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만한 것이지만 어차파 이번 월드컵에서 경기하는 팀들중에 만만한 팀은 없습니다. 신태용호는 준비한대로 우리의 경기를 가져가고 최상의 컨디션과 마음가짐으로 임하면됩니다.



스웨덴은 기록을보면 월드컵 초창기에 4강에 자주올라가던 팀으로 매우 강했는데 자국에서 열린 1958년대회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했었습니다. 우리와 크게 관계없던 시절이었고 TV에서 실질적으로 월드컵에서 본게 1994년 미국 월드컵이었습니다. 4강까지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키던 팀입니다. 


당시에 안데르손이나 달린 그리고 나중에 맨유에서 한동안 알바뛰던 라르손까지 매우 인상적인 스쿼드를 가진 팀이었고 8강전에서는 하지가 이끄는 돌풍의 루마니아에 승리하고 4강전에서 최강 브라질에게 패합니다. 호마리우 베베토가 있던 브라질은 당시 세계최강군단. 3위와 4위 결정전에서 스토이치코프를 앞세어 돌풍을 일으킨 불가리아에게 승리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의 월드컵에서의 최상의 팀이었던 1994년 미국 월드컵의 스웨덴





이후의 스웨덴은 월드컵과는 조금 멀어지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 나왔는데 16강전에서 세네갈에게 패했고 2006년 월드컵도 16강진출 이시절의 스웨덴은 아스날의 융베리가 제일 유명했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독일에게 패하면서 끝남..


현재의 스웨덴 대표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미묘한 갈등이 있습니다. 국대 은퇴 선언후 바로 복귀를 시사하는 발언을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로서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경기후에 복기해봐야할듯... 




이번 월드컵의 스웨덴 대표팀은 월드클래스라 부를만큼의 지명도를 가진 선수는 없지만 이탈리아를 플레이오프에서 꺽고 올라온 저력의 팀입니다. 하지만 공격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팀이기에 우리로서는 어찌되었건 승리의 대상으로 점찍었기에 최고의 창을갈아 부딪쳐봐야 하는 경기이기도합니다.


독일이 패하고난뒤 남은 경기들을 벼르고있고 멕시코 전력이 예상보다 강해고 준비가 매우 잘된 팀으로 정신력과 조직력도 매우 강한팀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험난한 경기가 연이어 벌어질 것같은데 첫단추를 잘꿰길 신태용호에 기대해봅니다.



멕시코 : 독일 경기 하이라이트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bidx=60116&part=MAIN


멕시코 : 독일 경기 다시보기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control=view&bidx=60119



대한민국 : 스웨덴 러시아 월드컵 경기 2018년 6월 18일 21:00


인터넷 생중계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


아프리카TV에서 해당 경기 클릭 / 스마트폰은 아프리카TV 앱 설치후 시청





Flag Counter


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사우디 개막전 경기 일정과 태극전사 신태용호의 선전을 기대하며..

스포츠/축구

우리시간으로 6월15일 금요일 자정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으로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올림픽에 버금가는 지구촌의 스포츠 축제 가운데 하나로 1986년이후 꾸준히 출전하고있는 우리나라도 초미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 


이번 대표팀에 대한 평가가 약해 관심이 많이 줄어든것 같지만 역대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강호로 불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관심도 많이 없어서 우리끼리 설레발 치던 1990년이나 1998년을 빼면 나머지는 끽해야 외신에서 동양적 신비의 팀이니 뭐니하면서 관심도 없는데 있는척하는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가 전부였습니다.


그사이에 실시간으로 유럽리그의 수준높은 경기들을 보면서 눈은 굉장히 높아졌고 2002년이후 성과들도 있었기에 당연히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냉정히 보면 국제적인 축구에 대한 접근이나 관심 그리고 그에따라 실력도 상향평준화되는 중이라 이제는 아시아에서도 안심할수 없을정도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내외적인 여건상 이부분을 충족시킬수 있는건 분명 한계치가 있습니다. 그래도 고무적인건 월드컵에 꾸준히 진출할만한 상황이 된다는것... 가끔은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해 한번쯤 쓰디쓴 맛을 보고 정신을 차리는 것도 생각해보지만 그것도 그냥 상상일뿐 현실이 된다면 실망감과 더불어 축구 종목 자체의 무기력증이 오래갈수도 있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지역예선 마지막에 위태위태해지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고 수석코치였던 신태용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지역예선을 간신히 통과했고 이후 히딩크 감독설이 불거지고 축구협회 내부비리까지 터지면서 대대적인 불신이 표면화되었고 조금은 아쉬운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 스킬까지 겹치면서 팬심이 등을 돌리게되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보다 이전의 홍명보 감독처럼 소모되고 재기하기 어려운 상태까지 갈까 우려의 마음도 한몫...


하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진 상태이고 지금으로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경기력과 결과를 기대하는 시점입니다. 우려가 많았던 1994년 월드컵 대표팀을 생각하면 축구 경기는 해봐야 압니다. 지금으로서는 접근성이 높아진 정보때문에 분석이 세밀해지긴 했지만 일어날수 있는 우연성까지 예측할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신태용호가 최대치의 경기력과 결과까지 가져가길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경기 일정(한국시간 기준)


6.18(월) 21:00 F조 스웨덴 VS 대한민국

6.24(일) 00:00 F조 대한민국VS 멕시코

6.27(수) 23:00 F조 대한민국VS 독일



러시아 월드컵 경기 일정 보기 -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schedule/index.nhn?category=russia2018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은 15일 00:00에 시작됩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인터넷 중계는 아프리카TV -  http://2018wc.sports.afreecatv.com/



Flag Counter


기대감이 많이 떨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하지만...

스포츠/축구

문득 떠오르는건 1994년 월드컵 도하의 기적으로 가까스로 월드컵에 진출했던 대표팀은 이전 1990년 월드컵에서의 비관적인 결과까지 더해져 역대 최약체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시 조편성은 스페인 볼리비아 독일로 볼리비아를 제외하면 스페인은 부트라게뇨가 있던 90년 월드컵에서 패하면서 실력차이를 느꼈고 독일은 항상 우승후보...


당시에는 24개국이 출전했기에 볼리비아를 잡고 스페인이나 독일과 비기는 경기라도 나오면 16강 진출이 확정적이라고 할수있었습니다. 1승을 하고 나머지 2패를 하더라도 많은 점수차가 아니라면 16강 진출이 가능했던 시절


첫번째 경기인 스페인전 이에로 엔리케등 프리메라리가 스타들이 많았던 팀으로 당시만해도 스페인은 브라질이나 이탈리아 독일처럼 우승후보보다는 우승도 가능하지만 8강이나 4강정도의 전력으로 평가되는팀이었습니다. 수비수 나달의 퇴장으로 활력을 얻었지만 바르셀로나의 살리나스와 고이코체아의 연속골로 역시나 패색이 짙었졌습니다. 


하지만 막판 대반전을 이루며 후반 끝나갈무렵 홍명보와 서정원의 연속골로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에 알바하다 바로위에 마음씨 좋은 상사였던 형과함께 사장님 없는시간에 시간을 내고 동네 은행에서 시청했습니다.





서정원의 동점골.. 주전이 아니고 계륵같은 존재에서 빼자니 백미터 11초대 스피드가 아깝고 넣자니 당시만해도 피지컬이 조금은 아쉬웠던 선수로 기억.. 이후로는 90년대를 풍미한 선수가 되었고 유럽진출도 성공 경기력도 괜찮았지만 감독과 불화등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어려웠던 케이스.. 후일 삼십대 후반 코치연수하러 갔던 오스트리아리그에서 회춘하면서 날라다님 아쉽게 대표팀에서는 못봄..




당시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처럼 기대감이 별로 없었습니다. 차범근이 나갔던 멕시코월드컵에서 희망을 봤다면 좋은 기량을 보이던 최순호에 기대가 많았던 바로직전 로마 월드컵에서는 시차적응도 실패했지만 결국 실력의 차이를 많이 느꼈고 미국월드컵은 요새말로 하면 월드컵에 진출당했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전 무승부로 반전이 일어났고 볼리비아만 넘으면 최초의 16강이 보였습니다. 


주전공격수 에체베리아가 경고누적으로 빠진 볼리비아전은 황선홍 김주성 하석주등 두고두고 아쉬운 장면을 무수히 연출하면서 비겼고 버거워 보이는 독일과의 경기만 남은 상태.. 지난대회 우승팀 독일은 폭염속에서 여유있게 앞서다 따라잡히고 있었는데 우리에게는 시간이 조금만더 있었다면 최대의 파란을 일을킬수도 있던 경기였지만 아쉽게 패배하면서 마감




후반 추격골을 넣은 홍명보 월드컵이후 바르셀로나 오퍼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이십대 중반이었지만 국가대표의 주축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선수로서는 명실상부한 레전드지만 20년후 브라질 월드컵 감독으로 어정쩡하게 들어갔는데 오히려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게되어 아쉽기도....




당시를 복기해보면 정신력이 큰차이를 뒤집을수 있는 요소는 아니지만 차이를 많이 극복할수 있는 요소이자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월드컵도 역시 지역예선에서 천신만고끝에 진출당했고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격차만 크게 느낀점이 이전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2002년의 성적과 1986년부터 월드컵에 한번도 빠지지않고 진출하면서 눈높이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기대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현실은 이에 못미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세대가 아무리 변했어도 지금 필요한건 이전에는 실력이 부족하기에 나왔던것으로 여겼던(허정무의 마라도나를 상대로한 터프한 플레이나 보기에 안쓰러울 정도로 뛰어다니던 90년대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들) 극강의 정신력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배수의 진을치고 최대치를 이끌어내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고 때때로 기대 이상의 경기가 될수도 있기때문... 아마도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에 바라는 부분은 결과를 떠나 이지점에서도 크게 박수칠수 있습니다.


신태용호의 그란데 코치도 투쟁심을 거론하는걸보면 이번 월드컵에서의 투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듯.. 그리고 경기는 해봐야...


6월 7일은 볼리비아와 평가전.. 아쉬웠던 오래전 월드컵 경기가 생각나지만 팀으로서 가다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Flag Counter


한국 :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축구 경기 A매치 일정 방송

스포츠/축구

월드컵이 불과 3개월도 남지 않은상태에서 펼쳐지는 실질적인 마지막 평가전이라 볼수 있습니다. 상대는 오늘 북아일랜드와 28일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있는 폴란드입니다.


영국 국가가운데 북아일랜드와 경기는 기억에 전혀 없는걸보니 아마도 처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예전에 스코틀랜드와 경기했던적은 있지만 경기가 있었던 잉글랜드를 빼면 몇일전 중국팀을 박살낸 가레스 베일의 웨일즈나 북아일랜드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북아일랜드는 비록 월드컵에 나가지는 못하지만 피파랭킹 24위이고 월드컵은 아쉽게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에 밀리면서 나가지 못하는 만만치 않은 전력입니다. 선수들 구성을 보니 맨유에서 뛰던 조니 에반스가 보이고 K리그에서 잠깐 선보였던 맥긴이 있습니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6골 실점 밖에 없으니 수비가 매우 강한팀으로 보입니다.


이번 A매치데이에 아시아팀들이 모두 약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은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손흥민을 필두로 좋은 경기를 펼칠것으로 기대...


어제 경기에서는 우리가 승리했던 콜롬비아가 우승후보인 프랑스에 승리하는걸보면 경기 해보기도전에 지나친 낙담은 필요없습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기대감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경기를 최대한 펼치는것을 목표로 삼고 이러한 자세로 경기하다보면 대부분의 예측과 다른결과가 얼마던지 나오는것이 축구 경기의 묘미이기도합니다.


손흥민과 김신욱 그리고 황희찬의 조합을 살펴볼수 있는 경기이고 중국리그 선수들이 빠진 수비라인은 강력한 유럽팀과 경기를 통해 좀더 내실을 기할수 있는 기회인데 평가전이기에 가장 중요한건 부상을 당하지 않는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나가지 못했던 선수들을 생각하면 현재의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몸관리가 될듯... 특히 우리팀의 핵심인 손흥민 기성용은 부상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해야...



<축구국가대표팀 3월 유럽 원정 평가전 명단(23명)>

GK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 : 홍정호 김민재 김진수 최철순 이용(이상 전북현대) 장현수(FC도쿄) 윤영선 김민우(이상 상주상무)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박주호(울산현대)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 권창훈(디종FCO)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염기훈(수원삼성)

FW : 김신욱(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FC)ㅊ




대한민국 : 북아일랜드 평가전 일정 및 중계방송


2018.03.24.(토) 23:00 | 윈저 파크 | KBS 2TV | 네이버스포츠


네이버

http://sports.news.naver.com/tv/index.nhn?category=amatch&gameId=20180324A01A180324


KBS 실시간 http://myk.kbs.co.kr/




Flag Counter


평창 올림픽 직접 관람 - 매스스타트 금메달 이승훈과 은메달 김보름

스포츠/스포츠일반

평창 올림픽은 초반의 우려와 다르게 성공적으로 마친대회가 되었습니다. 남북단일팀등 외교적인 노력까지 좋은 평가를 내릴수 있는 가운데 올림픽 자체도 매우 가성비 뛰어난 대회로 평가받았습니다.


경기 측면에서도 때아닌 영미 열풍이 몰아치며(집에서 아내가 빗자루들면 아들과 함께 영미 영미 가야돼 가야돼 외치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화제를 몰고온 여자 컬링팀을 비롯해 전혀 딴나라 종목으로 치부되던 스켈레톤 윤성빈의 금메달이나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비롯해 스노보드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 이외에서도 풍성한 결과들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2월24일 강릉 빙상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생소한 종목인 매스스타트를 보고왔는데 유명한 선수인 이승훈과 왕따 논란을 불러일으킨 팀추월 경기로인해 아마도 평생받을 비난을 한순간에 받은 김보름 선수의 출전경기...


김보름 선수는 경기나 제대로 할까하는 우려를 넘어서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경기장에서 큰절까지 올렸습니다. 야유를 받으며 경기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질만큼 커다란 이슈였지만 경기장에서의 분위기는 김보름을 계속 연호하면서 열광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선수 개인에게는 좀더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질수있는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올림픽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남자부에는 현역임에도 벌써 레전드라 불러도 손색없을 이승훈이 출전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답게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경기장안에서는 열광했고 같이간 사춘기 아들도 시크한 표정의 평소와 다르게 계속 소리지르며 응원..


매스스타트는 매우 생소한 경기였습니다. 넓은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쇼트트랙처럼 경쟁하는것으로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이 뒤에서 슬렁슬렁 타고있고 몇몇 선수 돌출적으로 상당한 속도로 치고나갔지만 결국은 마지막에 하위권으로 뒤쳐졌습니다. 


총 16바퀴중에 경기 중간중간인 4번째 8번째 12번째에 순위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는데 결론적으로보면 3위까지는 이전에 계속1등으로 통과해도 마지막 결승선 통과순위에 부여되는 포인트를 넘을수없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들어오는 순위대로 승부가 결정지어진다고 볼수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옆선수와 이야기하거나 8-9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기차놀이하듯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팬서비스 차원의 퍼포먼스인줄 알았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보면 이번대회는 목표한 금메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많은 투혼과 열정 그리고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면서 과정도 이전과 비교하면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오점을 꼽자면 여자 팀추월팀의 모습이 최악이었습니다. 빙상연맹은 사실 오래전부터 문제가 많이 노출되었고 매우 투명한것으로 알려진 양궁협회를 빼면 우리나라 체육협회가 대부분 문제가 많은데 악명높은 빙상연맹은 김연아때도 변변한 지원하나없이 숟가락 얹어가기 바빴고 소치올림픽에서 불이익을 당해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습니다. 쇼트트랙 천재라 볼수있는 안현수는 급기야 러시아로 귀화까지..  다른 종목을 봐도 김연경 해외이적 파동때 엄한소리하는 구단손을 들어준 배구협회나 수영협회와 박태환 그리고 역시 많은 비리와 연줄로인해 욕먹는 축구협회까지..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많은 행태를 지속적으로 보여준곳들..







썰전에서 유시민이 매스스타트 경기모습을 보고 올림픽 헌장에 어긋난다고 비판을 했는데 일리는 있지만 현실과는 일정정도 거리가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종목 일인자는 세계 랭킹으로 보자면 이승훈이 차지하고 있었고 다른나라의 견제가 꽤나 심했으리라 보입니다. 


빙상의 전설인 네덜란드 스벤 크라머도 페이스메이커겸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성적 모두를 노린 출전으로 보였고 비슷한 레벨의 선수라면 기량차이는 날지라도 한두가지 변수로 순위가 바뀔수도 있을 정도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스피드스케이팅처럼 혼자의 페이스로 기록을 측정해서하는 경기라면 당연히 이런식의 경기 운용을 하지 않았겠지만 순위경쟁 경기이다보니 나오는 방법..


그렇다고 특정 선수가 탱커로 희생하는 구조가 옳다거나 보기에 좋다는건 절대로 아니지만 경기 특성을 고려해야하고 선수를 비난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기에 공적인 발언에 앞서 혼신의 힘을다해 고생한 선수에대한 배려를 더욱 크게 자리잡아서 이야기하는게 순리일듯...


되돌아보면 쇼트트랙 경기를 중계로 접하던 초기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뒤에서만 맴돌다 마지막에 치고 나오고 앞에서는 한명이 진로를 교묘하게 막아서는 모습을 보기도 했었는데 조금 불편했던건 사실입니다. 점점 이런 부분은 세계 각국의 모든 선수들 사이에서 교묘한 방법으로 성행하기도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몸끼리 일어나는 교묘한 반칙에 매우 엄격하게 판정하는것도 이전에 쌓여진 이런 부분때문에 엄격해지는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하계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김명민 주연의 영화도 나온것처럼 마라톤에도 페이스메이커가 있고 따지고보면 손기정도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남승룡과 하기도 했던것을 보면 선수들은 현실적인 이유가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물론 과정상 압력이나 거부로 인한 불이익이 있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르겠지만 필요에 의해서 협력한 것이라면 현재까지는 어느정도 불가피한 부분으로 봐야할듯.. 이런 현상이 너무 심하다면 해당 종목의 룰변경이나 폐지를 주장하는게 맞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결론적으로보면 필요에의해 합의된 상태에서 반칙이 일어난 상황이 아니고 대부분의 다른선수들도 비슷한 전략을 가져간다면 경기에 나선 선수에게 비판의 날이 향하는 것은 부당해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경기 룰을 바꾸거나 유시민의 말처럼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면 개인생각에는 폐지하는게 옳을듯.. 


순위경쟁하는 경기에서 선수들이 조금더 나은 방법이라고 행한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것은 현실성없는 의견이라 보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만 이런 방법을 쓰는것도 아닌데다..(축구로보면 이기고있는 이란에게 침대축구 하지말라는 이야기로 들림)


유시민은 알쓸신잡2 경주편에서 황남대총 주변 카페거리 황리단의 월세가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걸보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은 조금은 자조적인 목소리로 고치기 어렵다는 말을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취미를넘어서 순위를 다투며 같이 경합하는 경쟁적인 엘리트 스포츠에서 룰에 어긋나지않는 한도내에서 이기기위해, 모양새는 조금 엇나가더라도 전략적으로 머리쓰는건 고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는 그러한 심정으로 써봅니다.



Flag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