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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프로슈머] 2014 펜톤 컬러 레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로 페인트 색칠하기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2014년 트렌트 컬러로 선정된 레디언트 오키드 색상

빨강과 파랑이 섞인 보라색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색상






이미지출처 - 팬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ntoneColor


펜톤 색상을 채용한 노루페인트에서 날아온 2번째 미션 레디언트 오키트 색상 1리터 페인트

어디를 칠할까 고민하다 집에서 제일 외진곳이고 나름(?) 지저분한 주방 옆 벽면


처음에 날아온 색상으로 방문을 칠했었는데 이제는 용량도 넉넉하고 한쪽 벽면에 도전..

2013/11/14 - [노루프로슈머] 팬톤 페인트로 오래된 방문 페인트 칠하기


집으로 도착한 노루페인트 펜톤 컬러 레디언트 오키드




우리집에서 제일 구석진곳 뒷쪽 베란다와 연결된 주방 벽면.. 제일 정리안되고 지저분..분위기 반전을 위해..

일단 차지하고 있는 식탁겸 수납장과 다용도 테이블을 페인트칠을위해 앞으로 옮긴 모습



잡동사니 창고겸 세탁기가 있는 뒷베란다로 나가는문 매우 지저분하고 닳아있는곳


일단 벽지이기 때문에 가운데 부분을 두껍게 칠하는중.. 두번에서 세번은 칠해야 


벽면 칠완성


작업중 파레트


내친김에 조금 쉬다가 문까지 칠하고.. 다음날 한번더...




역시 사용해본 다른페인트보다 건조속도가 빠르가 냄새가 나지않아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


파랑이라던지 흰색계통에비해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떨어지기에 보라색이 일상생활 공간에서 높은 빈도를 가지고

쓰기에 우리 정서상 그리 친근하다고 할 수 없는 색이라고 생각하는데 

레디언트 오키드는 특유의 블루톤이 레드가 가지는 강렬함을 제어하면서 

작업하기전 망설이던 부분이 있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벽에 적용하는것이 주는 생뚱맞음이 적었고

특히 화이트톤 가구나 소품에 매우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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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프로슈머] 팬톤 페인트로 오래된 방문 페인트 칠하기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어릴때부터 들어왔던 전통의 노루표페인트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는 관심이 매우 높았지만 실제 손으로 해본적은 거의없는 분야

노루페인트에서 프로슈머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단박에 신청했는데 NP레드에 선정..


이후 집으로 도착한 첫번째 미션 상품들


팬톤 색상 채용으로 개인적 편차를 많이 줄여준 즉 표준화된 선택이 가능해진 합리적인 시스템



5년동안 더러워질데로 더러워진 방문..

우리 가족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이사올 무렵만해도 아토피가 매우 심했던 아들

갓난아이때는 아토피때문에 아파트에서 산에서 가까운 일반주택으로 이사하기도..

이후에 자리잡은 현재의 집은 주변이 모두 공원인것에 끌려 이사한곳..

이전에는 집에 페인트칠은 당연히 엄두도 못내었고.. 기타 새것은 모두 기피의 대상이던 오랜 시절을 지나친 현재..

통상적으로 열살을 넘기면 사라진다는 아토피.. 지금도 살짝 남아있긴 하지만 신경을 크게 쓸정도는 아니어서 다행..




먼저 마스킹 테이프로 테두리 작업을 했는데 다이소에 사러갔더니 이것도 노루페인트


마스킹 테이프 작업중..


그다음에 젯소로 여러가지 이유로 색상 차이가 심한곳에 붓으로 칠하기


파레트에 노루 펜톤페인트를 붓고 물을 아주 살짝 첨가...


젯소가 마른후에 롤러로 크게 칠하기..

움푹 페인곳은 여러번 롤러를 돌리고 끝부분의 푹신한 곳으로 바르기도..

어디선가 스폰지 비슷한 도구를 쓴것을 본듯한데.. 일단 공구가 없어 패스... 가진것을 활용..


여러번을 덧칠하니 곡선 문양이나 층진곳도 무리없이 칠 가능..롤러만으로 나온색상.. 아무래도 힘은 조금 들어가는..


중간에 붓으로 칠을 했으나 균일함을 주는 롤러의 위력을 실감.. 

모서리등 롤러가 닿을수 없는곳의 마무리는 그래도 붓으로..


두번을 칠했는데 마스킹에서부터 마르는 시간까지 한나절도 안걸림

문을 새로 단듯한 깨끗한 느낌..


좋은점은 우려했던 페인트 냄새가 없다는점이고 아토피로 민감한 아이도 전혀 반응이 없었다는 것

페인트칠은 전혀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전을 생각하면 새로운 발견

그림그리던 아내가 집에서 아이 아토피때문에 유화 그리는 것을 포기할정도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실내 집단장은 페인트로 자주 할듯..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우리집 실내에 페인트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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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도서관환상/실용서적
문든 2라는 숫자를 생각해보니 우리사회에서 긍정적인 의미보다 뭔가 아쉬운 혹은 부족한.. 1등 혹은 최고지상주의가 빚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희생되는 것들에 대한 보살핌 혹은 느슨하게라도 존재해야할 연대감 같은것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회는 아닌가 반문해 보게됩니다. 90년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우리사회의 못습을 졸부에 빗대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축적된 부자에 비해 갑자기 부를 쥐게되어 멋모르고 제멋대로 휘둘러대는 모습을 연출하고 동시에 대다수는 졸부 즉 벼락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현실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많이 퍼져있는 사회...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물론 새로운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2.0이라는 말은 편리 혹은 개선을 의미할수 있지만 1과 2라는 숫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내력을 살펴보면 그렇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불과 2년전쯤 웹2.0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 이건 또 뭘 현혹하기 위해 혹은 팔아먹기위해(부정적인 뉘앙스로...) 만들어낸 말이지? 라는 생각이 퍼뜩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미를 조금씩 심화시켜 알아갈수록 단순한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현재에 구현되어야할 의미와 가치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창조적으로 응용해야할 당위성을 느끼게 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 8점
명승은 지음/한빛미디어

명승은이라는 이름보다 그만이라는 블로그명으로 유명한분의 미디어 2.0을 이제 읽어보았습니다.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자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미디어 현장 경험이 가져다준 부분들이 녹아들어있기도해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이 단순히 간과할수만은 없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이라는 것이 어떤 영역에서 어떤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혹은 어떤식으로 나아갈것인지에 대한 전망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의 기능이라는 것은 특정화된 매체를 통해서만 다루어지는 현실이었다면 이제는 변모된 형태로 나아가는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미디어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이런 플랫폼의 변화의 정점에는 인터넷환경하에서 블로그라는 그릇이있고 나아가 UCC라 불리는 유저의 의견들이 글과 사진 멀티미디어 동영상등으로 표현되어 실시간으로 구성 및 유통이 되고 소비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가운데 하나가 과도기라는 말인데 그 이유는 물타기에 이용될 소지가 많기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과도기라는 단어가 적절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보의 소비자 혹은 수집가에서 만든어내며 소비하고 수집하고 편집 및 배포하는 복잡한 상태로 개인의 영역과 공공의 영역이 혼재하는 현재의 이전시대의 잣대로는 속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나타나지만 전적으로 무조건 수용하기도 애매한 상태...
미디어 환경이 기술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스펙트럼을 가진 유저층에 의해 만개할 여건이 갖추어졌지만 기존의 미디어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부분 즉 기본기라 부를수 있는 부분의 적실성도 상당부분 유효하기에 적절한 혼합 및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면... 문제의 실마리는 다시 기본으로 되돌려지기도 합니다...

인간은 왜 말과 표현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론을 구축하고 특정한 가치를 위해 논쟁과 힘싸움을 하고있는 것일까?

이책과 동시에 읽은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에서 인터넷을 거대한 복사기로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해법으로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선 난쟁이가 더멀리 본다라고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기도.. 이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옆에두고 떠오를 때마다 보아야할 책으로 보여 한부분은 아쉽기도(내일이면 돌려줘야...그렇다고 옆에다 쟁여놓고 보면 언제 필요할지 기약이 없기도..출퇴근시간에 생각의 연속성이 아닌 단편적으로 뚝뚝 끊어 읽어 아쉬움이 한층더하기도...)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 - 8점
류종현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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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서비스의 물질적 보상문제에 대한 생각.

웹이야기/시간과 공간 ... 유저
클레비어님의 글을 읽고 몇가지 생각난 부분이 있어 작성합니다.

UCC제작자는 CP가 아니다
(UCC제작에 대한 보상문제에 관하여)


아마 UCC동영상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먼저 거론한건 사용자가 아닌 서비스 업체였던 걸로 생각됩니다.
이말은 뒤집어서 보면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위한 방법중에 하나였습니다.
더불어 언론에 이런말을 하면서 반사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습니다.
유튜브도 구글에 인수된 이후에는 사용자 보상시스템에 대해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슈머라는 것이 대두되면서 생긴 사회적 현상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배분이 아직 전반적으로 활성화된것도 아니고 낙관적인 전망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유튜브의 성공사례는 클레비어님의 이야기도 적절하지만 반대로 사용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즉 한쪽의 일방적인 공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원하는 것이 맞아 형성된 것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용을들여 서비스를 개설했다해도 사용자의 호응이 없으면 사장됩니다.
더불어 수익배분의 문제는 수익의 상당부분을 내놓으란 의미가 아니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받기위한 재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합당할것으로 생각됩니다.(어찌보면 답이 없을수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소모적인 논쟁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수익배분의 해외 사례중에서 몇군데는 사람들 사이에 회자될 만큼의(소수에 해당하지만) 성과도 있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사례는 캐나다에 있는 REVVER를 들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용시에 영상이 사진이나 텍스트와 다른점을 꼽으면 마케팅적 이용가치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업체들이 이런 가능성때문에 현재의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이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사진이나 텍스트를 폄하하는것이 아니라 영상은 광고삽입의 용이성과 점차적으로 웹만이 아닌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IPTV,모바일,PMP등 각종 전자기기들로 공간을 넓혀가고 있기에 양질의 콘텐츠만 확보할수 있다면 현재의 TV방송이 지니는 영향력만큼 막강해진 힘을 발휘할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포털에서 사진이나 텍스트가 지니는 가치는 사용자들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붙들어두기 위한 역할이 강했다면 동영상은 이런부분이외에도 사용할수 있는 영역이 많아지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것입니다.
(즉 잘만되면 돈을 많이벌수 있는 콘텐츠라는 인식의 기반위에서 기업들이 서비스중이고 상대적으로 사진이나 텍스트에 비해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허비되는 영상제작이라는 특성때문에 수익배분이라는 카드를 들고 사용자를 끌어들인다고 볼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국내최고의 포털인 네이버와 곰TV를 들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현재까지는 적극적으로 동영상시장에 뛰어들지 않았습니다. 엠넷과의 제휴로 RMC 시장을 공략하고 IPTV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직전입니다. 그리고 순수 사용자를 위해서는 네이버플레이 서비스를 하는 중입니다. 나름대로는 저작권을 지키려 노력중인 모습을 몇번 접했습니다.곰TV는 현재 CP기반으로 운용되고 일반사용자는 무료업로드만 제공하고 개인적으로만 사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유저가 CP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는 조금 달라진 사용형태의 차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현실성은 어떨지에 대한 부분은 지금보다 사회적인 경험이 더쌓여야 전망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이 현재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손해를 감수하면서 업로드를 받아주는 이유는 상기내용처럼 나중에 사용할수 있는 영역이 많을것이라는 계산하에서 벌인 비즈니스입니다.
개인생각으로 유저는 CP인가 아닌가의 접근보다, 생산자이자 소비자라는 프로슈머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좀더 유연한 접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다만 비판적으로 보면 사용자를 이용하기 위한 수단의 목적이 강해지면 자연스레 등을 돌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은 현재의 동영상 서비스가 활성화의 길을 걸어가게될 계기중에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가 변화된 형태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타당할듯 여겨집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현단계에서 적정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가능성 때문에 점차적으로 수익구조가 변한다면 받은것에 감안해 적정하게 환원해주는 시스템을 확립할 필요성을 느끼기에 이부분에 대한 언급과 고민을 하는것으로 생각되며, 이부분은 해당 업체들이 장기적으로 프로슈머들을 끌어들이는 방식중에 하나라 생각됩니다.
수익배분 시스템에 동참하고 안하고의 선택권한은 상당부분이 사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스스로 CP화 시킬수도 있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만 사용할수도 있고 이 두부분의 경계가 모호한 형태로 놔둘수도 있습니다(애드센스와 비슷할듯 쓰고 안쓰고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구속력을 가지는 계약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고 사용자는 자신이 만든 개별 콘텐츠의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지는 선에서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프로슈머(생산하는 소비자)의 대두는 새로운 사회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기업에서 적정하게 이용하고 싶어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영상만 보더라도 자체 프로덕션을 꾸려서 제작된것을 가지고 현재와 같은 대규모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이전시대의 공급자와 소비자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현재와 같은 적자구조라면 많은 트레픽을 감당하면서 까지 영상을 게재해준것 자체도 고마운 일이긴 하지만 향후 목표하는것이 있기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면 자신들의 서비스에 기여한 사용자에게 여러형태로 분배해주는 것은 좋은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수익배분 방식은 경쟁에서 살아남아 궁극적으로 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한가지이기도 합니다.(예를들면 많이 퍼주는 식당이 남는것은 조금 적더라도 지속적으로 손님을 끌어들이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손님들이 바라는 미각을 채워준다는 전제하에서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손님은 시키지 않아도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주변에 홍보까지 해주기도 합니다. 이러다 단골이 되면 식당에서는 손님이 원하지 않았어도 갖가지 서비스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식의 상생의 모델가운데 하나가 아닐런지요. 이런식의 관계라는 전제하에서 유용한 방식 가운데 하나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랬던 손님이라도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그동안의 관계차원에서 한두번은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면 수용을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이지점에서 한번쯤 생각해볼 부분은 서비스 업체들의 약관입니다.
대부분이 해당 웹사이트의 컨텐츠 영역을 넘어 모바일이나 기타 관련업체로 해당 업로더의 동의없이 쓸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회원탈퇴를해도 기존의 업로드된것에 대한 권한은 해당업체에 귀속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지금이야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고 웹이외에 대중화된 것이 많은편이 아니라 별다른 효력이 없겠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할것이라는 예상이 맞아떨어진다면 나중에 분쟁의 소지도 안고있는 부분입니다.
(조금 특이한 곳은 REVVER의 경우인데 이곳은 콘텐츠 영역 이외에 레버에서 임의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현재 수익배분을 하는 업체들을 보면 대부분이 몇가지의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것이 지켜야할 가이드라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세부적인 실행의 차원에서 보면 논란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엠군 - 신청후에 심사를 거쳐 프리미엄관 입점
      -> 순수제작물,흥미를 가질만한 소재,3개월이내 100개이상 지속적으로 올릴수 있는 영상,
          다른 서비스업체에 프리미엄관에 소개된 영상은 업로드 불가

판도라TV - 순수제작물에 조금더 부여하고 올려진 영상의 광고 시청시에만 해당.
                현재 좀더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일전에 선보인 API서비스는 광고를 나오지 않게하는 설정도 가능하고
                광고가 나오게 설정하면 조금더 수익배분을 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UCCC - 개인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아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클릭당 1원

곰TV - 전문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별도 계약(광고 수익 배분)
          일반 유저의 동영상은 업로드가 가능하지만 수익배분은 없습니다.
          곰TV는 다른곳과 조금 다른관점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유튜브나 판도라TV와 성격이 다르고 오히려 주스트TV에 가까운 모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특이한것은 IPTV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디지털타임스 - "UCC는 일시적 트렌드 RMC 전성시대 올 것

픽스카우 -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무료와 유료를 구분하고 유료시에는 금액을 정한후 활용.

REVVER - 영상이 끝나고 나오는 광고 클릭시 원저작자 40%, 공유자 20%, REVVER 40%
               레버는 자체모니터링후 콘텐츠 영역에 노출이 가능합니다.
               원칙적으로 저작권에 위배될만한 영상은 올리지 못합니다.
               다른곳보다 세분화된 영상등급을 매길수도 있습니다(시청자의 나이제한 부분)

메타카페 - 업로드시 사용자선택,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제작물에 한정

이외에도 해외의 몇몇업체(사용하기 어려워 써보지 못했습니다)와 국내 몇군데가 있습니다.
대체로 이범주를 크게 넘어서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익배분을 공식적인 채널에서 언급한 업체: 태그스토리, 다음TV팟, 유튜브
수익배분이 예상되는 업체: 네이버(엠넷과 제휴한 영상물 사용자의 기여도에 따른 광고수익 배분)

위의 사례처럼 수익배분은 나름대로의 규칙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작권 관련해서는 해당업체에서도 많이 걸러내려는 의지를 보이는 한편 해당 저작권자와의 관계를 정립하려 노력중입니다.

개인생각으로 수익배분의 문제는 웹2.0의 표방과 해외사례에 비추어 홍보 및 해당 업체의 선택으로 실현된 부분이 많습니다.
다수의 수혜자가 생기는 수익배분의 성공적인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해외 어느업체는 일반 사용자와의 관계를 축소하겠다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수익배분의 수용여부는 해당 업체에도 선택권이 있습니다.이업체의 복안은 전문제작자나 제작사를 상대해서 클레비어님이 이야기한 전형적인 CP의 형태를 추구한다고 보여집니다. 수익배분은 서로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나온 부분이지 수익을 바라는 업체에서 여론에 떠밀려 수용할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기업의 가장 큰 속성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이야기가 앞부분과 반복되지만 수익배분은 경쟁의 현실속에서 취할수 있는 수익을 얻기위한 방편으로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향후 현재와 같은 UCC 동영상과 RMC 동영상으로 이원화의 길을가는 가시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맺는말을 한다면 수익배분 참여의 일차적인 선택권은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개인생각으로 현실적으로 의미가 있을만큼의(생업을 대체할만하거나 투잡으로 가치를 지닐정도) 물질적 수익배분은 소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형식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소수에게 의미있는 물질적인 수혜는 소수의 영역으로 놔두고
(많은 호응을 얻는 콘텐츠는 역시 소수입니다)
다수에게 돌아가는 문화적인 형태의(영상의 이용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과의 연계속에서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축제나 이벤트 개최) 수혜를 주고 이부분을 다시 서비스업체에서 이용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조금더 바란다면 수익률은 떨어지도라도 일상적인 감성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개인의 사적인 창작물이 하나의 문화처럼 이어지는 서비스에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것은 물론 서비스 업체의 적정한 수익 창출에 있습니다.

클레비어님의 이야기처럼 저작권도 불분명하고 자체 창작물인지도 불분명한것을 단지 조회수에 근거한 시스템적인 보상은 저도 반대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태를 진단하신 것이라면 상당히 적절한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RMC(Ready Made Content)의 문제를 예측하는 것들은 순수제작물과 다른 방향의 시장을 조성할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작권의 해결이라는 어려운 문제도 걸려있고 초기에는 불법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많았지만 현재는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해당 영상물의 저작권을 가진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서비스에 동참하거나 준비중입니다. SBS의 넷TV를 본다면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직접 서비스를 할 개연성도 높습니다. 해외의 방송사들의 움직임은 더욱 적극적이라 알려졌습니다.)

관점이 순수창작물의 빈도가 적고,만들기도 어렵고,향후전개가 기존에 제작된 영상물의 재편집 수준에서 만들어지는 것들이 주류를 이룬다면 클레비어님의 이야기처럼 어떤부분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새로운 놀이로서의 기능과 수익배분이라는 것도 합치가 될수 있기는 합니다.(현실적으로 개인 사용자가 이미 만들어진 전문적인 영상제작물처럼 순순하게 혼자서 만든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일입니다)

유튜브의 사례를 들어 서비스를 제공해준것 자체에 만족해한다는 논지와 수익배분에 대한 거부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것인지 헷갈려 글이 길어졌습니다.(사용자의 입장인가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인가 아니면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생각인가...) 다만 개인이 순수하게 만든 창작물만을 위한 차원에서 현재와 같은 무료 서비스가 지속되기는 어려운 일이라 생각됩니다.(실제로도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개인이 재미삼아 만든것이 서비스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수익과 깊은 관련성을 찾기도 힘듭니다.)

생각을 정리해볼 기회를 주신 클레비어님의 글에 고맙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클레비어님이 다른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웹2.0은 낭만적이라는 느낌에 동의한다면
말씀하신 이야기들은 상당한 유효성을 지니는 전망이라고 생각됩니다.

작성하다보니 매우 길어졌습니다. 아직 정리가 덜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글을 작성하면서 새로알게된 것들도 있고 한계를 느끼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클레비어님께 감사드립니다.

* 간단한 용어정리

프로슈머 - 앨빈토플러가 사용한 용어로 소비자이면서 적극적으로 해당 분야의 생산자가 되는 것
RMC - Ready Made Content 즉 기존에 만들어진 방송이나 영화등을 업로드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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