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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박찬호와 동갑인 텍사스 투수 콜론 7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벌렌더와 투수전

스포츠/해외야구

텍사스의 최고령 투수 콜론이 있습니다. 1973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46세이고 박찬호와 무려 동갑내기... 그것도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잠깐 틀어막는게 아니라 선발투수진입니다.


올해 텍사스의 선발진이 많이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콜론은 지난경기에이어 건재...


휴스턴의 선발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며 명성에 걸맞는 우승반지를 처음 끼었던 벌렌더였습니다. 벌렌더 역시 치리노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8회까지 이외의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7회까지 한루도 진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를 기록해 대기록을 세우는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8회에 볼넷과 안타를 연속허용하며 노히트 노런은 물론이고 완봉승까지 날라간 상황이라 내려옴.. 나이를 생각하면 노련함이야 말할수 없겠지만 체력과 정신력 모두 대단한 선수라고 하겠습니다. 


구속은 젊은시절만큼 나오지않았지만 지저분한 궤적을 가진 놀라운 제구력으로 17타자 연속 첫구 스트라이크를 기록.. 세계 최고의 리그인 메이저리그 강타자들을 상대로 그것도 알투베가 건재한 지난해 우승팀인 휴스턴임을 감안하면.. 대단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우리나이 46세 박찬호와 동갑내기인 콜론의 역투



* 메이저리그 야구팬이라면 알겠지만 콜론은 2012년 테스토스테론 약물에 걸린적이 있는데 현재 LA 다저스에 맹활약중인 야스마니 그렌달과 같이 걸려 5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었고 그전에 류현진이 받은 토미존서저리 수술과는 다른 줄기세포 시술이라는 특이한 시술을 받은 이력도 있습니다. 재기과정에서 보여준 성적이 약빨이라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이런 경력때문에 지금은 약물을 하지는 않겠지만 부정적인 시선도 많습니다.



휴스턴 에이스 벌렌더의 역투 8이닝 1실점 11개의 삼진을 잡아냄




경기는 텍사스가 연장 접전끝에 3:1로 승리했고 연승모드로 들어섰는데 하지만 추신수는 부진을 빠져나오지 못함.. 타격폼 교정이후 첫슬럼프가 꽤 오래가는듯.. 앤드루스가 빠져 타선의 짜임새도 나빠진 텍사스는 추신수도 부진하면서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오랜기간 텍사스의 기대주였던 프로파를 비롯해 라이언 루아나 로빈슨은 부상선수들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지 못하는 모습이었기에 텍사스 초반성적은 곤두박질..


슬럼프때는 한두경기 쉬는 것도 괜찮은데 드쉴즈 오도어의 부재로 주전이 많이 이탈한 텍사스는 그럴 여유가 없기에 더욱더 안타까운 상황인데 드쉴즈가 복귀하면 추신수는 몇번을 칠지도 주목되지만 그전에 슬럼프부터 극복하는게 우선..



콜론과 벌렌더의 대결은 간만에 어릴때 TV로 실시간으로 봤던 선동렬 최동원 대결이후 짜릿한 투수전을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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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동원 1주기 추모행사 - 사직구장

스포츠/프로야구
사직구장 경기시작전 고 최동원 1주기를 기리는 행사..
벌써 1년이 훌쩍 지난..

전설적인 선동열과 맞승부를 남기기도 했던 고인은 
요즘같으면 말도안되는 등판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프랜차이즈인 롯데의 스타였지만..
선수처우와 관련 구단과 맞서다 철저하게 버림받았던 현역시절이 있기도..

부산 야구팬들에게는 마음속에 많이 남아있던 선수였던 최동원의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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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닷컴을 기억하며..

웹이야기/기술과 감성의 조화
http://www.hoochoo.com

아마 처음 접한것은 2000년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스포츠신문류의 이야기만을 접하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깊이있는(개인적으로 깊이라는 것은 열정과 애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칼럼들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몇개의 게시판만 열어놓고 명맥한 유지하는 형태지만 빨리 부활의 날개짓을 하길 기원합니다.
스포츠기자들도 들락거릴 정도로 영향력을 유지했고 그만큼의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같은 블로그스피어 현실에서 블로그 형태로 운영했다면 상당한 영향력과 울림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당시에 작성한 몇몇 칼럼들은 곳곳에서 여러형태로 스크랩된 것들을 만날수 있지만 아쉬움이 아주 많이 생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차범근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 꼽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영상인터뷰까지 실어놓아 개인적으로 이런직업을 갖는 것도 매력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현역시절 독일에서의 에피소드, 국내 기자들과의 불편한 관계, 98월드컵 이후의 근황등..
차범근의 현역시절이 초등학생 시절이라 흉내내기에 바빴지만
인간적인 면모나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을 가장 정교하게 풀어놓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후추닷컴의 가장큰 미덕중에 하나는 인기종목의 인기스타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비인기종목의 스타들을 의도적으로 집중조명한 점입니다.
기억에 남는것은 김택수 선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국내에서 오랜기간동안 2인자의 자리에 있었고 국제적으로도 중국의 벽에막혀 김택수선수는 자장면을 먹지않는다는 에피소드나 한동안 인터넷에서 회자되던 32구의 전설이나 국제적으로는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화 시킨 탁구용품이 존재하는 몇안되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최동원, 좋아하는 축구선수였던 이태호의 최근근황이나 이충희 이야기등.. 이런부분들을 상당한 자료수집과 현역시절의 정보들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인터뷰방식으로 풀어가던 것들이 기억납니다.
(널리 알려진 공인이라 일개 개인이 아닌 고유명사처럼 생각되어 일부러 존칭을 쓰지 않았습니다..)

작년에 작업실로 리베로의 전설로 꼽히는 배구선수 이호씨가 부인과 함께 온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영상자료들을 정리하러 오셨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본 스포츠스타들은 몇몇 있었지만 실제로 대화를 나눠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때 느낀것은 운동만 하셨던 분들은 성격이 솔직담백하고 더불어 일상생활의 모습은 운동장에서의 투혼이나 빡빡함과 달리 마음의 여유가 많은 것처럼 생각됩니다. 한가지 유추할수 있었던것은 직업적인 운동선수분들은 특성상 집을 비우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부인에게 아주 극진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때 빡빡한 작업일정때문에.. 사인한장 받아놓을걸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후추닷컴이 예전 모습으로 부활하길 기원합니다.
여기저기 떠도는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운영하시던분이 해외로 나가있는 상태라하던데 이정보도 오래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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