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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빌려온책... 도서관에 가면 보통 5권씩 빌려오는데 실용서 2권 인문이나 이론서 1-2권 나머지 1-2권은 우연...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이나 건강관련책이 한두권 빌리게되더군요.. 물론 바쁜일이 있거나 조금 게을러지면 반납할 시점이 되기도 해 책의 읽기 속도를 감안해 그나마 마음잡으면 짧은 시간내에 논지를 파악해 읽을수 있는 실용서를 빌리게 되더군요..



공부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이책은 두뇌과학의 이론적 배경과 필자의 자신의 실질적 경험에서 나온것을 바탕으로 저술된 것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일독할만합니다. 제목만 보면 강남엄마 어쩌고 저쩌고 청담동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법이나 테크닉 위주의 팁을 말할것 같은데 오히려 경험을 바탕으로 덤덤하게 묻어나는 교육자 혹은 과학자적 시선이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시선이 바탕에 담겨져 있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4학년을 분기점으로 교과과정이 복잡해지고 단순 암기나 기초없이 벼락치기로 성적이 나올수 있는 것들과 멀어지기 시작하는 때인데 부모의 기대감이나 조바심으로 이루어진 선행학습은 오히려 아이의 먼 인생을 생각한다면 독이 될수도... 중요한것은 논지를 파악하고 아이마다 다른 성격을 면밀히 관찰해 권위적인 부모보다 동반자로서 도움을 주는 관점에서 학습하는 것을 도와주는 관계에 바탕. 각각 아이의 개성과 성격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찾되 학생으로서 공부는 십몇년을 하게되는 마라톤과 같은것으로 단거리 달리기하듯 순간의 성과만을 내려한다면 지쳐 달리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는 것을 주의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머리가 좋다는 의미의 단순 암기력은 공부의 가장 하위단계로서 상급학교로 올라갈수록 의미가 많지 않은데 이유는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와 습관으로서의 복습의 중요성을 이야기.. 복습 즉 습관으로 형성된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친구들이 옛시절 흐릿한 기억을 토대로 논쟁을하면 정리해줄만큼 기억력이 꽤나 좋았던 나 어릴적 공부를 왜 잘하지 못했나 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듯... 중요한것을 공부의 목표를 잡고 구체적으로는 종합하고 이유와 맥락을 찾아내고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는것..

아이를 대하는 책중에서 들을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내용을 보면 반성을 많이 하게됩니다..이책을 읽으며 순간순간 그런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무의식적으로 주거나 조금은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려 들려던 모습을 특히 반성하게됩니다..

지금보다 좀더 친구같은 아빠가 되길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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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이던가.. 유튜브에 올려진 아나운서들의 미디어법 관련 동영상..

동영상의 사용자로서 의미 수용의 측면이 아닌 UCC 동영상 제작과 활용 측면을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UCC 동영상은 메시지로서의 정교함 혹은 정확히 계산된 연출의 측면보다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리얼함에 또다른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동영상 후반부의 유치함은 그로 인해서 더욱 흥미를 끌기도...
조금더 지나면 오래된 사진같은 필름그레인같은 필터효과처럼 하나의 전형이 만들어진다면 아마추어처럼 연출해 UCC동영상풍으로 만드는 방법이 차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프로페셔널한 즉 정제되고 많은 연출이 들어간 모습만 보다가 날것으로서의 의미를 지닌 여과되지 않은 육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는데.. 아마도 지난 대선때 UCC 동영상이 규제를 받지 않았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새로운 미디어로서 많은 변화점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과도한 규제속에서 새로운 표현방법을 앞세운 창의적 진검승부가 아닌 홍보성 영상물만 난무해 싱거웠던 기억도..




UCC 2.0 - 6점
김진우.창조경영센터 지음/연세대학교출판부


UCC 그리고 한참 조명을 받는 동영상과 관련된 연구서..
아직도 고착된 혹은 정형화시키기에 애매한 초기 진행형이라 할 수 있고 매우 흥미로운 주제임에도 뒤로갈수록 왠지 기계적 메뉴얼을 접하는 듯이 읽어나가던 관성때문에 끊지못하고 지루하게 읽어나간 느낌...

PPL 광고처럼 챕터마다 등장하는 칙센트미하이라는 학자를 접해 잠시 찾아보니(다음에 이사람의 몰입에 관한 책들을 보기로...) 몰입과 관련된 심리적인 부분 그리고 행복에 관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2007년에 방한한적도..

실제 강연모습 서핑을 통해 찾다 처음가본 ted.com 매우 흥미로운 사이트...

http://blog.naver.com/devace/20061919947 -
영상을 처음으로 본곳 이분의 본문 해석에 따르면 부와 행복은 정비례 관계가 아니라는 칙센트미하이의 이야기와 도표를 볼수 있습니다.(작성하신분의 견해는 조금 다른듯...)

 

UCC2.0 아직까지 이분야의 이론적 접근보다는 현실태 혹은 기술적 나열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선구적 의미를 부여할수 있기도 하지만 어떤 성과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미흡한... 웹서비스 관련된 실무자 혹은 기획자라면 나름대로 유용한 부분이 있을듯.. 서적이 아닌 강의로서 접했다면 상당히 재미있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이런 부분은 실제적인 부분을 곁들인 영상강좌 형태 혹은 멀티미디어 형태의 저술로 만들어졌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책의 오류부분:
67페이지에서 시작된 글이 71페이지부터 똑같이 두번 반복되는데.. 윗줄의 내용이 다른것으로 봐서 제본상의 잘못이 아닌것으로 보임.. 읽은책은 2008년 5월 1일 출간된 수정1쇄고 초판본은 2008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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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C 아나운서들이 만든 UCC 동영상..

    Clairvoyance. 2009/03/14 01:48  삭제

    이 글은 조금 전 내가 발견한 재미있는 포스트에 대한 트랙백용 포스트다. 해당 포스트의 글에서, UCC는 원래 아마추어적인 풋풋함이 묻어나야 하는 것이라며 지난 MBC노조가 제작해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도 역시 그러한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상당히 재미있는 논리? 다. 지난번에는 언론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샐까봐 의도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을 잠시나마 이야기 하고 싶어졌다. 먼저, UCC란 말의 뜻은 User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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