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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날라온 벽돌 동영상 - 차량 블랙박스 러시아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보기만해도 무시무시한데.. 조수석에 앉았던 부인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가족끼리 바닷가로 가다 참변..

운전중 날라온 벽돌 - 러시아 차량블랙박스 동영상


우리나라도 그냥 남의일인양 할수 만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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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늦은 점심을 먹고 들어와 PC를보니 거짓말같은 뉴스..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
올해는 유난히 국가적인 장례들이 많네요.. 씁쓸..

1924년생...

그분의 물리적인 나이로만 본다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정도의 소식은 아니지만 피부로 와닿지 않는 제삼자의 시선으로 보더라도 그의 온갖 역경속에서 고단한 동시에 이에 굴하지 않은 도전적인 인생을 되뇌이게 만드네요..
현대사의 중심에 그는 행동하는 정치가로서 그리고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화의 상징으로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수차례 보통인간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죽음의 위기를 넘겼고..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망명 혹은 가택연금이나 요주의 대상으로 감시와 통제속에서 살아왔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IMF라는 국난을 맞았으며... 불과 세달전 그의 정치적 적자라 할수있는 노무현 전대통령마저 떠나보낸 상태였습니다...

정치적으로 그의 가장 큰 업적은 남북정상회담입니다. 이로인해 노벨평화상도 받았지만 이는 부수적일뿐...
김대중이라는 정치인을 떠올리면 포용과 상생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의 연보 및 생전시의 저술 및 활동자료

동영상 링크

http://www.kdjlibrary.org/common/pop/pop_biography.html
http://www.kdjlibrary.org/common/pop/pop_biography02.html
http://www.kdjlibrary.org/common/pop/pop_biography03.html

사진

http://www.djroad.com/bbs/sub_zboard.php?id=DJphoto70

김대중 전대통령을 존경하는 모임  http://www.djroad.com/

현재 김대중 대통령의 공식 웹사이트라 할수 있는 사이버기념관 http://www.kdjhall.org/ 은 트레픽초과
(웹사이트 관리자나 웹호스팅 업체의 무신경함이 조금은 아쉽기도..이글은 어제조금 쓰다 이었는것인데 그사이에 호스팅사를 바꾸는듯..네임서버 변경할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빨리 적용되는듯...)

개인적으로는 김대중이라는 정치인에 대해 특별히 호불호의 감정을 가져본 기억이 없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치적인 선택을 할때면 최선이 아닌 차악을 생각하는 습관을 심어주는 현실입니다.
그가 아주 극적으로 정치적인 행보를 활발히 할 무렵은 출생전이거나 혹은 미성년자 시절이었고 92년 대선때는 군복무 시절이라 생생한 날것으로서의 현장이나 정보가아닌 매우 제한적인 것들이었습니다. 97년 대선에서는 개인적으로 김대중을 지지했지만 주변의 일부 사람들 가운데 소수지만 철없이(20대인 어떤면에서는 어린나이긴 했지만..) 세상이 뒤집어졌다며 농담을 가장해 실실 웃던 일부 사람들을 끌끌 차며 바라보기도 했었습니다. 어찌보면 지역주의라는 몹쓸병폐가 아직 남아있던 시절 호되게 당한 사람들의 한풀이 같은 것이라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현실자체에 씁쓸했던 당시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한것이 아니었고 정치구단이라 일컬어지는 김대중은 JP와의 연대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어정쩡한 연대속에서... IMF라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아쉬운점도 분명 있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런대로 잘 헤쳐나간편이라 평가할수 있고 햇볕정책은 궁극적으로 인도적 마음과 현실적인 득실의 해결책으로서 당시로선 김대중만이 펼칠 수 있었던 방법론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김일성이 죽었던 94년도였던가 호외를 보며 충격을 받았는데 어린시절 항상 신문속에서 혹달린 삽화로만 존재하던, 혹은 포스터속의 우수꽝스럽지만 뭔가 두려웠던 때려잡을 대상이던것이 상상속에서 현실로나온 착시현상같은 순간이었다면 그와 비슷하게 신경질적인 곱슬머리 캐릭터였던 김정일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끝까지 현실속의 영상으로 남아있는 극적인 순간이라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

김대중이라는 자연인에 대해서는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생을 색깔등 갖가지 공세에 시달렸고 생명을 담보로 할만큼 여러가지 테러와 공세에 시달렸지만 본인의 의지를 굽히지 않은점과 비폭력의 의지 그리고 많은 저술이 보여주는 그의 공부하는 자세와 올바르게 형성된 진지한 사유에 관한것입니다. 김대중의 비폭력 노선은 인고의 세월을 참아낸 것이기에 빛이 나지만 우리 현대사의 민주주의 형성에 초석임을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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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을 추억하며..

사람과사람/카세트테잎의 추억
조금있으면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치뤄지겠네요..
우리나라는 케이블 채널인 TVN에서 생중계 해준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나누어주던 슈퍼스타라는 말을 실감하게된 그의 죽음입니다.
슈퍼스타란것은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합치되고 극대화되는 지점에서 탄생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합니다.
죽음까지도 안타까움이라는 마음속에 무늬들이 새겨질정도이네요... 그의 급작스런 죽음이 가져다준 것일지도..

중학생시절 팝음악이라는 것에 눈뜨고 몰입이라고할수 있는 시점에 최고의 자리에는 마이클잭슨이 있었습니다.
그의 전설적인 앨범 아니 팝음악을 통틀어도 마찬가지인 Thriller가 전세계를 휩쓸고 다니던 시절 1983년 즈음...
까마득히 잊고 지내던 것들...
90년대 들어서면서 그는 안좋은 이미지들이 지속적으로 돌출되었고 현재는 많은부분이 억울하다 할 수 있는 것들로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네요.. 90년대 부터는 팝음악과 멀어지는 시기라 그다지 흥미도 없었고...

그의 사망을 기점으로 MBC의 특집이나 쿡TV 나 TVN같은 케이블 방송까지 여러차례 당시에도 봐왔던 뮤직비디오들을 다시 보거나 무대 라이브를 보면서 추억속을 헤맴과 동시에 그의 철저한 프로정신에 찬사가 나오기도... 지금봐도 유치하지 않은 그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에 묻어나오는 철저함이 보입니다.

중학생시절 리어커판 마이클잭슨 카세트 테잎 속에서 듣던 곡 가운데 하나..
어린시절의 마이클 잭슨의 ben

Michael Jackson - Ben - live - 1972

집에 뭐가있을가 생각해봤더니 잭슨파이브 시절부터 스릴러에 수록된 곡까지 망라된 해적판 테잎과
1987년 bad가 나왔을때는 바로 구입한것... 그리고 90년대 중반에 나온 히스토리 VHS...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 클립 몇개(웹으로 본것중에 괜찮은 화질에 속하는편.. )

http://myplay.com/video-player/michael-jackson

마이클잭슨 공식 웹사이트



마이클잭슨 사망2일전 리허설 모습

미국 NBC 영결식 전체 중계 장면(전후로 3시간 가까이 되네요)

http://www.msnbc.msn.com/id/21134540/vp/31784611#31782901

하늘에서도 노래 부르고 춤을출 마이클 잭슨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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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공원 산책길 - 우울한 풍경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저번주.. 2번째 개인전을 연 아내..
몇일 몸상태가 않좋아서.. 이전에 도록등을 준비하는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했는데 못지키고..
대신 대형 은박지 포장지를 사다 이동시에 덧씌울 작품 보호망을 제작...

지완이 키만한 은박 포장제



가뿐하게 일요일 장을보고.. 조금 누웠다 나선 산책...
주말내내 날씨가 봄날씨를 연상시키는지라.. 오후늦게 나갔음에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특히 유아들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나들이 나온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랫만에 식물원에 들어갔다가 산책길을 따라 연못에 도착했을 무렵..
이전에 이곳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는 어찌 겨울을 지낼런지 궁금했는데..
처참하고 우울한 풍경.. 이곳저곳 둥둥 떠있던 물고기들...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한편으로는 인간들의 유희를위해 보살핌없이 사라져간 생명들에 죄스런 마음이 들기도..


한겨울에 얼음위로 두어마리 죽은것이 보여 안타까웠는데 날이풀린 이날 오후 처참하기도..


숨돌릴 여유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가다 무언가 아주 큰 물체가 쓰러진 형상이 보이기에 새로운 조각상이 들어왔나 했다가 조금 이상한 모습에 가까이 가보니 가로등이 차에 들이받아 쓰러진 모습...
확률은 적지만 혹여라도 누가 지나가다 저랬으면..
생각하기도 싫은 모습..

이곳은 햇살이 따스한 계절에는 사람들이 돗자리나 그늘막을 세워놓고 누워있는 도시속에 목가적인 곳이기도해
순간 섬뜻하기도...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길..
공원 여기저기에 보완해야될 모습이 보였습니다.
공원내 연못등의 생물체에 대한 관리와 잔디밭 옆에 늘어선 가로등과 주행하는 차들간의 사고로인해 잔디밭 안쪽으로 쓰러져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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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끼적끼적 찾아내다.. 4

도서관환상/인문학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삶의 이야기 게시판 기록

어떤분이 왜사는지 물어왔습니다.
흔히 말하는 개똥철학 차원에서의 답변이 많았던것 같은데 데이터를 이관하면서 댓글 표시가 모두 사라져 정리하는데 조금 혼란 스럽습니다.


답변: 산다는 것의 의미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문학평론가인 김현 선생님은
어느날 누군가 산다는 것이 무어라 생각하시냐고 물었더니
산다는것은 살아서 온갖 더러운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는 다른 책에서 또 자기가 꿈을 꾸는 이유는
그 꿈은 언젠가 실현되리라 믿기 때문이란 말을 한적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은 이런 한켤레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하는 죽은 김현이 딴세상에서도 자신의 시를 읽어주리라는 말을 했지요

죽음은 삶의 마지막이며 완결이기도 하고 삶을 지탱시켜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떤 목표를 가진 삶이라면 그 것에 대한 성실함이 꿈을 이루는 방식이고
어떤 목표가 무언지 모른다면 찾아 나서는 것도 괜찮을테고
이런것에 관여하고 싶지않으면 그냥 그대로 사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건강한 삶이 건강한 죽음을 맞이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이어지다 당연히 죽음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답변: 죽음이라.....

문득 엘리아데의 샤마니즘(이윤기 번역, 까치)이란 책이 생각납니다

거기에는 동북아에서 유난히 발달한 샤만적 세계에 대한 연구가 나오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무당 이야기가 되겠네요
이책을 읽기 전에는 무속이나 이런 것들은 기념비적인것 혹은 사이비적인것이란
이미지와 맞물려 있었는데 많은 편견을 버리게 되었지요

샤만들은 접신의 과정에서 죽음과 유사한 것을 경험합니다
기이한건 모든 무속에 관련된 사람들은 이걸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책에 의거하면 시베리아의 샤만들은 접신몽의 과정에서 몸의 뼈마디 하나하나 분해되어
다시 끼워 맞추는 것을 실제로 몸이 아픈 것처럼 느낀다고 되어있는데
주위의 사람들은 거의 혼수상태로 며칠씩 누워있는 접신몽의 과정에 있는
샤만들을 관찰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는 신비주의자는 아닙니다, 한때 호기심에 관련된 책을 좀 읽었을
뿐이지만 초기 기독교의 그노시즘 즉 영지주의자들도 이와 비슷한 행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히피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히피들은 크게 두분류인데 하나는 신비주의에 기댄 즉 주역을 옆에끼고 앉아서
흥얼거리는 부류랑 하나는 쉽게 생각하면 요즘의 해커들을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기술적인 테크니션들이 세계의 전복을 꿈꾸는 무정부주의자들.....
얼마전에 방한한 리처드 스톨만같은 사람을 생각하면 될겁니다.
유명한 히피 물리학자중에 프리초프 카프라란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신과학이 소개되던 시점에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범양사)이란 책이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세계관과의 유사성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랜적이 있습니다
신과학과 관련해서 범양사에서 나오는 과학사상이란 잡지를 보시면 좋구요
통나무에서 나오는 과학과 철학이란 무크지를 보시는 것도
저처럼 초심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같네요(깊이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한말임)

살다라는 말에서 사람이라는 단어가 나왔다고 언어학자들은 이야기하는데
물리적 혹은 의학적인 시선을 벗어난 곳에서의 죽음은
공포이면서 동시에 살아있다는 의미의 사람이 느끼는 몸의 차원에서
호기심의 세계입니다. 즉 경험할 수 없는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거리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가령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멀리떨어진 경우라던가,
돌이킬 수 없는 곳에 존재해도 마음에 가까이 있다던가
그런 마음들에 시간이라는 것이 들어서면 그 농도는 대체로 옅어지지만
또 다른 시간대에서 쌓여있던 것들이 한번에 몰아치는 경우도 있고

삶이란 것이 이런 혼재함 속에서 존재하는 것인데
죽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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