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betterface


1월4일 첫출근길 폭설 풍경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새해 첫출근날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
밖으로 나오니 눈이 온다는 즐거움도 잠시.. 아뿔사...
식물원 사거리 전전 정거장에 정차중인 버스는 3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않아 4호선 한대앞역까지 도보..
걸어서 한대앞역 도착까지도 보이지 않는 버스..

전철은 제동이 마음대로 되지않아 몇번씩 번복..
금정까지 그런대로... 1호선으로 갈아탄뒤 가다서다 가다서다....
영등포까지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집에 갈때 가산디지털역(개인적으로는 몇십년 입에배어 가리봉역으로 부르지만...)
오래전 이곳으로 출퇴근하던 시절까지 합산 역안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촬영은 엄두도 내지 못함)
여러대 놓치고 간신히 타고 금정에 왔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 그래도 가산디지털역보다 약간의 여유가 있어 살짝 찍어보기도.,...

몇일 출퇴근길이 복잡해지기도...
아마 군대시절이후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녹지않는 많은눈을 본게 언제였던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 한대앞역 4호선
도움말 Daum 지도



Flag Counter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된듯...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상당히 오랜기간 설왕설래하면서 시흥시와 갈등을 빚어왔던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된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모든 후보자가 신속한 시행과 과거의 자신의 역할을 부각시키기도 했던 부분...

노선 예상도를 보니 목감에서 성포동 그리고 중앙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보입니다.
중간에 세부적인 정차역이 더있는지 모르겠지만 안산시와 시흥시의 중간 합의점과 경제성을 고려한듯..
2017년 개통 예정..
아직까지 노선도는 최적제안노선인 것으로 보아 확정은 아닌듯..

그림대로면 수리산 수암봉 입구인 안산동이나 부곡동에 정차할것 같지 않은데 구체적인 노선은 조금더 봐야할듯..
개통이 되면 여의도까지 30분... 현재 운행중인 비슷한 노선의 좌석버스가 여의도까지 1시간넘게(교통체증도 감안)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개통이 원활하게 계획대로 되길 바라며...
이쪽 노선을 운행중인 버스 301번이나 320번 좌석버스는 출근 특히 퇴근 시간에는 거의 콩나물시루..

이 노선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좀더 생각해 봐야할듯...




국토 해양부 보도자료 - http://www.mltm.go.kr/USR/N0201/m_71/dtl.jsp?id=155388011

  ‘신안산선 복선전철’ 본격 추진한다

- 관련지자체와 논의를 통해 노선 잠정합의안 마련 -

 국토해양부는 2007년 기본계획 노선안까지 마련하고도 관련 지자체인 안산시 및 시흥시의 반대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어온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청량리~여의도~안산간 수도권 남서부와 동북부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서,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축으로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제2차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반영(‘04. 4월)된 사업이다.

 국토부는 신안산선 노선선정과 관련, 시흥시 및 안산시간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08.12월부터 “신안산선 노선갈등 해소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지난 10월, 연구용역에서 최적노선 대안으로 제시한 시흥시와 안산시를 동시에 연결하는 노선에 대해 시흥시
·안산시 등 지자체 국장급으로 구성된 “정책실무협의회”**에서 논의(11. 2일)를 통해 잠정안을 마련하였다.

  * (용역명) 신안산선 지역갈등 해소연구, (용역기관) 국토연·교통연·서울대 합동연구, (용역기간) ‘08.12~‘09.12
  **
정책실무협의회 : 시흥·안산·경기도 등 지자체(담당국장 참여)와 연구용역시 주요 쟁점사항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09.5월 구성

 
연구원에서 제안한 최적노선은 여의도~광명~안산시 중앙동 노선과 여의도~광명~시흥시청~송산그린시티까지 동시에 운행되는 노선으로 그 특징을 살펴보면 교통수요가 당초 229,847명/일(2021년)에서 332,248명/일(2019년)으로 대폭 증가할 뿐아니라 및 경제적 타당성 측면에서 기존에 제안되었던 노선보다 가장 우위(B/C= 1.32)에 있으며, 신안산선과 향후 건설예정인 월곶~광명간 철도노선이 광명~시흥시청 구간을 공동 이용토록 함으로써 앞으로 월곶~광명간 철도 추가 개설시 4,041억원의 국가 예산이 절감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철도 차량기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송산 차량기지를 공동 활용토록 함으로써 총 79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도록 하였다.

 앞으로 국토부는 본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최적노선안을 토대로 해당 지자체와 함께 주민공람공고, 주민설명회 등을 시행 후,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과 총사업비협의 및 사전환경성검토 협의를 시행하여 조속히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것외에도 수원 안산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 노선중 수원과 안산의 한양대앞까지 노선은 201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수인선은 한양대앞 역으로 연결되고 기존의 4호선 노선인 오이도까지 이용하고 오이도에서 인천쪽으로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참고사이트: http://frdb.railplus.kr 에서 지역별 - 신안산선 , 수인선 참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 | 경기 안산시
도움말 Daum 지도



Flag Counter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 방문후에 생각해본 비무장지대(DMZ)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0. 시작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현재의 비무장지대인 DMZ는 불행한 역사로 인해 탄생했습니다.

전쟁기념관 자료 - 휴전협정 관련 동영상 보기





* 이미지출처: - 위사진들은 퍼블릭도메인 즉 저작권이 소멸된 사진입니다.
위키미디어 검색
http://commons.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3ASearch&search=korea+war&go=Go

1. 조금 지난 이야기..

1991년 6월25일... 의정부입소 3일후 훈련소로 배치.. 다른 친구들은 강원도에서온 관광버스며 이곳저곳으로 배치받을무렵 내가 속한곳은 의정부역으로 데리고 들어가기 시작.. 강원도 산골짜기는 아닌가보다 하면서 기차를 탔는데(이때 처음타본 경원선) 소요산을 지나 한탄강도 지나더니 북쪽으로 주욱...종착역 바로전인 경기도 연천 대광리 훈련소(2년후 크리스마스 이브때 제대한다고 동기들과 소근거릴때면 멀리서 듣던 조교 씨익 웃으며 그날이 오냐..당시 군복무는 30개월..)그리고 배치받은 자대는 경원선 종착역인 신탄리 바로옆.. 가자마자 바로 유격훈련을 받았고 돌아온 직후부터는 부대앞 고대산을 석달정도 매일 올라다니며 고강도 작업(?) 그해 크리스마스때는 비상걸려 고대산 정상에서 눈꽃을 따먹던 기억... 이듬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 무렵 철책선으로 이동..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지점.. 경기도쪽은 높진않지만 급경사의 가파른 산이 시작되는 곳이었고 강원도쪽은 철원평야가 펼쳐지기 시작한곳이었습니다. 철책의 밤은 대남 방송과 이쪽에서 틀어놓은 대북 방송 및 음악소리에 고요란 존재하기 힘든곳.. 하지만 지금도 잊을수 없는 몇가지 기억들은 늦가을 시계확보를 이유로 갈대를 태우느라 남북 양쪽모두 밤낮으로 온통 불바다인 이곳 가끔씩 들리는 펑펑소리는 땅속에 있던 지뢰소리라 지레짐작...동틀무렵 안개속을 헤치고 나오거나..해질무렵 집채만한 달이 산등성이에 걸려있기도.. 대낮에 행여 정면으로 마주칠까 걱정될정도의 크기를가진 멧돼지, 천진난만하게 풀을 뜯어먹던 고라니, 눈앞에서 후다닥 사라지던 엄청난 크기의 뱀, 철책 주위에 유난히 많던 까마귀들, 그리고 철원평야쪽 조그만 하천이 있던곳에는 물고기며 철새들이 있기도 했고 근무교대하면서 내려오던 산중턱 다래나무에 올라 한웅큼씩 다래를 따먹기도... 도시에서만 살던 내게는 대자연이란 것을 어렴풋이나마 가르쳐준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들춰본 군시절 사진..(스캐너 고장으로 촬영했더니 화질저하가 많네요..)

훈련뛰다 후임병들과.. 지금은 무엇들을 할까?



아마 RCT... 묘지옆에서 하룻밤 보내고 나오는중...



철책앞에 있던 대북방송용 스피커 앞에서.. 이앞을 지날때면 처음에는 귀를 막을정도...
지금은 상호 협의하에 없어진것으로 들었습니다..
철책에 있을 92년부터 93년까지 당시 최고로 많이 나온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북한의 휘파람..




2. 현재

이제 시대흐름상 냉전적 사고방식은 낡은 유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물론 때때로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있기도한 특수한 형태라고도 할 수 있지만 갈등은 현재와 같은 시공간에서는 어찌되었건 서로 득될것이 별로 없습니다.(수용이나 포용 혹은 더불어 나아가는 것들이 아닌 갈등과 대립속에서는 소모적으로 누군가 손해보거나 둘다 손해보는 구조로 나아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006년 철책선 모습


북한으로 보내지는 소떼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저작권: 퍼블릭도메인(저작권 소멸)
http://commons.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3ASearch&search=Demilitarized+Zone&go=Go


DMZ 중부지역 생태계 조사


현재 DMZ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여러가지 측면의 특성이 있지만 특별히 생태학적으로 아주 희귀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냉전의 상징이자 비극의 상처였던 이공간은 세월의 물결을 따라 구시대의 유물은 아직 현실적인 유효성을 지니기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 희석되었고 이를넘어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자연보존과 생태의 보고라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조심스런 접근이라는 전제하에서 즉 훼손을 최소화되는 차원에서 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노컷TV] 금단의 땅 DMZ, '냉전이 아닌 관광명소로
 

현재 DMZ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주도가 등록되어있습니다.
더불어 임진각 부근에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경원선은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하고 현재 소요산까지인 전철을 신탄리까지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경원선은 소요산에서 신탄리까지 운영되는데 전철화를 위해 12월부터 운행횟수가 준다고 하네요.. 연천 지역에 사시는 분들 조금 불편할듯... 기차관련 카페에서는 여러가지 분석들이 나오는데 일단 적자폭이 클정도로 운영상 어려움도 있고 버스의 발달과 환승에 따른 혜택차이로 이용객이 줄었다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http://cafe.daum.net/kicha/ANm/19210 )

신탄리 다리건너 부대에 있을때는 위병소나 탄약고 근무때 기적소리로 시간을 알고는 근무 몇분 남았네 하곤했었는데요...
군복무시절인 90년대 초반에도 종착역인 신탄리 넘어서도 철길이 남아있거나 흔적이 있던곳이 많았습니다.
공지합동 훈련.. 신탄리에서 철원 동송을 지나 포천 산정호수까지 행군하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뛸때면 보던 철길들이 복원된다니...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3. 미래 그리고 희망

DMZ와 관련 진행되고 있는 것들에 관한 홍보영상


DMZ는 더이상 갈등을위한 장벽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로 열린 공간이 될수있는 완충지로서 기능하고 나아가 대통합의 초석을 놓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DMZ의 과거와 현재가 내외적으로 갈등의 장이었다면
미래는 국제적인 평화와 화합 그리고 가치가 생성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DMZ의 미래는 우리들의 미래에 보여줄 환경, 정서, 가치등 즉 삶의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가운대 하나가 될것입니다.

4.에필로그

군복무시절 영하30도를 가리키던 온도계가 진짠가하고 달궜다 내려놓곤 했었습니다.. 눈에 길이막혀 몇일동안 생양파를 반찬으로 먹기도하고..그 추위에서도 얼음물에 샤워하곤 했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육십년대 지어진 막사에 화목을 때거나 소각장에서 타들어가는 불빛을 보며 감상에 젖기도 했던때도 있었네요...누군가 혼자서 청승떤다며 옆에서 담배불을 붙이기도 하던시절.. 저기 저게 겨울밤에 가장 선명한 오리온이야 하며...당시 밤하늘을 수놓던 별들을 바라보며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지않는 이름들을 외우며 별자리 공부를 하기도 하던때...

그때의 그 징그럽게 많은 별처럼 하나하나의 소망이 빛나는 공간으로 채워지길 꿈꾸며...

* 이글은 경기도와 프레스블로그에서 모집한 DMZ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 임진각관광지
도움말 Daum 지도



Flag Counter


처음가본 임진각 - 경의선 전철타고 가는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비무장지대를 의미하는 DMZ(demilitaryzone)라는 말을 들으면 저는 군대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국가적으로보면 필요한 의무이지만 개인에게 대입시키면 어떤면은 어쩔수 없이 청춘을 허비한다고 생각하던 군복무시절(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런 정서 때문에 군문제와 관련된 비리에 아주 민감해지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2009년 9월17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DMZ 블로거기자단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프레스블로그에서 모집하는 것을 보고 신청했는데 예상치 않았지만 오라는 전화...

현재 경기도에서는 복잡한 맥락속에서 아주 특수한 형태로 보존된 비무장지대를 여러형태로 의미를 부여해 행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DMZ다큐영화제(http://www.dmzdocs.co.kr/)도 열고 비무장지대 체험장정도 하고있습니다.(평일에 진행되 개인적으로 시간이 허락치않아 신청을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임진각하면 주로 명절때 실향민들의 차례를 지내는 장면정도만 기억에 있었습니다.
올여름 어디가볼때 없을까 하고 알아보다 파주 해이리와 같이 갈수 있는 장소로 평화누리 공원이 관광코스로 소개된것을 보고 알아보다 뙤약볕에 아이랑 같이가면 쉴곳이 마땅치 않아보여 가질 않았었는데...

꼭 가보라는 뜻인지 DMZ 블로거 기자단을 하게된 계기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임진각 가는길 - 경의선

경의선 전철 노선 - 네이버 검색으로보기
평화누리 공원 가는길 - http://peace.ethankyou.co.kr/html/sub_01/sub_07_01.jsp
경의선 전철 시각표 - http://peace.ethankyou.co.kr/images/sub_01/bus_time01.gif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 http://peace.ethankyou.co.kr

우선 출발전 한가지 크게 착각했던것은 경의선이 지금과 같은 전철이 아닌 기차로 운영되고 임진강역까지 한번에 갈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올해 7월1일부로 경의선 전철로 바뀌었고 현재 종착역은 문산과 서울역으로 되어있지만 확장을 할것이라는 점과, 서울역의 전철 출입구가 별도로 있는 관계로 환승을 할려면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이전에 신촌에서 타보던 기차의 기억때문에 아이에게 기차를 타고간다고 했다 본의아닌 거짓말... 문산역에 도착해서는 경의선 기차로 갈아타고 갑니다. 임진각이 있는 임진강 건너 도라산으로 갈려면 문산에서 도라산행을 끊고 이전역인 임진강에서 내려 신분확인을 하고 다음열차로 가게 되어있고(기차는 1시간에 1대) DMZ투어를 신청하지 않은상태면 역주변 통일공원만 가볼수 있다고 하니 가실려는 분은 참고.

도라산 평화공원 관광안내 - 바로보기

임진각 가는길 - 경의선을 타고...


임진강역에서 내려 임진각까지는 도보로 5분이내...
내려서는 마정교 낚시터를 지나 아웅산 외교사절 위령탑이 보입니다.
중간에는 전쟁당시 쓰였던 무기들과 탱크 비행기등이 전시되어있고 이곳을 지나면 경기평화센터가 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이날 무언가 한창 공사중이라 출입구쪽이 공사하시는 분들만 다니고 번잡해 들어가보질 않았습니다.
이곳에는 평화열차라는 꼬마기차가 운행중인데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옆으로는 철도중단점 표시가 있고 끝쪽에는 임진각이 있습니다.
1.2층은 식당과 기념품 판매점등이 있고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가 바라보면 임진각 일대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주변 풍경


아마 이런정도의 시설만 있었다면 실향민이나 외국인 그리고 교육적 목적 이외에 이곳을 오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이곳에 사람들이 오는 이유는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된 평화누리 공원 때문일것입니다.
많이 볼수 있었던 바람개비나 이곳의 탁트인 공원은 실제로 와보니 가슴까지 탁트이는 기분..
특히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데.. 우리 아이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연을 날려보기도...

이곳에는 재미있고 신기한 조각들이 곳곳에 산재해있고 대형야외공연장 음악의 언덕과 수상카페 카페안녕, 바람의 언덕(바람개비언덕) 통일기원 돌무지, 생명촛불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3만평 규모라 합니다.

단순히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의미보다 DMZ의 미래상을 되새겨보게되고 나아가 남북이 서로 나아갈길에 대한 현실과 상상을 어우르는 공간이라고 생각해보게 합니다.

평화누리 공원과 귀가길


집에 오는길 안산까지 대략 3-4시간 예상.. 아이는 역시 임진강역에서부터 바로 잠들기 시작.... 집에 도착할때까지...



임진각 사진들...

임진각 주변 풍경











임진각 옆 매점.. 북한 소주등 관련 용품도 판매



임진각 옥상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가을색으로 접어드는 논







임진각 주변을 오가는 꼬마열차



철도 중단점.. 일제시대 운행하던 기관차가 있기도...



평화누리 공원



바람이 적당해 연날리기 좋은곳..





처음으로 연을 날려보는 지완..
표정은 사뭇 진지 하지만 실이 다풀려 연이 날라가기도...
다행이(?) 공원내에 떨어져 후다닥... 에고...



평화누리 공원 곳곳에서 날리고 있는 연들..


조각공원..



바람개비 언덕...



연못위에 지어진 카페 안녕



생명촛불 파빌리온은 공연장이 있어 주말에 공연이 자주 열린다고 합니다.
찾아간 날은 마술 공연..



조각상..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도움말 Daum 지도



Flag Counter


아주 오랫만에 가본 스파게티 전문점 소렌토...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결혼전인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자주가던 스파게티전문점이 소렌토였습니다.
주로 가던 곳은 당시 강남역 사무실과 처가집 중간에 있는 서울대역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전에는 분위기 다음에 실속을 따지게 되지만 결혼후에는 실속을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분위기를 생각하리라 여겨집니다.

아마 출산 직후부터 몇년간은 분위기 있는 카페라던지 문화적인 공연관람이라던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스피어 상에서도 많은 비판이 오가던것중에 모유수유에 대한 몰상식이었는데(이부분은 저도 아이를 낳아보기전에는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이라 반성을 해봅니다. 어찌보면 우리사화에서 유년기부터 형성된 딱딱한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이기적인 교육풍토에서 형성된 입체적인 사고가 결여된 결과물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20개월 가까이 모유수유하는것을 지켜본 저로서는 외출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외출은 초긴장 상태에서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이전에는 우는아이 달래느라 한적한 전철역에서 힐끔힐끔 쳐다보는(공공장소에서 애는 왜울려.. 아니면 소설쓰듯 - 유괴나 아동학대라도 하는듯한 - 갖가지 의혹의 눈초리로 여러번 힐끔힐끔 쳐다보던 사람까지...안그래도 힘들어 죽겠구만...) 미혼들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하면서 한시간동안 아이를 달랜적도 있었습니다. 우는아기 데리고 다시 전철을 탈수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모유를 먹일만한 공간도 없는데다(지하철역 몇군데 있긴 하지만 기억에 의하면 4호선 이수역에 있는 모유수유실은 아주 구석진곳에 개찰구 밖에 있었습니다.편의성이니 뭐니 전혀 고려치않고 생색내기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유가 주는 혜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감과 유대감이고 모유를 먹인 우리아이는 주변의 분유먹인 아이와 비교하면 확실히 잔병치레를 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전 데이트할때를 생각하며 도착한 소렌토 안산점은 이전에 가던 서울대역에 있던곳보다 조금 아담한 편이었고 분위기는 체인점이라는 특성상 비슷한 부분이 아직까지 유지되었습니다. 한가지 헤프닝은 이곳에서 발행하던 마일리지 카드가 제 지갑속에 아직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갈때마다 적립된 마일리지와 함께 일일이 표시되던 것이었는데 오래된것이라.. 요즘은 신용카드 쓰듯이 바뀐모양이더군요. 제가 쓸수 있냐고 보여주었더니 조금 난감한 표정으로 안된다고 하더군요.. 아까워라 5천원이 넘게 적립된 것이었는데..

마일리지 카드만 보니 2001년 6월부터 2002년 식목일까지 갔었네요.(식목일은 아내와 제가 처음 얼굴을 대면했던 날입니다. 당시를 돌이켜보면 가능성이 희박한 장난같은 비즈니스 관계로 본것이라 결혼까지 하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아마 마지막으로 간것은 일주년 기념이었을까 추측해봅니다. 이후에 사무실을 2호선이 움직이지 않는곳으로 갔기에 이곳을 안갔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이후에는 육아에다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고 저는 토요일도 쉬지 않기 때문에 일요일은 장보고 뭐하다보면 끝나기 일수였습니다. 더구나 여건상 주변에 육아를 분담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곳 안산에 아는 사람이 전혀 없었던데다 결혼후에 거의 이십여년만에 해본 아파트생활은 거주하는 몇년동안 이웃에 누가사는지조차 알기 어렵더군요..

이전보다 메뉴의 단위 체계가 조금 바뀐듯.. 좀더 개인화된 모양새이더군요..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그리고 집에서 스파게티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서 먹어본지라 예전에 먹을때처럼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결혼하고 아이낳은 후에 생긴 변화는 특히 집바깥에서 음식을 먹을때 바뀌는 느낌을 받습니다. 점점 한식 친화적으로 변하더군요.)

아래 사진은 9월 6일날 예정이 없이 아주 우연히 가서 촬영한것입니다.(조금 과장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모유수유할때는 이런데도 가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굳이 갈려면 갈수 있는데 아주 번거로울수 있기 때문에 피해다닌것이지요.) 다음에는 극장에 가보는걸 도전해봐야할듯한데 과연 온전하게 보는것이 가능할까...



Flag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