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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추억] 경마공원에서 어린이용 보트 타기

사람과사람/성장비디오

취학전까지 자주 가던곳이 동물원에 가느라 과천대공원이고 일년에 한두번은 옆에있는 경마공원에 갔습니다. 경마공원에 아이랑 가면 마차타고 승마체험에 놀이터에서 한참 놀다 오는곳이었습니다. 경마공원에 가면 자전거도 대여해줍니다. 자전거타고 이곳저곳 다녀볼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용 보트를 타고 올수도 있습니다. 여름밤에 경마공원 축제를 하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이곳은 경마 경기가 있는날은 말달리는걸 가까이에서 볼수도 있는데 이런날은 중장년의 남자들이 매우 많이 오기도합니다. 대부분은 관람석에서 보기에 경기장 가운데 있는 아이들 놀이터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아들이 매우 재미있어했던 경마공원내 물놀이 보트타기

멋모르고 제일 많이 까부는 시기인 예닐곱살입니다.


2009년 8월 경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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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의 꽃들 1 - 국화 우단동자 그리고 이름을 모르는 꽃들 안산식물원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봄은 잠시 이제 여름으로 향하고 있는데..

성호공원에 작년에 새로생긴 분수대 5월들어 간간히 가동되기시작하면서 동네 악동들은 신남

걸음마를 바로뗀 아기부터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한여름에는 동네사람 모임터가 되는데

지난 주말 틀어놓은 분수대앞에 모인 아이들..

 

안산 식물원에서 만난 꽃들.. DSLR을 한참 작업중인 아내에게 빼앗겨(?) 갤럭시 S4줌으로 촬영한 녀석들..

간만에 식물원에서 꽃을 만나니 마음이 힐링되는듯..

 

국화과의 꽃들..  꽃이름들을 자세히 못봄

 

 

 

 

 

 아래는 우단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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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 안산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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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 - 충남 보령 삽시도 여행 2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여름이 지날무렵 간단하게 편집해두었던 영상물을 이제서야 블로그에 올리고..
확연히 느림이 아닌 게으름이라 명명해도 될듯...
더이상 늦추면 아예 해를 넘길것같아 동영상만 올려둡니다..

계절은 어느덧 한차례 추위와 더불어 가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네요..
이젠 여름의 기억과 삽시도의 향기도 가물가물..

8월22일 아침 산책..
원래는 전날 저녁이나 오늘 새벽에 별보기로 약속을 하고 온갖종류.. 뿌리고 날리고 바르고 붙이고 손목에 차는것까지 모두 가져왔건만 허무하게 너무 신나게 놀아 저녁 먹자마자 그대로 잠든 모자...

원래도 한적하지만 더더욱 한적하고 강렬한 태양이 내리기전인 아침 바다..
콧노래 흥얼거리며 즐거운 하루를 기대하는 아침 산책길

 

아침먹고 다시 바닷가로.. 편집된걸 다시보니 색보정이 조금 잘못 적용된듯..
즐거운 모자지간(AB형들..나중에 만들게될 엄마와 아들의 우리집 영화제목중하나... 아빠와 아들 버전은 사수자리들...)



점심식사후 집에가기전 다시 나간 바닷가..
원래는 섬을 트래킹하고 싶었지만 땡볕에다 생각보다 넓었던 섬의 크기에 아이랑 무리가 있을듯..
한가지 다행인것은 나갈시간 선착장이 처음 들어왔던 술뚱선착장이 아닌 밤섬선착장으로 알고있었는데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트래킹을 떠났다면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는 이곳에서 잊을수없는 고생을 했을수도....

물에 발만 담그기로 했었는데 못참고 다시 풍덩...
애당초 7살짜리 악동에게 무리한 약속...



집으로 가는길.. 선착장으로..
전날 열쇠없이 잠겼던 방문사건과  예약시점과 사용시점의 요금변경건으로(우리는 어쩌다 볼수있는 꼬인 케이스니까 내부적으로 신경쓰지말자고 했었는데 집에 갈무렵 슬금슬금 이야기를 먼저꺼내신 민박집 아주머니는 이런저런 자기 사정을 이야기하기도 취소한날 날씨가 나빴지만 배는 왔다갔고 우리 예약건은 그대로 비어있었고 취소하기 전날 예약건도 우리때문에 받지못했고.. 등등... 우린 어차피 신경 안쓰기로 했고.. 아이랑 즐겁게 놀았기에...다만 서로 조금 일찍 이야기했으면  미묘한 신경전으로 조금 뻘줌했던 부분은 많이 없어졌을지도 그래도 이미 지난일임을...)조금 미묘했던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와 감정도 풀었고..한창 바쁜시즌이라 시기를 잘못맞춘건지, 지금의 우리아이와 같은 나이인 7살 무렵 봄부터 시작해 뒷산에서 대나무 앞부분을 불로 휘어 그럴듯하게 만든 스키를 탈때까지 보낸 그리고 방학때나 명절때면 어김없이 내려가던 충청도... 내심 기대가 없지않았던 충청도 인심(지나치다 싶을 만큼의 배려에서 나오는 친절)이라는 것은 조금도 느끼지 못해 아쉽기도(어찌보면 무리한 기대이기에...)

대천항으로 나오며 다시만난 갈매기들...



즐거웠던 여행의 끝은 아쉬움과 피곤함이지만, 그 아쉬움이 있기에 또다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은 아닐런지..
삽시도의 추억은 이렇게 정리가 될듯...
언젠가 그리워지는날 다시오게 되겠지..

* 캠코더가 싸구려라 제색이 안나와 색보정을 조금 무리하게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잡힌것이고 나머지는 이제와서 잡기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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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 삽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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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의 끝 - 충남 보령 삽시도 여행 1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8월초.. 이리저리 고민하다 여름에 섬으로 가자..
갈까말까 몇일 옥신각신하다 결정하고 전부 예약..

8월14-15일
민박집(성수기라 눈돌아가는 가격), 왕복 배편, 대천까지 내려가는 버스편, 올라오는 기차편,
들뜬마음에 잠든 아들.. 다음날아침 삽시도가지 하면서 일어났건만...
8월14일 아침 무지막지하게 쏟아지는 폭우(안산에서 보기드물 정도의 폭우..)
배를 운항하는 신한해운에 전화걸어봤더니 뜰지 안뜰지 잘 모르겠다는말과 하루전에 가있던 아내 친구는 비가 무지하게 온다고 연락... 배가뜰지 안뜰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내려갈수도 없고.. 민박집에 전화걸어 다음주로 연기시키고.. 예약했던거 모두 취소...

8월 21일 이른 아침.. 여행가방 끌고 수원역으로 기차타러 출발..
오랫만에 타보는 기차 지완이는 2살때 타보고..
3자리라 옆에 앉은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좌석을 마주보게 돌려놓고...
간만에 나온지라 연신 흥얼흥얼 노래 불러대는 지완... 밖에서는 항상 의젓했는데 오늘은 무지 까불까불..
금방 대천역 도착.. 역에내려 5분거리에있는 이마트에 들러 점심을 먹고 이것저것 먹거리도 사고...
나중에 여유부리다 하마터면 대천항까지 가는 버스를 놓칠뻔했는데 다음 버스 탔으면 배를 놓쳤을지도...



유튜브 동영상



버스에서내려 여객선 터미널에서 티켓교환하고 바로 승선(아슬아슬)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대천항 주차장에 놓고 들어가기도..



섬안에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편리하지만 문제는 배가 결항이 되거나 하면 사람은 왕복 예매가 되지만 차량은 편도만 가능해 혼란스럽기도.. 특히 결항되면 나가야될 차량도 많아지고 삽시도를 비롯 몇군데 섬은 선착장이 물때에 다라 달라지기에 배를타기위해 선착장을 왔다갔다 할수도(실제로 저번주에 왔었던 아내 친구는 이문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더군요..어느 선착장이던 기다린 순서대로 주는것이 아니라 한곳 선착장이 끝나면 기다리던 줄은 무시하고 반대편 선착장에서 다시 선착순으로 배포하기에 싸움이 일기도..)



유튜브 동영상




섬에 도착할때 까지 따라오는 갈매기... 새우깡 갈매기..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시야가 탁트이는 바다를 지나는 배..
선미에서 갈매기들 새우깡 먹이는 재미로 후다닥 삽시도 도착.(배는 직항으로 가면 40분이고 여러섬을 돌아가면 1시간30분정도 걸리다고 합니다.. 노선은 배 시간에 따라 달라짐..)
내릴때 민박집에 전화했더니 픽업하러 오셨습니다.. 다른 민박집은 트럭뒤편에 앉아가는 풍경이 나오기도.. 어릴때 혹은 군대있을때 이후로 아주 오랫만에 보는 풍경..
5분정도 천천히 달려 도착한 민박집에 짐풀고 바로 1분거리에있는 바닷가로..
이곳 해수욕장의 이름은 진너머 혹은 당너머로 불리는데 어떤분은 집너머란 표현이 정확하다고 하기도..(출처를 잊었슴)
아름다운 해변에 수심이 매우 낮아 아이들이 놀기좋고(집에갈때 민박집 주인장이 이곳 해수욕장에는 익사사고가 일어난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모래를 캐면 조개를 잡을수 있습니다. 맛조개는 소금으로 뿌려 유인... 모자지간은 노는데 정신팔려있고 혼자서 조금 조개만 캐서 다음날 라면 끓일때 넣어먹음...



민박집 바로 아래 당너머 해수욕장... 갯바위(썰물때 들어갈수 있슴)와 아주 가깝게 보이는 섬


삽시도내에있는 섬 면삽지 썰물때 들어갈수 있다고합니다..


해변에 조개잡은 흔적들...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아주 좋음.. 8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무릅에 찬곳까지 걸어가도 물이 미지근합니다. 이곳저곳에서 송어 새끼들이 송사리떼처럼 돌아다니기도..






유튜브 동영상


약간의 헤프닝이 있었는데 민박집 안쪽문과 바깥쪽문을 모두 잠그고 나왔는데 중간에 조개잡으려고 소금 가지러갔다가 열쇠를 보니 한개만 덜렁.. 당연히 별도로 있겠거니하면서 민박집에 이야기했더니 모두 사색이 되어... 창문도 모두 잠갔는데.. 문제는 쉽게 열리지 않는 안쪽문의 구조.. 섬이라 열쇠집도 없고.. 도둑맞은적 있냐며 약간 삐닥하게 빈정대는 소리를 하고 인상쓰며 큰일났다고 부산을 떨고 있는데 여행기분 망치기 싫어 웃으며 넘김.. 처음에 문을 잠그지 말라는 주의를 주지 않았고... 삽시도는 아직까지도 인심이 매우좋다고 알려졌기에 성수기라지만 우리가족이 숙박한것은 팬션급도 아닌데 1박비용 14만원인가 하는것도 감수했는데(더구나 이번주는 성수기를 지난 요금이나 아내가 뭐라뭐라하는것 서로 꼬여서 그런거니까 그냥 넘어가자고했었슴..) 우연이겠지만 서비스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인상을 받기도.. 아마 성수기 한철 바쁘기에 이것저것 세세하기 챙기기 힘든 현실을 고려하고 그냥 웃어넘겼슴..(부모님이 충청도분이라 그특유의 성향을 대강 알기에 그리 세련되지 못한 대응이지만 악의가 없기에 그냥..관광지는 푸근함 혹은 세련됨 둘중에 하나는 있어야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내외분이 몇시간 놀다 저녁시간이되어서 올라올 동안도 열지못했는데..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그순간 창문은 열리고..



야외에서 고기를 굽고 지는해를 보며 저녁식사.. 원래 밤에도 돌아다닐려 했는데 장난아닌 모기때문에 바리바리 싸온 몸에 바르는것에서 부터 밴드 아주 오랫만에 사본 모기향은 뒤로하고 액체모기약을 끼워놓고 그냥 취침... 아이랑 별을 보려고 했는데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잠들었슴..
원래 다음날 오후에 걸어서 섬일주를 하려했는데 생각보다 섬이 넓고 아이랑 걷기에는 너무 뜨거운 날씨때문에 이것도 포기..

아주 긴하루가 지나고 다시올 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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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 삽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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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지 거의 한달...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지금 거주하는 식물원 근처의 집은 이전에 비해 하루종일 환하고 주변의 더욱더 많아진 녹지로 인해 마음이 편안해지긴 하지만 이사 시작부터 현재까지 하루에 한가지씩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사건이 터지는 통에 정신없이 보내는 중입니다.

조각공원내의 분수대 - 아이들이 놀기도 하는곳 여름에만 물을 채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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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핀 연꽃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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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 다 겪는다는 말의 의미를 이제는 아주 정확하게 그렇지만 조금씩 구체적으로 알게되는 현실앞에서... 어렴풋이 떠오르는 어른들의 눈살찌푸려지던 모습들을 비슷하게 재현하는 자신을 보면서... 혼란과 많은 생각들... 이대로 중년이 되어가는 관문을 지나고 있습니다... 나도 아이에게 나중에 듣기싫어하는 잔소리를 하겠지... 인생의 경험이 거저 생기는 것은 아니듯.. 속물근성과 자존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풍부한 경험자의 중재는 지혜의 산물이자... 그대로 한계가 되어버리는.... 결국 현실속에서 그것을 진일보 혹은 다르게 재구성하는 것은 비슷한 경험을 전재를 바탕으로 만들어질때 지속적으로 가능한 것에 가깝게 다가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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