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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의 세월호 다큐멘터리 세월엑스 동영상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크리스마스인 어제 공개되기로 했던 자로의 세월엑스 동영상이 업로드가 되었습니다. 참담한 사고인 세월호 사건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서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개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해봅니다.

영상관련 작업을 오랫동안 했던 일인으로 8시간 짜리 영상을 만든다는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영상제작이 초보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꼼꼼한 작업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열정과 몰입이 없었다면 결코 해낼수 없었던 일입니다. 오늘 전부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끝까지 보고나서 판단을 해보겠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내용기획이나 노가다성 편집은 둘째치고 8시간 짜리 영상이면 인코딩부터 업로드까지 보통 수고스런일이 아닙니다. 자로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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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20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 결과 하지만 안산 단원구의 결과는...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이번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이 그동안 잘하는것 별로없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문재인의 야권 분열상태를 지렛대 삼아 과반의석까지 낙관하던 자만심에서 비롯했다고 할 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명박 대선이후 한나라당부터 새누리당까지 미디어 장악과 선거때마다 실질과 괴리된 과장된 홍보에 지친상태였고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행태도 이전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성과나 정서적 충족감을 채워주지 못하는 홍보 선전술의 역효과와 청년층의 가세로 조금 높아진 투표율 야권 분열에 기인한 중년세대의 위기감은 많은 실정에도 불구하고 반성없이 독주체재를 굳혀가려는 새누리당에 대한 많은 실망과 견제심리가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새누리당의 몰락은 시사하는바가 많다고 할수있습니다.


정치를 모두를 살리기위한 상생으로 접근하지않고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만 중요시하고 개인의 출세수단이라는 심리가 더욱 크게 작용하게된 것에 대한 심판입니다. 정치를 하기위한 기본전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대중들은 무심한듯했지만 속으로는 이런부분 간파하고있었으며 이번 시점에 행동에 옮겨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말은 아니었습니다. 얼마전 차이나는 도올에서 김용옥이 이야기한 빵터지던 부분이 오버랩.. 머리속 컨텐츠보다 순간적으로 튀거나 외모 혹은 외향적 스펙만 그럴듯한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정치하겠다고 나선다고... 우리도 맨아래 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실천가들이 많은 검증과정을 통해 나왔으면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들을 선거할때 높이 평가해주어야할듯..


비호남출신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호남에서의 국민의당 열풍이 어떤 이유이고 어떤의미인지 정확하게 피부로 와닿지 않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실정을 바로잡을만큼의 행보를 보이지 못했고 또다른 선택을 위한 대안이 못되었던게 사실입니다. 문재인과 국민의당에 대한 많은 실망감과 대타로 나선 김종인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았을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방향은 물론이고 대선국면에서 어떤형태로 변화의 양상을 보일것인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됩니다.


국민의당의 약진은 과거에 대비해보면 반대의 상황이고 지향점과 태생자체가 다르긴하지만 충청권의 맹주이던 김종필의 자민련이 떠오릅니다.. 어디로 튈지 알수없는 캐스팅보트의 역할.. 김영삼은 물론이고 김대중과 연합하고 나오기도했던 그였는데 그리 순탄치는 못했던 결말..


자민련을 보게되면 국민의당과 새누리당과의 연합은 지금 상황에선 최악이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시일을 길게두면 배제할수만은 없는 모습이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합은 애증이 깔린데다 많은 정치적 계산을 전제로 하기에 상당히 복잡.. 하지만 대선을 생각하면 연합은 어떤식으로든 필요해보임 그과정을 어떤식으로 가져갈지는 지켜볼일이지만 어쩌면 이번 총선 결과에따라 정치적 생명이 끝날수도 있었던 안철수의 기사회생을 넘어서 정국의 키를 쥘수있는 기회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다만 호남을 기반으로하기있기에 새누리와의 연합은 현재로선 확률이 매우 낮을듯.. 캐스팅보트로서의 최대 약점이자 특징이고 국민의당 행보의 가장 큰 변수가 될듯.. 더구나 호남의 민심이 추후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 과거 김대중이나 김종필처럼 철저한 지지를 받던 지역기반이라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


요약하면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가장 큰 불만은 역시 경제상황이고 그다음으로는 역사교과서 파문등 시대 역행하는 퇴행적인부분과 현안에 대한 소통부재 그리고 외교에서 나타난 중심없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는 오만함을 버리고 정치는 군림이 아닌 봉사하는 자세라는 기본을 되찾아야하는것...


더민주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지만 호남권의 지지기반이 되돌아서있기에 다시 될돌리기위한 행동이 나와야할 상황이고 본인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야권지지의 민의를 제대로 살피고 실질적인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야할때...


국민의당은 이번 선거 최대의 돌풍으로 넓어진 야권의 외연을 폭발시켜준점으로 지금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데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따라 대선은 물론이고 그이후까지의 운명이 크게 극단적으로 요동칠것으로 예상됨.. 주가를 상당히 높여놓았지만 앞으로 쉽지않은 역할이 될수도... 안철수 리더쉽의 본격적인 시험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랄수 있습니다.


야권분열로 인한 새누리당 반사이익이 가장 우려되었던 부분이 현실화 된곳은 안산 단원구


특히 안산 단원구는 세월호의 상처가 깊게 남아있는 곳으로 이전부터 천정배등이 의원으로있던 야권성향도 나름 강한지역... 새누리당 이지역 후보인 김명연과 박순자후보는 모두 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는데..  새누리당 후보들은 약속한듯 세월호 관련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지만 결과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표를 나눠가져 패하게 되었습니다. 상징성을 크게 지닌 지역으로 정파나 정당을 떠나 야권 후보 단일화가 어느곳보다 필요했던 곳이었습니다. 개인입장을 떠나 세월호 문제를 어떻게든 피하고자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모두 당선됨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주목도되고 걱정도 되는모습...


상록구도 한쪽은 전해철이 연임하게되었고 상록을은 더블어민주당 김철민 국민의당 김영환 새누리당 홍장표가 접전을 벌이며 아슬아슬하게 김철민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누가 당선될지 개표 끝까지 알수없던 상황.. 동네 주민으로 이야기하면 셋의 공약도 차이를 느끼기 힘들정도로 엇비슷했고 지역의 지지 기반도 엇비슷... 세월호 당시 안산시장이던 김철민과 지역구에서 오랜시간을 의원으로 지낸 김영환 이지역 출신으로 오랜세월 다져온 홍장표 후보의 맞대결 세후보의 엎치락 뒤치락 대결은 박빙이었고 김철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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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합동분양소에서 조문하다..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우리사회의 총체적인 관리부실을 여실히 드러낸 세월호 참사

안전불감증에 인명경시 물신숭배 천박한 자본의 논리가 인간세의 필요성을 넘어서서 인간성을 집어삼킬만큼 거대한 모습을 세세하게 드러내며 다가온것을 바쁜 일상에 망각하고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목도하게 되었고 긴밀하게 유착된 공공기관들의 무사안일한 평소의 행태들이 참사를 더욱 키운데다 개인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는 어떤식으로든 울타리가 되어야할 국가마저 위기상황에서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는 모습이 슬픔과 분노를 배가시키고 있는중..

천재지변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명명백백 인재인 이번 사건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목숨들이 너무 많이 희생되어 너무 참담한 사건.. 어른으로서 너무나도 미안한 이번 참사

초지시장이나 문화예술의전당 들렀다 바람쐬로 혹은 경기도미술관으로 그림보러가던 화랑공원을 이런일도 찾아보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아직 오전10시지만 들어가는 길목에 울먹울먹한 사람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고 분양소안은 경건한 분위기로 추모하는 시민들로 가득.. 분양소 밖에는 무언시위를 벌이는 유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있었고.. 옆에는 메시지를 그득적은 시민들의 쪽지와 노란리본과 근조리본..



돌아오는길 화랑공원의 호수는 여느때처럼 여유로왔는데 그너머로 단원중학교와 단원고등학교가 보이는 곳

앞으로 이곳에 올때마다 되뇌어질듯..

부디 이제는 좋은곳에서 편히쉬길 기원하는 마음..

그리고 지금보다 현실이 좋은쪽으로 많이 바뀌어지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번 참사를 끝으로 더이상의 대규모의 인재는 발생하지 않게 만들어야.. 너무 많은 부실과 부패때문에 어디부터 바뀌어야할지 난감한 현실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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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세월호 사건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바쁜 일상속에 나왔던 뉴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며 잊혀졌던 오전..

같은 도시에 사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고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일상속으로..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뉴스는 대부분이 뱃속에 있다는 상상조차 끔찍한 경악스런 소식이 있었고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슴이 미어지는 소식이었고 더구나 길거리에서 한두번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

고등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마주대한 것이 오래되었지만 어른에 비하면 아직 순수함이 많이 남은 나이이고 말그대로 창창한 앞날을 기대하며 꿈꾸는 시기..

그날부터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일하면서도 수시로 뉴스를 보며 안타까워했고 집에와서는 새벽까지 뉴스를 틀어놓고 학생 부모들 모습에 같이 울컥울컥하기를 몇일째 반복


세월호의 사고는 피치못할 사정이라기보다 이미 예정이 되어있었다고 할수도있는 인재인데 우리나라 분명히 후진국도 아닌데 남의나라에서 버리다시피한 노후된 선박에 개조까지 그리고 요식적인 안전운행과 교육이나 자질같은 것과는 거리가먼 승무원과 회사 그리고 편의적 요식행위에 가까운 안전검사 이정도면 오히려 사고나 안나는게 기적에 가까운데 이런 기적은 현실에서 기대하면 안되는것들로 결국 크나큰 사고는 발생..  또다른 문제는 이후에도 발생했는데 구조에 힘써야할 행정당국은 말그대로 오락가락 탁상행정에 말뿐인 구조를 하고있었고 물론 현장상황은 알려진대로 굉장히 조류가 거센곳이고 잠수하는 분들은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알고있지만 가용할수있는 모든 인력 특히 민간잠수사 투입이나 시도자체가 나쁘다 할수없는 각종장비 특히 논란이된 이종인의 다이빙벨등의 이용에 비협조적이고 소극적이었는데 더욱더 총력적으로 기울일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절차상의 문제나 통제등으로 지나치게 조심스런 접근을 하고있는것으로 보여 매우 안타까운 현재상황으로 매우 소중한 시간만 허비

이미 정상적으로 작동할것이라는 예정이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에서 실제로는 쓰이지 않는것이 최선이었지만 요긴하게 쓰여야할 사고가 일어난 상황에서 정상작동하지 않고 있다는것에 결국 대대적인 홍보쇼에 그친 구조함 통영함이나 여타 석연찮고 혹시 불똥이 튈지몰라 전전긍긍하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인상을 심어준 정부의 대응은 연이어 발생한 또다른 재난이라고 느껴질만큼 무능했기에 더욱 참담 625때 한강다리 폭파시키면서 서울시민들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피난가지 말라던 이승만 정권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

운명의 장난처럼 피치못할 전쟁을 한것도 아닌데 수많은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가져다준 슬픔도 매우 크지만 우리사회의 단면들이 낱낱이 수면위로 떠오른 관행과 무능한 대응은 더욱더 가중되어 힘들게 만들어 실의에 빠트리는 현재


솔직히 이상호기자의 고발뉴스나 개나발을 들을때만해도 일리는 있지만 해직기자라는 신분이 가져다준 한풀이 성격이 더해졌을거란 막연한 추측을 항상 감안해서 조금은 걸러듣기도 했었는데 현재 상황을 본다면 현장의 모습을 가장 사실적으로 보여주는것으로 생각.. 이런 분들이있어 한편으로 매우 고맙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식으로만 접하고있는 현실이 매우 서글프기도..


세월호 침몰 사건이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 가족들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길 기원합니다.


욕설 사건의 경위를 밝히는 이상호기자와 고발뉴스 팩트TV


2학년 8반학생들의 마지막 사진과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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