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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가본 죽집 본죽과 꽃보다남자 혹은 F4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죽 체인점으로 유명한 본죽은 안산 본오동 부근에 세군데가 있습니다.
상록수역 근처에 본오3동 동사무소 건너에 하나가 있고 우성아파트 뒤쪽 상가 밀집지역에 하나
그리고 신안아파트 맞은편에 하나...

동사무소 건너편은 일요일에 교회가는 시간은 문이 닫혀있을때가 많았었고
자주가던 우성아파트 뒷편은 옆에있던 악세사리 점이었나 화재로 그옆의 베스킨라빈스와 함께 한동안 영업을 중단한적도.. 현재 옆은 문구점과 빠리바게트 빵집으로 바뀐상태...

본죽같은 체인점형태의 죽집이 생기기전 6-7년전쯤 논현역 부근 잠원동에서 일할때는 부근 영동시장내에 있는 죽전문집을 자주가곤 했었습니다. 이곳의 닭죽이며 팥죽등 자주 별미로 먹곤했었는데 음식장사란 꾸준하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지.. 주방장이 안나온 것으로 보이는 몇번 조리가 아주 엉망인적이 있었는데 이후로 발길이 뜸해지기도...

이후로 죽집은 아이 출산후에 자주 갔었는데 꼼꼼한 포장에 맛또한 괜찮은 편인 본죽에 푹빠지기도..
아이가 서너살 무렵부터는 저녁시간즈음 운동겸 산책가는 기분으로 들르거나 퇴근길에 포장해 가던일도 꽤 있었습니다. 지금 거주하는 일동에는 본죽이라던가 기타 죽전문집이 없어 귀차니즘에 못가는데

작년 3월 신안아파트 맞은편의 본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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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불혹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엄마까지 푹빠지게 만든 꽃보다남자를 같이보다 봄죽이라고 나오기에 드라마의 내용전개상 슬쩍 차용한 웃음유발 패러디정도로 여겼는데 알고보니 PPL.... 가끔 광고가 될소지가 있는 커다란 상표가 노출되면 흐릿한 화면으로 감추는것을 많이 봤는데.. 이런식의 간접광고가 가능하네요..
이번주에 방영된것에는 봄죽이라는 글자가 빠지고 씨네 어쩌고 하는것으로 나오더군요.

자주갔던 우성아파트와 신안아파트 뒤쪽 상가 밀집지역에 있는 본죽
(작년초던가 재작년말이던가 화재로 잠시 영업을 중단하기도..)
전면의 포스터를  보고 봄죽이 그냥 재미삼아 패러디로 나온것이 아닌것을 알게됨... P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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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야기로는 20대초반에 만화책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이전에 영상편집 작업해주었던 F4 팬클럽이야기도... 말레이지아까지 원정가서 촬영해온 영상을 편집해서 팬클럽자체에서 시사회를 할려는듯.. 자막때문에 물어봤더니 중국어도 그자리에서 술술 번역하고 상영시에 최고화질을위해 가정용 캠코더긴 했지만 촬영원본과 동일한 6미리 테잎까지 떠가는 치밀함까지.. 나중에 돌아가고 F4가 인기있는 그룹이냐고 물어봤더니 아내는 꽃보다남자 어쩌고 하는데 뭔소린가 하고 누가 요새 외국노래 듣니 하면서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처럼 UCC동영상이 보편화의 길을가던때가 아니었던지라(당시만해도 영상편집은 아주 사소한것도 전문영역에 가까웠지요..요 몇년사이에 전문적인 영역은 아직도 많지만 아주 단순한 편집은 개인들이 직접하는것들이 많아지기도...) 당시에는 팬클럽과 관련해서 연예인에 직접관련된 편집이 심심찮게 오던때였습니다.  어쨓든 작업은 최종본도 분량이 긴편이라 렌더링시에 고생하기도..(벌써 6년전...)

꽃보다남자 공식웹사이트

2003년 MBC에서 방영했던 대만판 꽃보다남자 웹사이트

한국판 '꽃보다 남자' F4 멤버들 한자리에
 

꽃보다남자 티저예고편


일본 영화 - 꽃보다 남자 - 예고편


최근 드라마가 나오기 전까지도 F4는 그냥 음악하는 중화권의 꽃미남 아이돌 그룹이고 그들이 꽃보다남자라는 드라마에 출연한것으로 알았는데 지금 한참 방영되는 한국판을 보면서 그말이 같은 의미라는 것을 처음알았습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게되었다며 희희낙낙하는 아내...
꽃보다남자는 원작을 만화로 읽고 일본판 드라마로보던 팬들까지 합하면 30-40대 아줌마부대의 성원까지...

검색해보니 현재 이드라마의 죽집 촬영지는 돈암동이라네요.. 봄씨네죽
이미지출처: 본죽 웹사이트 - http://community.bonfamily.co.kr/cmnt_event_01_view.asp?seq=12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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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일동 조각 공원산책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2008년 6월1일

심심하면 가는 곳이지만 여름이라해도 무방할정도의 날씨와 갖가지 어수선한 정국으로인해 마음한편이 아주 무거워져있는 상태입니다. 7월이면 현재 거주중인 안산 본오동에서 일동쪽으로 이사를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본오동은 전형적인 주거공간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할때는 거의 못보던 현상인데 현재 거주중인 곳은 평일에도 놀이터에 아이들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비해 일동은 조금 조용해보이지만 공원의 도시라고 불러도 무방할 안산에서도 도로옆 전체가 공원으로 이어진 곳이 이곳 일동입니다. 가끔 안산 거주하는 분들의 카페에 가보면 일동에 라스베가스 공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식물원과 조각공원등이 있는 도로변이 아닌 주택가 뒷쪽에 있다는 말만... 이번에 이사하는 곳이 이부근이라 발길을 옮겨봤는데 처음들었을때는 왜 라스베가스 공원이라는 일반적으로 이해못함직한 이름을 붙였을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안산과 라스베가스가 자매결연 도시이고 이를 기념하기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처음 알았네요...)

공원 중앙에있는 기념상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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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은 호동초등학교 성호중학교 사이에있고 이 뒤에는 다시 산책로가 있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공원옆으로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산에는 중학교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편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본오동에 있는 동산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식물원쪽 조각공원에 갔더니 연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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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쳤었는데 성호기념관 표지석 같은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수히 오긴했었지만 그냥 지나쳤었는지...
기념관 도로 건너편에는 성호 이익 선생묘가 있고(얼마전에 처음으로 가보기도 했습니다) 생전에 살던곳이 이동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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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집구하느라 안산 본오동,일동,이동,사동을 두어달 가까이 주말마다 휘젓고 다녔는데 2년전보다 2배로 오른 전세값이나 집값을 생각하면 속이 쓰리기도 하지만 10여곳이 넘는 부동산 중개업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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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이동과 일동에서...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안산에 처음 왔을 무렵에 일동,이동,사동 등의 지명을 듣고는 농담삼아 삼동과 오동은 어디있는거냐 오동은 본오동 그럼 삼동은... 썰렁한 소리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일동은 주욱늘어선 공원들과 이에 수반된 성호 이익 기념관이나 식물원과 조각공원 노적봉 폭포까지, 이동은 흔히말하는 역세권이라는 이름아래 생활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편의시설인 어린이 도서관이 올해 개관했고 중앙에는 산책을 겸할수 있는 구룡산이 있습니다.

사동은 해안로쪽으로 가면 갈대습지공원이 있습니다.
4호선 상록수역을 중심으로 세동의 가운데에 있는 본오동과 더불어 안산안쪽의 커다란 주거공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산책길...

집앞에서 시내버스를타고 5분쯤 안산 식물원앞에서 내려서 걷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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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옆 조그만 연못에 피기시작하는 연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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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에 있는 공원안에있는 놀이터에 가는중.. 근처에는 자주갔지만 놀이터는 아마 2년전에 가보고...
중간에 있는 도로 건너편은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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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맞은편 도로변으로 가는길에 피어있는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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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2-3분 지나가면 노적봉폭포 맞은편이 나오고 바로옆에는 얼마전에 만든 공룡알 조각상...
일전에 택시기사분의 이야기에 기초하면 모회사에서 21억을 들여 만들은것이고..
이 택시기사분의 이야기를 그대로 옮기면 모종의 거래가 있지않았을까 하는 강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습니다.
안산과 공룡이 무슨 연관성이 있느냐는 뱐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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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나와 상록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몇권 빌리고... 안산에 거주하는 분은 등록증을 발부받아 이곳이나 감골도서관, 안산중앙도서관에서 공용으로 쓸수 있습니다. 성포동에도 도서관이 있다하는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도서관은 어린이만을 위한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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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앙에 있는 구룡산 입구에 서있는 조금은 몽롱한 용동상..
이동상은 구룡산 정상 근처에 앞뒤로 머리상과 꼬리상이 놓여있습니다. 구룡산은 야트막 하지만 산책코스로는 아주 좋으며 올라가면 정상에 정자가 있고 조금 밑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있습니다.
(올봄에 촬영한 동영상이 있건만 역시.. 정리되는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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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까지 걸어오면서 일요일 산책 끝...
다음날은 동네 앞산에 아카시아보러 갔다 지완이의 아이들만 할수 있는 재치있는 답변을 듣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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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지나던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지난주에 안산 사동의 시곡중학교 건너 뒤편 감골 도서관 갔다 오느길.
예전에 안산에 어릴때부터 살던분은 눈이 잘 안온다고 하던 이야기를 올해 아주 실감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보던 다른지역 풍경처럼 제대로 눈을 본기억이 없습니다.

이때 조금 쌓였다가 저녁때 다시 없어진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은 시곡중학교에서 본오동 방향으로 넘어가는 다리밑인데 위로만 지나다녀서인지 밑에 그림이 있는것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미끄럽고 땅이 진곳이 있어 아이 손잡고 가느라 그림을 제대로 못봤지만 몇장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길은 원래 수인선이 지나던 곳입니다. 사동의 옛명칭이 사리라고 이야기하면 어떤분들은 알아챌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오동은 소설 상록수의 무대였고 실제로 이곳 아파트촌 가운데에는 소방서와 교회가 있고 이쪽 뒤편에 최용신 기념관이 있습니다. 작년엔가 다시 정비했다고 하는데 이전에 산책하러 여러번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사진과 영상이 모두 있는데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이 다리밑에 중앙으로 앞뒤로 보면 철길의 흔적이 있고 어떤곳은 아직도 철로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혼자 통채로 집어서 호떡먹는 지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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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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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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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낙서가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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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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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 것이 없더군요. 낙서와 어우러져 있어서 인지 조금 어색하기도...
어릴때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 우스개 소리에 억울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안산이 김홍도의 고장이라는 부분을 상기시키면서 미술적인 행사와 각종시설 및 전시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기도립미술관이라던가 단원전시관등의 시설을 떠올리면 그렇습니다.서울에서 북적거리는 곳을 보다가 왔기에 생각보다 행사가 적다면 적은편이지만 안산이라는 도시가 변모해가는 문화적 동력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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