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betterface

'대통령 선거'에 해당되는 글 3건

  1. 대선후보들의 TV광고 (2)
  2. 초등학교앞 여전한 뽑기와 이번 대선
  3. 문국현... 그리고 내 아내의 정치적 압력.. (10)


대선후보들의 TV광고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주요 대선 후보들의 공중파 광고들이 방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예산을 많이받고 선거를 여러번 치뤄본곳에서 발빠르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전 대선에서 노무현대통령의 감성적인 TV 광고가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적이 있기에 이부분을 많이 벤치마킹한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이 잔잔한 감성속에 자신의 말하고자하는 메시지를 각인시키는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이외의 다른 후보들도 TV광고가 곧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의 정치에대한 무관심이나 커다란 화두중에 하나인 경제부분 그리고 아직도 커다란 의혹과 논란의 여지를 가진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도덕성문제 그리고 현집권당에 대한 불만들이 뒤섞여진 상태에서 다른후보들은 변별력을 가지는 능력을 아주 진솔하게 각인시켜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알려진 후보들의 TV 광고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아주 잘만들어졌네요. 다만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UCC 동영상용으로 올려진 것들은 인코딩을 약간 잘못했습니다. 이부분은 이미지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주 중요합니다. 원인은 디지털화 시키는 과정에서 사이즈를 잘못조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아날로그 원본에서 디지털화 시키는 것은 약간의 조정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촬영기기나 각종 저장매체들은 일반적으로 TV로 볼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TV 광고


정동영후보의 TV 광고


이회창 후보의 TV 광고


지난대선에 방영된 노무현 대통령의 TV 광고 2편




재미있는것은 UCC 동영상 활용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국현후보의 공중파 TV용 CF가 늦게 나오는것이 궁금하고 동시에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손수제작물들이 해당 웹사이트에 많이 몰리는것으로 보입니다. 문국현 후보의 아직까지의 과제는 인지도를 끌어올리는것에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TV CF가 늦게 나오는것은 선거 캠프측의 특별한 의도가 없다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험부족에 기인한 약간은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비춰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 2007/10/08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문국현... 그리고 내 아내의 정치적 압력..



Flag Counter


초등학교앞 여전한 뽑기와 이번 대선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이틀전 우연히 초등학교 하교길에 앞을 지나가다가 아이들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설탕을 녹여서 이것저것 만든 뽑기였습니다.

어릴적에는 소문처럼 들리던 초등학생의 몸집 반만한 잉어모양이나 총모양 자동차등 대어를 뽑았다는 이야기에 부럼움과 놀라움이 교차하던 것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저런 불량식품을... 끌끌끌... 혀를차다가 불현듯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좀더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지만 어려워보이던 뽑기판을 들고나온 주인모습을 보니 괜히 피크타임에 끼어들어 방해하지말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아주 주의깊게 주시하기 시작한 BBK관련 공방들을 보면서 문득 이번 대선은 뽑기에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뽑기로 선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투표하는 입장에서 뽑기로 뽑아서 지지를할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사람은 이래서 저사람은 저래서.. 등등의 여러 이유로 탐탁치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참을 독재라는 그늘속에 있다 87년 6월 이후에 직선이 실시되었고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선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이번이 네번째이지만 이번처럼 장외상황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더불어 대통령선거 자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은 처음 경험합니다. 이전에는 지지하지 않더라도 그의 인물이나 기타 그사람이 속한 집단의 속성을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거나 대중이 원하는 방향성을 투과하는 부분의 정체성을 가늠할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물론 개인적으로 제왕적 대통령과 이에 상응하는 인물중심의 정치구도에 심한 반감이 존재하지만 이번처럼 뽑기를 연상할정도로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채 심히 헷갈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꼭 누가누가 실수를 할까 혹은 하지 않을까 가늠해보는 것이 오히려 염려스런 마음에서 대선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이한 경험입니다. 이런 이면에는 현재 우리사회가 처한 현실이 경제적인면에서 상당한 기로에 서있지않은 것인지 생각됩니다(성장의 측면도 여러가지 문제이지만 양극화되는 현실의 타개도 중요하기에 이두마리를 모두 쫓는동시에 해결할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권은 의미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변모된 부분을 이끌어낸 부분이 있습니다. 탈권위라는 시대적인 요구에 이전시절보다 많은 변화점을 주었던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원하는것은 안정과 번영이라는 아주 고리타분하고 케케묵었지만 공기나 물처럼 아주 중요한 기본기를 안정적으로 만들어가고 동시에 지켜내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말의 이면에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의 가치를 되새길 정도로 많은 변화와 이에따른 피곤함에 시달렸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전의 대통령이나 유력정치인들은 심하다싶을 정도의 지역색과 3김이라는 정치적 인물들이 지배하는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지역색이 많이 탈색되었다고 평가할수있지만 다원화되고 고도화되는 자본주의를 감당해낼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에 들어선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전시대처럼 인물이나 지역색에 기대는 수준을 훌쩍 뛰어넘어야하는 눈높이에 와있는데 이에 흡족하다거나 변별력을 가지는 동시에 기본적으로 누구나 요구하는 타의 모범이 될정도의 인간적 면모를 가진 지도자를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제 시간시간 봐왔던 YTN의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이고 이런저런 의혹들이 불거졌지만 여전히 독주중이더군요. 기이한것은 BBK 관련된 부분은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절반인 가운데 김경준측의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지만 설혹 그렇다 치더라도 이명박후보를 지지를 하는것에 대해 변함이 없을것이라는 것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던 사람들의 60% 가까이 나오더군요. 현재 이곳저곳에서 진행중인 여론조사를 감안하면 이명박후보의 지지율은 40%초반에서 30%중반대를 유지하고있고 지속적인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기이한건 이후보의 비호감도가 호감도보다 높게 나온다는 점입니다.반추해보면 그만큼 경제적능력에 목말라하는 사회현실을 읽을수 있었고 다원화된 이해의 상관관계를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일부는 사람들이 어리석거나 무관심때문이라고 진단하기도 하지만 그런시대는 이미 지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YTN - BBK 연루됐더라도 지지가 절반 넘어

안타까운것은 한나라당의 특정 사안이나 불확실한 것들에 대한 태도돌변은 납득하기 힘든면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원칙부재라는 이익에 따라서 어정쩡한 모습을 연출하더라도 뻔뻔하게 말을 바꾸는 모습들..의도된 것이라면 뻔뻔한 저의를 의심해볼수밖에 없고 우와좌왕하는 것이라면 무능한 관리능력을 떠오르게하는 모습들...없다고 했다가 실제가 나타나면 조작내지 모르는것이거나 관련이 없는것이다.

이전에 비추어보면 이런부분을 모르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의 패턴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다보니 그래도 많은 지지를 얻는 중에다 혹시나하면서 사라졌던 염증이 다시 생기기 시작합니다.(이전에 훈련소 동기가 하나 생각납니다. 이친구는 운동선수 출신이었는데 조금 심할정도의 거드름과 소대선임으로 뽑힌 아이의 이야기에 말끝마다 엇박자를 놓기 일수였습니다. 이런부분을 훈련소 교관들도 파악을 했는지 이주일마다 바꾸던 소대선임을 이친구에게 맡기더군요. 이때는 정말 다른사람처럼 변했습니다. 잘해보자며 사정사정하고 엇박자 놓기 명수였던 모습은 하나하나 다른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누군가를 이끌어가고 지지를 얻는다는 것은 이런 낮은 모습으로 사람을 변하게 해주었습니다. 그 이주일후에 이친구는 다시 옛모습을 상당부분 회복하기는 했지만 이전처럼 전체를 곤경에 빠트릴만한 모습은 자제를 했습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평소에 조금 밉상이더라도 막상 책임과 권한이 쥐어지면 이런 모습을 기대했건만.. 한나라당이 조속히 회복해야할 과제는 진정성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겨레 - “한나라당 집권하면 MBC 좌시않겠다”

현재 최대의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후보와 많은 의석을 가진 공당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귀를 의심하게 만들정도로 심히 걱정됩니다. 이런식이라면 사회를 수십년전으로 퇴보시키겠다는 발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하게 생각하더라도 자신들의 원칙하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호오를 결정할수 있다는 생각을 지도층에서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상당한 위험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런식의 현상들이 실제로 행해지면 아주 위험해지고 여러가지 반목과 갈등이 조장된다면 불필요한 곳에 힘을 쏟아내는 결과들로 가득채워지는 사회가 됩니다.

여기에 한가지 딜레마는 이를 어느정도 감안을 하더라도 많은부분까지 채워줄수 있는 상대방이 없다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도 이념성향만으로 다원화된 사회를 이끌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사람,명확한 정체성과 비전이 무엇인지 헷갈리는 사람, 상당한 매력이 있지만 정치적 능력을 가늠할수 없는 사람, 강직하지만 아직은 특정계층의 대변성향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기엔 이른감이 있는 사람등등.... 어려운 동시에 누가더 잘할수 있을까가 아닌 누가 조금덜한 쭉정이인가 가늠해서 골라내는 느낌을 받습니다.... 차라리 뽑기를할까... 대부분이 꽝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대어도 낚을수 있는데..

현재 대선보다 더 재미있는 BBK 관련자료

에리카김의 한겨레 인터뷰




[스팟TV] 검찰 도착한 김경준씨 어머니


홍준표의 BBK 완전정복 1편


에리카 킴 - 시선집중 손석희교수와 인터뷰


홍준표씨 지금 장난해?


[고뉴스TV]BBK 파괴력 사라지나
 

"BBK 김경준대표와 함께한 이명박 전 시장""



Flag Counter


문국현... 그리고 내 아내의 정치적 압력..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얼마전에 육아와 지친 일상이 몇년째 지속되던 아내가 갑자기 대선 이야기를 꺼내며 도무지 사람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심지어 같이 광화문으로 탄핵저지 촛불집회를 갈정도였지만 지금은 약간의 씁쓸함이 담겨진 추억만남아....

개인적으로 주변상황이 여러가지 추진하고 정리하는 일들이 많은데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는편이지만 블로그스피어상에서 간간히 호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봐왔던 문국현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이야기하고 다시 입을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솔직히 잘모르기 때문이고 별로 관심도 없었던지라..) 

하지만 그여파는 바로 다음날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문국현 이야기만 계속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몇몇 글들만 단편적으로 봤기에 거의 모르는 상태였는데 급기야 몇일뒤에 문국현 선거운동을 할까하는 이야기까지 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는 누가보구.... 그랬더니 온라인상으로라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유가 뭔데... 검색도 해보고 해당 웹사이트나 네티즌들의 이야기를 봤더니 너무나도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직은 허허...

지난 대선때 노무현을 지지했던것은 대외적으로 맹렬하게 활동했던 노사모같은 열렬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지지자가 아닌 하나의 희망으로서의 지지였습니다.(특별한 정치성향이 없던 사람으로 노사모를 그리 좋게 생각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지지자들은 비슷한 입장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국민 세금을 눈먼돈으로 생각해 자기것인냥 꿀꺽하는 장난질은 안하겠지...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조금더 살기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겠지...

이전시대의 노무현은 5공청문회 시절의 강직한 모습만 남아있었지 그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둔적이 없었습니다. 제 본업인 영상과 관련한다면 노무현의 감성에 호소한 TV광고도 상당한 힘을 실어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 이전시대까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일반적으로 다가가기 힘든 권위의 상징이었기에 감성적인 부분이 도출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친숙함을 상징하는 제스츄어들이 간혹 있었을뿐...그가 보여준 인생역정과 더불어 새로운 경험이 가져다준 신선함이었습니다.

2002 대선 노무현 후보 TV 광고 눈물편


2002 대선 노무현 후보 TV 광고 상록수편


하지만 기대가크면 실망도 큰법... 그의 권위파괴나 대화하려는 모습은 높이 평가해줄수 있지만 경제라는 부분을 대입하면 수치상으로는 정부에서 발표하는 통계자료들만 가지고는 이해해줄수 없는 거리감을 너무도 크게 실감하는지라 지지율은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살아가기위해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대부분이 대척점인 한나라당이 훌륭하기 때문이 아닌 반사이익을 얻은 부분을 생각하면 그실망감을 가늠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말은 뒤집어보면 노무현 정권이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부분을 채워줄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주는 인물이 상당히 부각될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명박의 지지율이 현재는 상당한 격차를 벌여놓은 상태이지만 기반은 이러한 반사판이 사라지거나 자신들이 반사판이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반사이익에 근거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어제 도서관으로 산책겸 걸어가면서 아내는 계속 문국현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육아정보 카페에 문국현에 관한 글을 올렸다가 주제에 맞지않는 이야기는 올리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자삭하기도 했다면서 저는 문국현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본적이 없기에 회사 CEO나 별로 반발하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 비영리단체를 운영할때랑 다르게, 반대자들을 어떤식으로든 지속적으로 부딪치면서 동시에 끌어안아야하는 정치는 좀 다르게 나올거라 예상되는데 이런 정치적인 경험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노무현이야 정치판에서 뼈가 굵은 사람이지만 회사의 최고자 위치나 비영리단체의 수장이라는 부분은 반대자들이 아주 특별한 실수를 하지 않는한 표면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은 없거나 수용하기 힘들정도로 싫으면 그집단을 떠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작고한 정주영이 대선에 나온적이 있지만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그당시에는 군복무 중이라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지만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가장 반대한 사람은 이명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것을 보면 사람인생은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물론 문국현은 정주영과 아주 다른 성향을 가졌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한나라당 경선때 불거진 것가운데 이명박의 측근이었던 이명박리포트의 저자는 의도적인 것이었다고 폭로하기도 했었습니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김경준의 귀국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어떤 후폭풍을 몰고올지 주목됩니다.)

국민당 전당대회, 정주영 대표 대선 후보로 선출 예정[엄기영] - MBC 20년 뉴스
(해당 뉴스 영역에서 사진밑에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X 설치필요)

아직은 문국현이라는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합니다. 다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참으로 매력이 많다는 점을 느끼지만 아직은 의문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진흙탕으로 비유되는 정치라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선의 방송인 출신의 정치가들을 보면 1-2년후에 얼굴이 많이 상한 모습을 흔하게 볼수 있는데 특히 눈빛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피곤한 기색과 함께 순간적으로 삐져나오는 누굴 잡아먹을듯이 날카롭게 변하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즉 그이면에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듯 엄청난 에너지의 소모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예상치 못했던 굴레가 있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전 대선에서 간간히 볼수 있었던 특정 종교의 지도자나 타인의 눈에 현실성 떨어지는 엄청난 공약들을 돌출적으로 들이미는 무소속 후보들이 있었기에 이런 부류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했었습니다.

문국현은 현재 가능성의 영역으로 점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달안으로 상당히 인지도가 올라가리라 예상됩니다. 현재 공중파나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지는 않지만 인지도와 지지율의 상승이 가져온 국면을 어떻게 끌고나갈지 주목됩니다.더불어 정치라는 것이  이해관계에 따라서 입장이 하루아침에 바뀔수도 있는 정체불명의 대중을 상대하는 것이기에 이보다는 제한된 조직이긴 하지만 그가 보여주었다고 생각되는 전략적인 사고와 이에 수반되는 실천을 높이사고 싶습니다.(이전 대선의 정몽준을 생각하면 어떤 흐름을 타고왔는지와 관계없이 결론적으로 치명적으로 망가지는 모습을 연출하는 곳이 정치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만 문국현의 알려진 인생이력이나 삶의태도등은 아주 신선하게 다가 왔습니다. 뭔가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듯한 느낌... 이 느낌을 지속시켜줄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네이버에서 기사관련 검색을하다 리플이 막힌것을 보니 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악플때문에 조금보다 눈버렸다는 생각을 자주 가졌는데 이런것들이 보이지 않으니 허전한 부분이 생깁니다. 그동안 습관같은 내성이 생긴걸까... 반성해봅니다. 이렇게 꾸며도 불만 저렇게 꾸며도 불만 결국 최선의 방법이란건 항상 주변 여건에 따라 변화의 폭을 가지는 것이지만 기본적인 성실함과 지혜의 결합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 정치라는 것도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정답이나 확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의 정치적 경험부재가 몰고올 시행착오는 경험많은 노회한 정치인들도 마찬가지지만 다른식으로 땜질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즉 땜질이상의 어떤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어쨓든 앞으로 한두달간의 행보가 문국현이라는 사람이 진흙속에서 캐낸 보물이 될지 흘러간 이름으로 남을지 결정이 나겠네요....

문국현 공식 웹사이트
문국현 지지 웹사이트 희망문
문국현 미니홈피
문국현 팬카페(다음)
문국현 다음TV팟
문국현 유튜브

문국현은 누구 시리즈④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유한킴벌리 노조위원장이 '문국현'을 말한다.


*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관심사를 이야기한 것이기도 하지만 시의적으로 아내에게 약간의 정치적 압력을 받아 쓰이는 부분도 있습니다(에구 무서워라...)



Flag 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