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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 국제 결혼하는 처제 결혼식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사람이 국제결혼하는 것은 처음보았네요..
아내의 외사촌인 처제는 결혼후에 한번인가 본적이 있었는데 얼마뒤에 호주로 공부하러 간다더니 현지에서 조각하는 친구와 눈이맞아... 고향인 이천에서 결혼식... 종손집안의 장녀로서 한국적인 정서를 많이 알려줄것이라던 아내의말.. 몇일있으면 다시 호주로 돌아갈 예정..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던 결혼식
다만 웨딩비디오는 호주는 PAL 방식인데 하고 생각하다.. 디지털에서는 별상관이 없지...
두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항상 알콩달콩 행복하길 기원하며...

신랑의 여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기념촬영중인 지완


이전에 비디오테잎이 아직까지 주류를 이루던시절 우리와 비디오방식이 다른 중앙아시아나 유럽쪽의 비디오를 들고오시던 분들이 생각나기도..중앙아시아의 조각같은 미녀와 결혼하던 남자분의 비디오는 결혼식과 피로연해서 장장 4시간을 넘어가기도...집에있는 기기로 간혹 재생이 되지 않을까하고 여러번 돌려보기에  앞부분은 손상된 구간이 종종 발생하기도... 비디오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몰라 한참을 애태웠다는 분들도... 경제논리에 냉전의 산물인 비디오 방식은 테잎매체에서 디지털 매체로 바뀌었고 냉전도 사라졌고 디지털화하면서 상용 DVD에 적용되었던 지역권도 무력화되었고...

도착전에 시간이 남아 근처 연못과 정자가 있는 곳에서..
연못안에는 어른 팔뚝만한 비단잉어와 잉어들이 가득..
지완이는 무척 크다면서 쭈그리고 앉아 한참동안 쳐다보기도..

문득 이문구 선생의 소설 한대목이 기억나기도..
재벌집에서 집사로 일하던 분이 내버리라던 비단잉어를 매운탕해먹던 대목이었는데.. 가시만 가득하고 맛이없었다던..
읽은것이 10년은 족히 넘은지라 제목은 기억이 나지않네요.. 주변의 자연인에 가까운 인물에 대한 이야기었는데..
외국어로 번역이 무의미한 이문구 선생의 소설을 한참 낄낄거리며 재미있게 읽던 기억이 나기도..



다리로 이어진 중간에는 애련정이라는 정자 주변 풍경이 멋있더군요..
맞은편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피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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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긴 왔나! 날씨로는 모르겠는데 오긴 온것 같은데.. 성호공원과 노적봉폭포 11월 30일 산책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겨울이 오긴 왔는데...
날씨는 봄날씨 오늘 뉴스를 봤더니 여름 철새들이 남쪽으로 가지 않고 텃새들과 노닌다던데...
일요일 김장 끝내놓고 월동준비 끝낸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길...
왠지 금방와야될 것 같아 가벼운 츄리닝(말그대로 어릴때 입던 츄리닝 모양의 윗옷)을 입고 아주 가볍게(돌아오는길에 추워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가뿐하게...

이익선생 기념관 뒤쪽길.. 나무들을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 온것 같은데..


지완이가 폭포까지 가자며 산책길은 아주 길어졌습니다.
노적봉 폭포 근처의 바이올린 형상의 조각상


머리위로 날아가는 헬리콥터 찰칵..


다시 다리로 되돌아감  안내판을 보니 폭 8.5미터, 길이 113.7미터 2004년 12월 29일 완공




광장..  김홍도 그림을 재현한 기념물


지완이가 좋아하는 김홍도의 점심 ( 젖먹는 아이를 보고 매우 좋아함)


광장 중앙 조각상 제목: 박제된자아..


맞은편의 조각상 제목이 현대인이었나.. 가물가물


집으로 가는길


전에는 식물원에서 폭포까지 갔다오는 산책길은 여행을 하듯 멀었는데 이젠 아주 가뿐한 코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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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지나던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지난주에 안산 사동의 시곡중학교 건너 뒤편 감골 도서관 갔다 오느길.
예전에 안산에 어릴때부터 살던분은 눈이 잘 안온다고 하던 이야기를 올해 아주 실감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보던 다른지역 풍경처럼 제대로 눈을 본기억이 없습니다.

이때 조금 쌓였다가 저녁때 다시 없어진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은 시곡중학교에서 본오동 방향으로 넘어가는 다리밑인데 위로만 지나다녀서인지 밑에 그림이 있는것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미끄럽고 땅이 진곳이 있어 아이 손잡고 가느라 그림을 제대로 못봤지만 몇장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길은 원래 수인선이 지나던 곳입니다. 사동의 옛명칭이 사리라고 이야기하면 어떤분들은 알아챌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오동은 소설 상록수의 무대였고 실제로 이곳 아파트촌 가운데에는 소방서와 교회가 있고 이쪽 뒤편에 최용신 기념관이 있습니다. 작년엔가 다시 정비했다고 하는데 이전에 산책하러 여러번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사진과 영상이 모두 있는데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이 다리밑에 중앙으로 앞뒤로 보면 철길의 흔적이 있고 어떤곳은 아직도 철로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혼자 통채로 집어서 호떡먹는 지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밑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너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맞은편(낙서가 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밖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 것이 없더군요. 낙서와 어우러져 있어서 인지 조금 어색하기도...
어릴때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 우스개 소리에 억울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안산이 김홍도의 고장이라는 부분을 상기시키면서 미술적인 행사와 각종시설 및 전시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기도립미술관이라던가 단원전시관등의 시설을 떠올리면 그렇습니다.서울에서 북적거리는 곳을 보다가 왔기에 생각보다 행사가 적다면 적은편이지만 안산이라는 도시가 변모해가는 문화적 동력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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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1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징검다리 건너기..
2007/11/2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크리스마스 트리와 안산 스타맥스
2007/10/29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 중앙역부근 수인선 지나던 길 그리고 해바라기..
2007/10/22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 감골도서관과 수인선 지나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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