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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긴 왔나! 날씨로는 모르겠는데 오긴 온것 같은데.. 성호공원과 노적봉폭포 11월 30일 산책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겨울이 오긴 왔는데...
날씨는 봄날씨 오늘 뉴스를 봤더니 여름 철새들이 남쪽으로 가지 않고 텃새들과 노닌다던데...
일요일 김장 끝내놓고 월동준비 끝낸 가뿐한 마음으로 산책길...
왠지 금방와야될 것 같아 가벼운 츄리닝(말그대로 어릴때 입던 츄리닝 모양의 윗옷)을 입고 아주 가볍게(돌아오는길에 추워서 혼났습니다.) 그리고 가뿐하게...

이익선생 기념관 뒤쪽길.. 나무들을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 온것 같은데..


지완이가 폭포까지 가자며 산책길은 아주 길어졌습니다.
노적봉 폭포 근처의 바이올린 형상의 조각상


머리위로 날아가는 헬리콥터 찰칵..


다시 다리로 되돌아감  안내판을 보니 폭 8.5미터, 길이 113.7미터 2004년 12월 29일 완공




광장..  김홍도 그림을 재현한 기념물


지완이가 좋아하는 김홍도의 점심 ( 젖먹는 아이를 보고 매우 좋아함)


광장 중앙 조각상 제목: 박제된자아..


맞은편의 조각상 제목이 현대인이었나.. 가물가물


집으로 가는길


전에는 식물원에서 폭포까지 갔다오는 산책길은 여행을 하듯 멀었는데 이젠 아주 가뿐한 코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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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미술제와 예술제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안산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 단원 미술제와 보통 동시에 개최되는 단원예술제가 있습니다.
요즘 방영중인 바람의 화원에 나오는 단원 김홍도는 실제로 현재의 안산에서 표암 강세황의 제자로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천재화가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의 그림 진본은 이곳저곳 산재되어있고 안산 고잔동의 단원 전시관에는 상설전시하는 영인본이 몇점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걸린 안내문속의 단원 모습


송하맹호도 옆에서...


단원 전시관은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울에 비한다면 아주 여유로운 공간이고 이전에 아내도 몇차례 전시한적이 있는지라 매우 친숙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다만 많은 사람이 왕래하기에는 안산의 인구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편이고 인사동이나 강남의 갤러리처럼 모여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관람객이 많은편은 아닙니다.

작가 이름은 도록을 찾아봐야할듯..
두번간 전시장에서 가장 반응을 보였는데 왔던 아이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지완이는 주말내내 미술관만 다니고 몇일동안 엄마때문에 죽치고 했더니.. 미술관에 서서히 싫증을 내기도..
몇번의 전시회때 아내의 부스나 입구에 하루종일 앉아있으면 굉장히 따분한건 사실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처음엔 신기해서 이곳저곳 탐험을 하더니만...몸을 배배꼬다 서서히 투정을 부리다... 이것저것 꼬투리를 잡다... 먹을것으로 달래다... 그나마 제가 있을때면 이곳저곳 다른곳으로 둘러보기도 하지만 이것도 바닥이나면...
특히 이곳 단원전시관은 주변이 관공서 건물들만 있어 주말이면 아주 한산.. 황량...
그래도 넉넉한 공간때문인지 굵직만 전시회들이 열리기도 합니다...








몇년전에는 이곳 단원전시관 사이의 공터에서 단원예술제를 했었는데 올해는 한블록 건너에 있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있었습니다. 갔던날은 밸리댄스 경기지역 예선전인가를 해서 유치부 아이들 조금 보다(날개모양의 의상과 바람으로 인해 어린 남자아이의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었는데... 밸리댄스는 여자만 추는줄 알고 있었는데 어린아이들은 남자아이들도 몇몇 있더군요..영상은 나중에..) 원래하던 갖가지 체험행사를...하단 사진에 떡메치기 체험장에 주루륵 늘어선 분장한 아이들은 이날 출전했던 아이들로 보입니다...







2년전 갔었던 단원예술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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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지나던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지난주에 안산 사동의 시곡중학교 건너 뒤편 감골 도서관 갔다 오느길.
예전에 안산에 어릴때부터 살던분은 눈이 잘 안온다고 하던 이야기를 올해 아주 실감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보던 다른지역 풍경처럼 제대로 눈을 본기억이 없습니다.

이때 조금 쌓였다가 저녁때 다시 없어진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은 시곡중학교에서 본오동 방향으로 넘어가는 다리밑인데 위로만 지나다녀서인지 밑에 그림이 있는것은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미끄럽고 땅이 진곳이 있어 아이 손잡고 가느라 그림을 제대로 못봤지만 몇장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길은 원래 수인선이 지나던 곳입니다. 사동의 옛명칭이 사리라고 이야기하면 어떤분들은 알아챌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오동은 소설 상록수의 무대였고 실제로 이곳 아파트촌 가운데에는 소방서와 교회가 있고 이쪽 뒤편에 최용신 기념관이 있습니다. 작년엔가 다시 정비했다고 하는데 이전에 산책하러 여러번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사진과 영상이 모두 있는데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이 다리밑에 중앙으로 앞뒤로 보면 철길의 흔적이 있고 어떤곳은 아직도 철로가 남아있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혼자 통채로 집어서 호떡먹는 지완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리밑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너와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맞은편(낙서가 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밖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한 것이 없더군요. 낙서와 어우러져 있어서 인지 조금 어색하기도...
어릴때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 우스개 소리에 억울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안산이 김홍도의 고장이라는 부분을 상기시키면서 미술적인 행사와 각종시설 및 전시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기도립미술관이라던가 단원전시관등의 시설을 떠올리면 그렇습니다.서울에서 북적거리는 곳을 보다가 왔기에 생각보다 행사가 적다면 적은편이지만 안산이라는 도시가 변모해가는 문화적 동력이 되었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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