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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박근혜 대선후보 대전 천안 유세 동영상 - 11월28일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문재인과 박근혜 같이 충청권의 중심인 대전에서 선거유세

안타까운건 과거 즉 역사적인 지난일의 잘잘못을 이야기하는것도 필요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비전을 같이 공유해야 하는데 이번선거도 이전처럼 점점 이부분이 멀어지고 있는 느낌..

TV토론에서 두후보가 어떤 토론을 벌일지 기대반 우려반



문재인 후보 대전유세 동영상


박근혜 후보 천안유세 동영상


박근혜 후보 11월27일 대전유세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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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문재인 후보 대선 TV 광고 CF 영상 - 사람이 먼저다

2012/11/27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박근혜 후보 대선 TV 광고 CF - 박근혜의 다짐

2012/11/27 -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 문재인 대선후보 광화문 유세 인터넷 실시간 동영상 다시 보기 - 유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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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티니 서비스의 강자였던 프리챌의 파산

웹이야기/시간과 공간 ... 유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물론 예측해 볼 수 있을정도로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가진것은 아니다지만 파산까지 가리란 생각은 못했네요..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가 관심부족의 소산일지도...

2000년 당시 지하철 광고들이 생각납니다.
프리챌의 마스터 권한이 막강하다는 식의 광고였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리고 외계인 광고... 정보를 보니 집으로를 연출한 이정향 감독 작품이네요..



edaily - 커뮤니티 원조 프리챌, `돌파구` 못 찾고 파산

2011년 3월 11일 - 새단장을 이야기하는 메인 상단..

http://www.freechal.com/



역시 검색서비스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프리첼에는 지금은 대부분 없어진(오래전 유료화 파동당시 대부분 사라진..) 여러 커뮤니티를 들락거리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같이 웹디자인 배우던 친구들과의 커뮤니티도 운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는 서로가 바쁜 회사생활 하느라  관리부실.. 그와중에 유료화로 커뮤니티를 살렸다 죽였다를 프리챌측에서 반복하기에 귀찮아서 안가게 되었는데 당시의 유료화정책이 현재의 모습으로...

당시 운영하던 웹디자이너 모임 - 같이 배우던 수강생들로 한정되었던 커뮤니티..
지금은 당시 메뉴만 남아있고.. 프리첼은 로그인하려고 했더니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
개설일이 2000년 12월 27일.. 회사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날밤새던때... 1년정도 오프모임도 가지고 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한편으론 씁쓸하고 운영자로서 미안한 마음도.. 당시에 서둘러 부운영자를 뽑지 않았던것이 화근..



지금은 없어지거나 유명무실해진.. 자주가던 철사모나 ZIPIT 독서토론회같은 커뮤니티도 생각이 납니다...

당시 자주가던곳중에 하나인 ZIPIT 그림보러 자주가던 곳.. 지금은 흔적도 없는 모습..


그나저나 회생을 위해 소셜커머스사이트등 노력을 했다는데 대세를 거스를수 없었던듯..
1차적으로 어떤 서비스가 정리대상이 될까?
트레픽 잡아먹는 UCC 동영상 서비스인 QTV가 될지도...
지금시점에서는 부질없는 이야기일듯.. 어디로 인수합병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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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 방문후에 생각해본 비무장지대(DMZ)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0. 시작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이 현재의 비무장지대인 DMZ는 불행한 역사로 인해 탄생했습니다.

전쟁기념관 자료 - 휴전협정 관련 동영상 보기





* 이미지출처: - 위사진들은 퍼블릭도메인 즉 저작권이 소멸된 사진입니다.
위키미디어 검색
http://commons.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3ASearch&search=korea+war&go=Go

1. 조금 지난 이야기..

1991년 6월25일... 의정부입소 3일후 훈련소로 배치.. 다른 친구들은 강원도에서온 관광버스며 이곳저곳으로 배치받을무렵 내가 속한곳은 의정부역으로 데리고 들어가기 시작.. 강원도 산골짜기는 아닌가보다 하면서 기차를 탔는데(이때 처음타본 경원선) 소요산을 지나 한탄강도 지나더니 북쪽으로 주욱...종착역 바로전인 경기도 연천 대광리 훈련소(2년후 크리스마스 이브때 제대한다고 동기들과 소근거릴때면 멀리서 듣던 조교 씨익 웃으며 그날이 오냐..당시 군복무는 30개월..)그리고 배치받은 자대는 경원선 종착역인 신탄리 바로옆.. 가자마자 바로 유격훈련을 받았고 돌아온 직후부터는 부대앞 고대산을 석달정도 매일 올라다니며 고강도 작업(?) 그해 크리스마스때는 비상걸려 고대산 정상에서 눈꽃을 따먹던 기억... 이듬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 무렵 철책선으로 이동..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지점.. 경기도쪽은 높진않지만 급경사의 가파른 산이 시작되는 곳이었고 강원도쪽은 철원평야가 펼쳐지기 시작한곳이었습니다. 철책의 밤은 대남 방송과 이쪽에서 틀어놓은 대북 방송 및 음악소리에 고요란 존재하기 힘든곳.. 하지만 지금도 잊을수 없는 몇가지 기억들은 늦가을 시계확보를 이유로 갈대를 태우느라 남북 양쪽모두 밤낮으로 온통 불바다인 이곳 가끔씩 들리는 펑펑소리는 땅속에 있던 지뢰소리라 지레짐작...동틀무렵 안개속을 헤치고 나오거나..해질무렵 집채만한 달이 산등성이에 걸려있기도.. 대낮에 행여 정면으로 마주칠까 걱정될정도의 크기를가진 멧돼지, 천진난만하게 풀을 뜯어먹던 고라니, 눈앞에서 후다닥 사라지던 엄청난 크기의 뱀, 철책 주위에 유난히 많던 까마귀들, 그리고 철원평야쪽 조그만 하천이 있던곳에는 물고기며 철새들이 있기도 했고 근무교대하면서 내려오던 산중턱 다래나무에 올라 한웅큼씩 다래를 따먹기도... 도시에서만 살던 내게는 대자연이란 것을 어렴풋이나마 가르쳐준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들춰본 군시절 사진..(스캐너 고장으로 촬영했더니 화질저하가 많네요..)

훈련뛰다 후임병들과.. 지금은 무엇들을 할까?



아마 RCT... 묘지옆에서 하룻밤 보내고 나오는중...



철책앞에 있던 대북방송용 스피커 앞에서.. 이앞을 지날때면 처음에는 귀를 막을정도...
지금은 상호 협의하에 없어진것으로 들었습니다..
철책에 있을 92년부터 93년까지 당시 최고로 많이 나온 노래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북한의 휘파람..




2. 현재

이제 시대흐름상 냉전적 사고방식은 낡은 유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물론 때때로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있기도한 특수한 형태라고도 할 수 있지만 갈등은 현재와 같은 시공간에서는 어찌되었건 서로 득될것이 별로 없습니다.(수용이나 포용 혹은 더불어 나아가는 것들이 아닌 갈등과 대립속에서는 소모적으로 누군가 손해보거나 둘다 손해보는 구조로 나아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006년 철책선 모습


북한으로 보내지는 소떼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저작권: 퍼블릭도메인(저작권 소멸)
http://commons.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3ASearch&search=Demilitarized+Zone&go=Go


DMZ 중부지역 생태계 조사


현재 DMZ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여러가지 측면의 특성이 있지만 특별히 생태학적으로 아주 희귀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냉전의 상징이자 비극의 상처였던 이공간은 세월의 물결을 따라 구시대의 유물은 아직 현실적인 유효성을 지니기는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 희석되었고 이를넘어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자연보존과 생태의 보고라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성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조심스런 접근이라는 전제하에서 즉 훼손을 최소화되는 차원에서 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노컷TV] 금단의 땅 DMZ, '냉전이 아닌 관광명소로
 

현재 DMZ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중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제주도가 등록되어있습니다.
더불어 임진각 부근에 생태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경원선은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하고 현재 소요산까지인 전철을 신탄리까지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현재 경원선은 소요산에서 신탄리까지 운영되는데 전철화를 위해 12월부터 운행횟수가 준다고 하네요.. 연천 지역에 사시는 분들 조금 불편할듯... 기차관련 카페에서는 여러가지 분석들이 나오는데 일단 적자폭이 클정도로 운영상 어려움도 있고 버스의 발달과 환승에 따른 혜택차이로 이용객이 줄었다는 분석이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http://cafe.daum.net/kicha/ANm/19210 )

신탄리 다리건너 부대에 있을때는 위병소나 탄약고 근무때 기적소리로 시간을 알고는 근무 몇분 남았네 하곤했었는데요...
군복무시절인 90년대 초반에도 종착역인 신탄리 넘어서도 철길이 남아있거나 흔적이 있던곳이 많았습니다.
공지합동 훈련.. 신탄리에서 철원 동송을 지나 포천 산정호수까지 행군하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뛸때면 보던 철길들이 복원된다니...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



3. 미래 그리고 희망

DMZ와 관련 진행되고 있는 것들에 관한 홍보영상


DMZ는 더이상 갈등을위한 장벽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위해 서로 열린 공간이 될수있는 완충지로서 기능하고 나아가 대통합의 초석을 놓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DMZ의 과거와 현재가 내외적으로 갈등의 장이었다면
미래는 국제적인 평화와 화합 그리고 가치가 생성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DMZ의 미래는 우리들의 미래에 보여줄 환경, 정서, 가치등 즉 삶의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 가운대 하나가 될것입니다.

4.에필로그

군복무시절 영하30도를 가리키던 온도계가 진짠가하고 달궜다 내려놓곤 했었습니다.. 눈에 길이막혀 몇일동안 생양파를 반찬으로 먹기도하고..그 추위에서도 얼음물에 샤워하곤 했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육십년대 지어진 막사에 화목을 때거나 소각장에서 타들어가는 불빛을 보며 감상에 젖기도 했던때도 있었네요...누군가 혼자서 청승떤다며 옆에서 담배불을 붙이기도 하던시절.. 저기 저게 겨울밤에 가장 선명한 오리온이야 하며...당시 밤하늘을 수놓던 별들을 바라보며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지않는 이름들을 외우며 별자리 공부를 하기도 하던때...

그때의 그 징그럽게 많은 별처럼 하나하나의 소망이 빛나는 공간으로 채워지길 꿈꾸며...

* 이글은 경기도와 프레스블로그에서 모집한 DMZ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 임진각관광지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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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끼적끼적 찾아내다.. 2

도서관환상/인문학
프리첼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
이전 기록 남겨두는 과정
삶의 이야기 게시판 기록

지금보니 참 두서없이 썼네요....
답변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과 뭔가 시간에 쫓기어 휘갈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곳이 철학커뮤니티라 조금은 현학적이고 철학자나 인문학자 이름들이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2001년 1월  질문내용: 거짓말하는 것에 대하여...

답변글: 하나의 이야기
거짓말의 의미라?
어린왕자에 보면 지리학자가 나오지요
그는 자기자신에겐 아주 성실하고 충실했지만
시간과 공간속에 거주하는 인간에겐 불필요한 존재가 될 수도 있었지요
즉, 왠지 거만해 보였지요

제 생각으로는 잣대의 문제겠지요

중국에 불교가 들어오는 시점에 승조라는 승려가 있었지요
그는 대단한 학식과 실천력을 겸비한 사람이었는데
결국 권력자의 비위에 거슬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는 죽으면서 남긴 게송에서
칼날이 목을 스치나 봄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나 마찬가지란 말을 남겼습니다
반면 유사한 사건으로 이차돈을 들 수 있는데
김용옥은 이 사건을 권력자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야합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상 김용옥의 나는 불교를 이렇게본다 참조)

인간이란 이런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떠난다는 것은 망상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사실 유무를 떠나서)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주어진 상황의 적절성의 문제라는..
이런 얼버무리는 식의 이유는 언어의 한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언어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이런 궤변같은 상황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은 현실입니다
거짓말과 참말은 이런 상황들에 대한 순간적인 순발력이 중요할 수도 있고
(사단칠정 논쟁에서 보여주는 어린아이가 우물로 기어들어가는 상황에서 그 아이가 떨어지는 시간차니 이런걸 학술적으로 논구하고 사색하는 것보다 그 아이를 먼저 건지는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즉 학술적이고 이런 것들은 그 다음에 할 수 있슨 상황이겠지요)
면밀한 관찰에 의한 극단적인 대치일수도 있을테고, 아니면 모른척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있지요

유전학자들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이기적이란 말을 하는데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적자란 책을 권함, 아주 재미있슴)
즉 그런 이기심이 존재하지 않으면 몸적인 생존이 불가능해집니다
이기심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이기심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발현되는냐가 문제겠지요
하지만 하나의 딜레마는 그 발현이란 것은 평상시의 자기 수양일 수도 있고
자연스레 쌓인 마음의 방향일 수도 있고 이런 것들이 내재된 만큼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거짓말과 참말이란 것을 무자르듯이 정의를 내릴려면
그만큼 거대담론의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맞는말 같은데 실상 쓸데는 없는 말
구체성이 부여된 상태에서의 많은 고민을 거친 담론들은 나름의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영원한 것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건 누구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이야기가 좀 빗나갔네요, 어쨓든 이런방향으로 열심히 고민하면서 살면
누구보다 세련된 답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즉 자신이 만들어가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이런말을 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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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끼적끼적 찾아내다.. 1

도서관환상/인문학
아마 프리첼의 유료화(2002년 거의 지났을무렵)의 된서리를 맞아본 기억을 가진분이 있을것입니다.
2000-1년까지 약간은 소심한 제성격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같이 웹을 배우던 사람들과 친목모임을 운영하기도 했었고(이분들에게 죄송한게 현재하는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반부에 소홀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제기억에 20여개가 넘는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눈팅만 한경우도 많았지만 일하면서 짬짬이 공을 들여가며 활동하던 것도 몇군데 있었습니다.

가장 공을 들여가며 활동했던것은
위의 친목단체인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일본의 무라카미 류라는 작가의 소설제목이기도 합니다)와
'철학을 사랑하는 모임'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웹,디자인,독서,예술,문학관련 커뮤니티들을 자주 갔었는데 지금 남아있는 것은 없네요.

현재는 다른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고맙게도 예전의 글들이 남아있어 기록해두는 차원에서 남겨둘려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댓글에대한 생각을 좀하다가 문득 이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옮겨진 곳도 활동이 매우 미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흥미를 가지기 어려운 성격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쓰여졌던 것들은 대부분이 즉흥적으로 작성된 것들이라 현재는 생각이 다르거나 개인차원에서 남겨두는 것이라 앞뒤 맥락의 단절이나 시의성이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현재글들을 이곳의 삶의 이야기란 게시판에 썼던것입니다.
프리첼에서 빠져나오기전까지 회원수는 1430명으로 나오네요.
당시의 인터넷 이용 상황이나(아마 집에다 모뎀이 아닌 전용선을 설치한게 2000년 이었습니다)
이커뮤니티의 성격을 고려하면 적은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프리첼은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01년 1월  질문내용: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철학
                              정신과 물질.. 그리고 삶의 삼각구도를 조명해보면

답변글: 이런걸 어떨까요?

그 상황에 자신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했을때
올바른 행동이었다거나, 그럼에도 자신의 능력으론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었다거나
아니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발 뻣고 잘 수 있다거나
정직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이익이 돌아온다거나

솔직히 이런 상황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정신이냐 물질이냐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계신다면
바꾸어 말하면 그만큼의 올바름에 대한 생각에서 말씀하셨다고
사료되는바
제 생각엔 그런 문제들이 삶의 어떤 순간에서 얻어진 문제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칸트처럼 도덕률을 가슴에 품고 살던,
스피노자처럼 권력의 부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시계를 고치던,
왕부지 처럼 생강을 팔아 근근히 살던

선택은 자신의 몫이아닐까 생각되서 주제넘게......
다만 유의할 점은 그런 상황성들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 양심에 가책을 받을 정도로 많아진다면...

저는 그걸 자기 정직에 빠진 망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자기가 가진 주관들이 다른사람과 어떻게 맞물리는가를 항상 생각하며 사는것이 어떨지...
철학이나 뭐나 딱 부러진 정답이 존재할까요?
이상 주제넘은 참견이었습니다.


아마 삶의이야기란 코너에 처음으로 써본 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때는 이당시에 한창 세워지던 벤처회사에 다니면서 야간근무하다 짬짬이 썼던것입니다.
작성된 시기는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운영자분이 일일히 옮기신듯합니다.

과거의 복원은 또다른 현재를 만드는일입니다.
개인의 것이든 사회의 것이든 의미있는 작업이 될수 있습니다.
몇년전 같았으면 속된말로 쪽팔린다고 해야하나 이런 주변에대한 의식때문에 혼자서 봤겠지만
이제는 정신적으로 많이 여유가있고 시간적인 격차도 있어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깅이 가져다주는 또다른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작성한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 연속된 결과물은 20개 정도의 시리즈로 마감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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