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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올림픽의 추억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영상보기

스포츠/스포츠일반

우리나라는 올림픽에서 상징적이라 할수있는 손기정의 마라톤 금메달을 빼면 최초의 금메달은 양정모의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이었지만 이당시 TV는 아직은 귀중품에 속하던 물건이었고 시골에서는 동네에 한두대있을정도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우리집에도 아직 없었고 어릴때..  TV로 올림픽을 집중하고 보기시작하던때는 84년 LA올림픽이었습니다. 때마춰 컬러TV 보급이 시작된지 불과 몇년 안된 시점...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은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등등 많은 국가들이 불참했고 그여파로 LA올림픽은 소련을 비롯한 스포츠 강국 동독등 동구권 국가들이 대거 불참해 반쪽자리라는 평가를 받기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게는 어찌보면 호기였던게 일부 강호들이 불참해 몇몇 종목은 메달권의 벽도 낮아졌습니다. 박찬숙 김화순이 있던 여자농구.. 그렇다고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공산권 국가지만 올림픽에 참가했던 중국을 꺽음 당시에는 중공이라 불렀습니다.) 현실적으로 여자농구는 이전에 중국에 지면서 지역예선 탈락이었지만 불참국가들로인해 출전이 가능해져 올림픽 은메달을 따는 드라마틱한 쾌거를 이루며 다른 한편으로는 반사이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LA 올림픽에서는 서울 올림픽 직전에 열린대회로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별로 존재감이 없던 우리나라는 차기 올림픽에서 개최국 성적이 너무 떨어지는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킬만큼의 경기력을 보이며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88년 올림픽때는 고3시절로 그렇게까지 공부에 매진하지도 않았음에도 분위기상 마음놓고 보지는 못하던 때였습니다. 당연히 직접관람은 꿈에도 꾸지 않았습니다. 가끔 학교앞 문방구에 틀어놓은 것들을 보거나 집에서 하이라이트를 조금씩 보던..





동계 올림픽은 1990년대 이전까지는 우리와는 안드로메다만큼 거리가있던 올림픽이었습니다. 쇼트트랙이 존재하기이전에는 주니어시절 대단했던 이영하나 배기태등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간혹 혹시나하던 기대를 걸었었지만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는지 계속 빗나갔고 거의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지금은 이번대회에도 기대되는 이상화부터 이승훈 모태범등이 이전에 금메달을 들어올렸고 이번 올림픽에서도 기대하는 진행형인 선수들입니다.


1992년 알베르빌에서 김윤만이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전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우승했지만 대중에게는 아직도 생소했던 쇼트트랙에서 김기훈이 금메달을 따면서 많은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전이경 안현수(이후 러시아귀화 빅토르안으로 나오기도) 김동성등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강자로 우리나라가 많은 금메달을 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동계올림픽 종목중 아무리 평준화되었다해도 쇼트트랙만큼 좋은성적이 기대되는 종목은 별로 없습니다.


현재까지의 동계올림픽에서의 가장 큰 정점은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김연아 이전에는 피겨스케이트는 극소수의 관계자를 제외하면 관심은 불과하고 어떻게 보는것인지도 모르던 생소한 종목이었습니다. 그냥 스케이트 신고하는 무용과 체조정도의 느낌...  관심이 갔던건 끽해야 내한해서 묘기라 할수있는 신기한 모습을 보여준 피겨의 전설 카타리나 비트나 신문 가십란에 나오던 토냐하딩의 낸시케리건 테러정도였습니다. 가끔 이토 미도리같은 일본 선수들이 선전하는걸보면 신기하기도 했지만 역시 남의일이던 시절...


이번 올림픽에는 직관을 가게되었습니다. 꿈에그리던 일이라 매우 기대되는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0년만에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이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누구나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기대하고있던 피겨퀸 김연아의 성화점화로 화려한 개막을 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도하는 외교의 장이기도합니다. 퍼주는것 아니냐는 시선도 많이 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우리의 외교역량이 높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우리의 문제를 우리의 손으로 적극적으로 열어가는 과정으로 보고있습니다. 조선말기와 일제시대를 관통해보면 남의손으로 쉽게 해결하려다 항상 안좋은 결말과 만났기에 적극적인 대처만이 우리의 길을 가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린시절 TV에서 자주보고 밤을잊은 그대에게 라디오 방송으로도 만나던 송승환 감독이 연출한 많은 화제를 몰고온 개막식입니다. 인면조나 드론 그리고 김연아의 성화점화까지 다채로운 광경을 연출...


평창올림픽 개막식 다시보기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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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양궁 전종목 석권을 노리다 -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남자 개인전 이승윤 구본찬

스포츠/스포츠일반

오늘 새벽 장혜진이 여자 양궁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적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남자 양궁도 강하지만 실력이 많이 평준화 되어있기에 우승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세계랭킹 1위인 김우진이 떨어진것만 봐도 조금만 실수하거나 경기당시의 환경에 따라 승패가 뒤바뀔수 있기때문입니다.


양궁은 그동안 우리나라때문에 룰이 지속적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아니지만 오래전에 거리별로 시상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독 양궁에 강한이유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습니다. 젓가락 사용이나 고구려 벽화를 근거로 원래 그렇다는 유전적 DNA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이고 국제대회 우승보다 치열한 국내대회 선발전의 투명함과 치열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이전 성적을 바탕으로 본인 명성이 높더라도 선발전에서 떨어질 수 있는 부분때문입니다.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세트 영상





장혜진 여자 개인 결승전 마지막 세트 영상





이번 올림픽 양궁 경기는 이제 남자 개인전 부분만 남게되었습니다.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에 여자 개인전 우승까지... 뜬금없이 최여진 어머니의 SNS상에서의 기보배의 개고기 논쟁이 일기도 했었지만 개인탓을 할수 없는 부분이란건 일반적인 상식의 잣대를 들이대면 대부분이 말도 안된다는것이고 관록의 기보배 선수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엄마의 사회적 행동을 연예인이란 이유로 딸이 사과하는 것도 여러가지 정황적인 이해는 가지만 조금 이상함.. 


여름철만 되면 일어나는 개고기 논란이 올림픽까지.. 현재 기보배 선수의 페이스북에는 해외에서까지 비난이 들어오는중으로.. 개고기 반대는 최근의 애견문화를 보게되면 대체로 이해가 가지만 어떤 한개인을 타겟삼아 여론몰이식 논쟁적으로 접근하는건 옳지 않은 방법이고 결론적으로 갈등만 더욱 크게 조장해 개선하는 것도 더디게되는 부분입니다.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해 엄청나게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꽤있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보양식 풍습이기에 점진적인 변화를 유도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개고기를 전혀먹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먹는것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다만 학살적으로 개를 도축하는것에는 절대적으로 반대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동네나 공원에서 조그만 강아지라도 풀어놓고 다니지 않았으면 하는 스트레스가 더욱 크게 다가옴.. 몇번의 경험을 바탕으로하면 노약자들에게는 한순간 위험할수 있더군요.


이야기가 많이 빗나갔는데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자 개인전에서 비록 김우진 선수가 나오지는 못하지만 이승윤 구본찬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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