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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신도시 택배 논란 해결책은?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최근 연이어 핫이슈 되는것중에 하나가 다산 신도시의 택배논란입니다. 차없는 공간을 꿈꾸는 것은 아이를 키운다면 항상 생각해봄직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스쿨존에서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한적이 있기에 더더욱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집앞 대로변 횡단보도에서는 초록불에도 조심조심 건너고 아이 친구들은 길건너다 다쳐 수술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다 주택가를 걷다보면 뒤에서 대책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들을 보면 불끈불끈하지만 참는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차도도아닌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경적을 울려대는 사람이 개념이 탑재된 사람일수 없는데 한국말이 안통하는 한국사람들로 몇번 부딪쳐보니 크게 싸울생각 아니면 그냥 뒷골잡고 노려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 안지키는건 성격급한 중년 남자들이 많고 뒤에서 경적울려대는 인간들을 떠올리면 젊은남자로 나이에비해 아주 좋은차 타고다니니거나 일부 고령의 운전자 그리고 일방통행이나 스쿨존 속도제한 모두 가볍게 무시하는 여성 운전자들... 세부류 모두 경적도 가볍게 톡톡 건드리는 수준이 아닌 차도에서 눌러대는 수준이고 일년에 몇번이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경험하게함..




차없는 아파트 단지를 생각한건 매우 환영할만한 발상이고 실천으로 옮긴 부분은 그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만 생각지 못했던 문제중에 하나가 요즘은 일상화된 택배로 화물때문에 높이가 있는 택배차가 지하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택배기사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이 되었는데 이와중에 공문하나가 노출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배송비에 포함된거니까 무조건 가져다달라는 식으로 대처하라는 방법까지 쓰여져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대체로 극한직업군에 속합니다. 받는 처우에 비해 그리 녹녹한 직업이 아닙니다. 세상살이 쉬운일이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몇년하면서 바라본 택배기사분들은 개인시간은 없고 무겁고 힘든것들을 계속 이동하면서 옮기는데다 중간중간 배달처의 손님들의 전화를 받아가면서 하고있습니다. 배달이 하루만 늦어도 독촉전화에 시달리기도합니다. 하는일에 비해 수입이 그렇게까지 많은것도 아니기에 이직률도 높은편...


여기에 대부분이 월급쟁이가아닌 개인사업자 신분이기에 사고나서 일을 못하게되면 고스란히 수입이 없게되고 본인 잘못으로 분실이나 파손시에 책임지기까지 합니다. 우리나라 택배비는 굉장히 신속하고 정확한편에 속하지만 비용은 과당경쟁으로 거의 최소수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건당 몇백원수준이고 유류비등 본인부담입니다.

그렇기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해주면 고맙지만 비용생각하면 제시간에 가져다주는것 자체로도 할일을 다한 수준.. 역으로 지나치게 시간을 소요하면서 배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 가장 큰 원인은 비용...



최근 문제가된건 국토부에서 실버택배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려다 청원에 제지가 걸린것입니다. 개인생각에도 이부분은 세금으로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닙니다. 다신 신도시 주민들이 택배기사와 일일히 해결해야할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택배는 일반적으로 산간도서지역은 비용을 더받습니다. 다산신도시같은 경우 절충안으로 실버택배가 있긴하지만 역시 비용이 들어가게됩니다. 우선적으로 아파트 설계시공사에서 요즘처럼 일상화된 택배차가 진입하기 힘든 구조로 만든것에 기인하기에 시공사나 입주민중에 비용을 들여서라도 지하 주차장 입구를 넓히는 공사를 하는것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이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함을 내세웠기에 어쩌면 일상화된 택배에 대한 일부 비용은 입주민들이 부담하는게 현재로선 합리적인 대안으로 보입니다. 유시민은 어제 썰전에서 택배회사와 협상을 벌이라고 했는데 택배회사 차원의 양해를 얻어내는것도 좋겠지만 이부분이 자영업자와 같은 택배기사에게 전가된다거나 요금인상의 요인이자 빌미가 된다면 또다시 제자리걸음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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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의 비상과 스티라이브 논란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블로그에 연예인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편인데 워너원은 작년부터 아내가 귀가 닳도록 덕질을 해대기 시작하면서 자동으로 보게되었습니다. 사실 프로듀스 101을 생방송으로 봤을때는 재미있기도 했지만 등수로 매겨서 자르는등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띄엄띄엄 봐서 앞뒤 연결이 안되지만 1회부터 정주행한 아내의 부연설명으로 내가 전부 본것같은 착각속에서 소녀시대이후로는 대부분 이름도 못외우고 얼굴을봐도 누군지 구분도 못하는 아이돌 그룹이지만 워너원은 전부 외우게되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말을 종합하면 워너원 멤버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인성이 좋아서 요새처럼 각박한 시대에 맞는 컵셉이라 했습니다. 아내는 YG나 JYP는이제 트렌드를 읽는 감을 잃었다는둥 이런소리하면서 마지막에 살아남은건 착실한 실력파 몇명과 더 재능있고 잘난 녀석들도 있었지만 착한 인성으로 그보다 많은 가산점을 받은 멤버들이라고 분석... 


기고만장하고 지잘난맛에 살던 연예인들을 많이 보다보니 안그래도 사회전반에 만연한 갑질시대에 짜증이나고 아직까지 순수하고 착한 녀석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워너원은 이후 말그대로 승승장구하면서 대세로 자리잡기까지 했습니다. 각종 예능에서는 모셔가려 혈안이 되었고 각종 특집들이 만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가족들과 즐겨보던 한끼줍쇼에서는 강다니엘이 왔다면서 촬영중 사람이 너무 모여 중단사태까지 발생하기도...


그러더니 어제 저녁에 뜬끔없이 워너원 이제 끝났다고... 신곡 나온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 나왔는데 방송 카메라 꺼진줄알고 인성(아내가 생각하는 워너원 최고의 덕목 가운데 하나이자 최후에 선택된 이유) 드러나는 말을 했다고...  뭔가 실망한듯한...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데뷔전 행동까지 따져가면서 이미 뜬사람들도 가라앉게 하는 사람들인데.. 


초년 성공이 가져온 후폭풍일까? 


한편으로보면 대체로 그 나이대에 친구들끼리 있을때는 평범하게 나올수 있는 소리들인데(영상 들어보면 실제로 별거없다는 생각이듬) 이미 방송으로 모두 나왔고 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연예인이라 두고두고 따라다닐수도...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워너원이 각광 받은건 어려운 연습생 시절을 견디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반듯한 인성까지 갖춘 것으로 보였기때문... 중년 아줌마들까지 덕질하게 만들었는데..


그나저나 워너원은 일시적으로 볼수도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라 이후의 행보도 궁금해지는데 지금 발생한 부분은 어쩌면 상당히 오랜기간 따라다닐수도 있을듯.. 아니면 대수롭지않게 넘어갈수 있을정도이기도해 오랜 시간 지나면 헤프닝으로 웃으면서 할수도 있을듯...


옛말에 올라가는 것보다 그걸 지키는게 더 어렵다고 했는데, 나이들수록 옛말 틀린게 별로 없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최근 미투를 지켜보더라도 본인 착각에 빠진 남자들을 볼수있습니다. 마흔이상된 남자를 어떤 목적을 지니지않고 있는 그대로 로맨스의 대상으로 볼 젊은여자는 세상에 없다는 인터넷에 떠돌던 말이 떠오르기도합니다. 


초년성공은 오히려 인생에 독이 될수 있다는 말이 떠올랐는데 워너원 논란은 신문기사로 접하고 소속사 사과문 올라왔지만 영상으로 본건 차이가 온도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별일 아닌걸로 넘어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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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프레시안의 진실공방?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미투 운동은 진보적 매체로 알려진 프레시안과 이명박 저격수이자 BBK 사건으로 옥고까지 치르며 모든것을 잃었던 정봉주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레시안에서는 피해자가 실명으로 나서지 않는 상황이고 안희정만큼의 지위를 이용한 압력이 아닌것으로 보여져 지리한 법정공방으로 간다면 결론과 관계없이 중간에 서로가 잃는것이 많아지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봉주는 피해자로 보이는 A씨가 말한 23일의 알리바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법대로 해결할 모양새이고 나서기로 했던 서울시장 출마도 강행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레시안에서는 당시 미권스의 운영자였던 민국파의 증언을 제시하면서 당일날 가장 중요한 증거가될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는 했습니다. 정봉주측은 사진등 여러 증거를 근거로 이날 동선을 이야기하면서 물리적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시간대였다고 하는 가운데 민국파는 정봉주 팬클럽인 미권스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어 물러난것으로 보이는데 피해자로 알려진 여성은 직접적으로 프레시안에 정봉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폭로하고있고 정봉주는 언론사들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점점 진흙탕 싸움처럼 번질 기세...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가 정봉주의 서울시장 출마 하루전 밤에 보낸 카톡을 보면 내용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기자들은 원래 저런식으로 다짜고짜 몰아 붙이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누구말이 맞는지 단정 짓기 힘들지만 피해자가 기자과 원래 지인이었기에 이야기의 객관성이 조금 결여되더라도 그 간극을 메꾸는건 일정정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 결국은 프레시안 데스크가 객관성과 팩트체크라는 합리성을 갖추었는지가 더욱 크게 부각될듯.. 


나중에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진다면 프레시안은 객관성을 담보해야할 언론사로서 신뢰성에 최대 위기에 봉착할테고 정봉주가 틀렸다면 반성은 물론이고 현실 정치로 다시 들어오는건 물건너간듯...


나꼼수를 할때만해도 김어준과 정봉주에 대한 생각이 매우 애잔하고 정의감이 살아있다는걸 느끼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른 포지션에 위치했기에 어느정도 냉철하게 바라보는 중이라 순전히 선입견이나 감만가지고 딱히 한쪽이 옳다는 궁예질을 하는건 부질없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동기나 결과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수도...


지금으로 봐서는 정봉주가 증거를 제시하고있고 일관된 주장을 하고있어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더구나 결정적 증언으로 들고나온 민국파의 호텔 방문건은 사적인 감정이 있을수도 있다는 정황이 있고 그 시간대에 카페에 컴퓨터로 글까지 쓴 것이 있는 상태이고 정봉주는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진증거들이 있는 정황...


하지만 피해자가 법정공방은 물론이고 다른 증거들도 내놓을 생각을 비춰놓은 상태라 반전이 있을수도 있기에 현재로선 확고하게 결론을 내릴정도로 예단하기 힘들듯..


개인적으로는 안희정건과 다르게 정봉주건은 김어준의 말처럼 미투운동의 변질 가능성도 보이기에 좀더 주시해야합니다. 힘겹게 시작된 미투운동의 본질은 지속적으로 가져가야할 부분이기에... 정봉주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이라면 행위의 경중을 떠나서 반성과 더불어 오랜시간 자숙해야할 상황이고 만약 프레시안이 고의성이 있던 없던간에 오보라고 판정이되면 어쩌면 두고두고 회자될 사례가 될수도... 


결과가 몹시도 궁금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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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과 충격적인 안희정의 비서 성추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에서 정치권으로도 옮겨가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가운데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봇물처럼 나오는 이유는 일단 법정으로 가면 결과를 예단하기 힘들고 오래걸리는데다 피해자입장에서는 괴로운 일을 다시 복기하기에 더더욱 자괴감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고은이나 이윤택의 경우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청년시절 책으로만 접하던 고매한 예술가였는데 추악한 잡범 수준의 추문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있습니다. 이후에 줄줄이 사탕으로 연예계며 학계 그리고 정치권까지.. 여러가지 권한을 가지 권력자의 위치에서 자의적으로 행해지는 추한 행동들이 연속적으로 터지고 있습니다.



미투 운동은 우리사회에 많이 없었던 자정 작용인 사회적인 처벌이 가능해지면서 권력관계나 물리적인 관계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던 것들이 그나마 어렵게라도 끄집어내어서 단죄할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겠고 김어준의 말처럼 정치적으로 이용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 전제들 이전에 사회적인 불합리를 없애는 것이기에 대상이 누가 되었건 성역없이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우는 너무 반듯한 이미지였고 차기 대권을 강력하게 노리는 주자였는데 충격이 매우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차기나 차차기 대선에 나왔다면 지지했을 확률이 높았기에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대의를 위해 희생을한 것이라면 적정한 시점에 회복이 가능했겠지만 성추문은 그것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 불륜을 저지른건 수신제가를 기본으로 보는 그리고 인문적 교양이 상당하다고 알려진 안희정이기에 더더욱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생명은 무조건 끝난것이고 사적으로 책임져야할 형사적 수순이 남았다고 할수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있을때 정치하지 말고 농사를 지으라고 했다던데..


김지은 비서의 JTBC 인터뷰 영상을 보면 쌍방간에 좋아서 만난 로맨스도 아니고 여자를 수행비서로 삼아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것이고 이런 수직적인 관계로인해 소극적이긴했다지만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하기에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이런것도 구분해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이 국가를 운영할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끔찍해지기도합니다. 


정치인이라는게 별거아닌거에도 많은것을 잃을수 있는데 이번 문제는 매우 커다란 문제인데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주 반듯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가져온 충격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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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인 자제와 규제가 필요한 주택가 경적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집에 오는길 한적한 주택가인곳인데 평소에 거의 못듣던 경적소리.. 별 다급한 상황도 아니었고 도로 가운데서 말도 안되게 천천히 걷거나 통화중 혹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는것도 아니었는데.. 인지를 하지 못한 순간에 들린 경적소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 순간 짜증이 났지만 차는 휙 지나가버림.. 중형차에 여자였는데.. 저러니 김여사 소리듣지 이러면서..


집에 들어왔다 나가는길.. 참고로 우리동네는 학교가 가까워 스쿨존... 몇년전 아들은 한번 사고가 난적도 있는데 혹시나 성장판을 건드리지 않았을까 노심초사하기도...


이번에도 뒤에서 빠앙 소리에 순간 깜짝 놀람.. 팔순 노인처럼 천천히 걸어간 것도 아니고.. 길 가운데로 걸어간 것도 아닌데 아침에 일도있고해서 두배로 짜증이 나서 고개 숙이고 한동안 노려봤더니 잠시 멈추다 다가와서 차창을 열고 무슨 문제냐며 말하며 눈똥그랗게 뜨고서 쳐다보는 얼굴은 이십대 청년... 


차림새나 표정은 그리 버릇없게 생긴 것은 아닌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운전대만 잡으면 조급해지고 흥분하는 스타일인듯.. 말은 살짝 거칠었는데 똥그래진 눈빛이 스스로 켕기는게 있는지 분노보다는 뭔가 곤혹스러워하는게 읽혀짐.. 시선을 정면으로 보다 아주 살짝 돌려서 이야기하는게 이런 경험이 많지않았던듯.. 상대가 무표정하고 만만하지않게 생긴 중년남자라 그런지...(남자들은 사오십대되면 살아온 경험때문에 상대 감정을 젊을때보다는 세밀하고 빠르게 캐치합니다.. 물론 상대방 이해의 차원보다는 대체로 빨리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가는 경향이긴 하지만..).. 그와중에 속으로 얘는 일처리하는게 아직 애기구만... 


순간 놀라서 기분이 언짢기는 했지만 누가 다친것도 아니고 시비붙어봐야 결론나는 것도 없이 지금보다 기분만 버릴것같아 그냥 가라고 손짓함.. 청년은 그와중에도 일단락 짓고 무마하려고 한건지 됐죠(이제 가도 상관없지요하는 소리로 들림) 하면서 후다닥 가버림.. 


멈춰서서 창문까지 열었으면 웃으면서 가볍게 사과를 하던지 잘못이 없다면 끝까지 본인 의사를 이야기하면서 납득시키거나..  운전자 입장에서 습관적으로 형성된거라 자기 잘못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다고 딱히 상대방 잘못도 없고.. 인정하자니 지금까지 그래왔던거라 당연히 여겨지고 저 아저씨가 괜히 예민하게 구는것 같은데 보행자 입장이면 그럴수도 있는것 같고 그래서 나온 행동으로... 결국 내식으로 소설쓰고 끝냄...


하지만 보행자에게 경적소리는 엄청난 스트레스 유발자입니다. 차안에서 듣는 것과 도로변에서 쌩으로 듣는 것은 천지차이.. 지금처럼 주택가에서 차가 오는줄 모르고있다 바로뒤에서 듣게되면 진짜 놀랍미다. 다급하게 사람이 다치게 생겼을때를 제외하면 쓰지 말아야할 물건... 도로변이라도 그런데 주택가에서는 우선적으로 자발적인 자제는 물론이고 강제적으로 금할수있는 신고등으로 처벌받을수 있어야하고 그렇게 되기위해 강력하게 법적인 구속력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걸음마 아기부터 임산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이 걸어다니기에 최소한 주택가에서는 쾌적한 주거권이 우선이고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 지켜져야하겠습니다!


참고로 과도한 경적소리로인해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가 놀라 다치면 운전자 과실로 처벌..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데 우리 풍토는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율주행차 시대만 기다릴수도 없고.. 물론 그때되면 또다른 문제가 튀어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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