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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를 옹호하는 UCC 동영상 - 거짓말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유튜브에 올려진 김연아 관련 동영상..

일본인들은 집요한 구석이 있네요.. 10여년전쯤 오랫동안 일본에서 컨설팅 관련일을 하셨던 아는 형님과 이야기중(이분은 오랫동안 컨설팅 및 동시통역을 하셨고 현재는 교단에 계신분) 일본인들은 그들이 속한 집단속에 구성원으로 들어가면 매우 예의바르고 따뜻하며 우애가 넘치지만 그 경계의 바깥에 존재할때는 무척이나 접근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던것이 생각납니다.

재미있는것은 그보다도 이전에 구로공단에서 일할당시 동남아에서 넘어온 친구들과 말도안되는 어설픈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이야기하다보면 일본에 대해 입이 마르게 칭찬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강변을 해도 한국사람 특유의 정이라는 것은 알려면 시일이 걸릴듯하고.. 거칠고 빡빡한 한국살이에 치어서인지 예의가 대체로 바른편인 일본 사람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더군요.. 당시에는 일본이 경제적으로도 아주 잘나가던 시기라 그런지 피상적인 몇차례 접한것임에도 급호감이었던 그들과 한참동안 논쟁하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총리의 모습에서 실망감을 많이 받았는데 취임전 지한파라는둥.. 우리에게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했었지만.. 자의건 타의건 이전과 다른모습에 실망감이 생기기도..  정치라는것의 한계...이전에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인 마루야마 마사오가 떠오르기도 2차대전후 전범재판에서 상황때문에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수 없었다는 명분론을 내세우며 전쟁의 책임을 회피하던 일본 군부의 장성들과 책임을 순순히 시인하던 독일의 장성들을 비교하는 장면...

그건 그렇다치고 하단 영상을 보면 제작하신분의 열정과 정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수집한 자료며.. 전달하는 메시지 그리고 영상 편집도 보통 실력이 아니네요... 많은 정성이 들어간것이 보입니다.



한가지 궁금한점은 우리는 과연 유튜브에 집요하게 올려대는 일본인들의 근거없는 소문 수준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사실로서 받아들이는 이들은 일본인 빼고 몇이나 될까하는 점이고.. 이런 양상의 대결은 어디까지 대응하는 것이 유효한 지점일까?
 
유튜브는 이래저래 전세계인들이 모이는 곳이라 모두가 공감할수 있는것에서부터 다채로운 차이점을 소개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고 반대의 상황도 극단적으로 치달을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다시 되새겨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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