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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현실인 경기 한국 북아일랜드 축구 A매치 평가전 경기

스포츠/축구

북아일랜드와 처음으로 펼쳐진 A매치 경기.. 전반 돌아온 박주호의 절묘한 어시스트와 권창훈의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 매우 좋았고 경기를 풀어가는 기성용과 박주호의 조합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경기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우리선수들의 플레이는 괜찮았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amatch&id=412555&redirect=true



하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민재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북아일랜드가 잘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감도 있는게 우리나라 대표팀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고 필요한 순간에 맥을 끊어내는 시야를 가진 대형 수비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아직도 많은 무리수를 지닌 장현수가 계속 기용되는건 뾰족한 대안이 없기때문.. 장현수는 대체로 무리가 없는 플레이를 하지만 아주 지능적으로 대처하지는 못한다는것.. 이런 날카롭게 꿰뚫는 부분이 없기에 상대의 예리한 플레이에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에 실제보다 많은부분 비난을 안고가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다음 경기인 폴란드전에서는 그동안 나오지 못했던 홍정호가 기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분데스리가에서 유럽 선수들을 상대했던 경험치가 그대로 나오길 기대해보는수밖에...


김신욱은 기대에 못미쳤는데 개인생각에는 컨디션 조절이 실패한것같고 이재성은 탈아시아권에서는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의 부족을 느끼게 만든 경기. 김신욱은 분발해야되는게 석현준이나 지동원의 폼이 절정으로 올라오면 최후에 교체될수도 있기에 최근 흐름이 좋았지만 꾸준한 모습이 나와야 하는 상황....


기성용은 제몫을 톡톡히 했는데 대표팀에서는 기성용 부재시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매우 막막한 상황..


경기는 후반들어 공세가 시작되었고 경기 주도권을 쥐고 좋은 순간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아쉬웠던 순간.. 결국 수비실수로 점수를 내주며 패배


북아일랜드는 강력한 공격력은 없지만 역습과 탄탄한 수비로 무장된 팀으로 우리나라는 공격과 미드필드에서의 플레이는 이전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는 여전히 문제점을 드러낸 경기


현실적으로 앞으로 남은 시간에 할수있는건 조금더 정신력을 높이고 최대치로 할수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무언가 획기적인 작전이나 선수를 기용한다거나 익숙하지 않은 포메이션을 가져갈수도 없는 시점이고 지금 현재에서 잘할수 있는것만 하고 못하는건 가능한한 틀어막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객관적으로 조별 예선 통과는 희망사항일뿐 상당히 어려운일이기에...


내일 열리는 폴란드전에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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