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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브라질 올림픽 8강 네덜란드전 패배와 박정아 선수에 대한 SNS

스포츠/농구/배구

여자배구팀이 아쉽게 네덜란드에 패하며 8강에서 올림픽 마무리.. 김연경이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된 네덜란드의 승리.. 상대방이 못했는데도 우리걸 못하면서 졌다면 문제겠지만 우리팀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을 한것 같았고.. 결정적인 2세트의 리시브 불안을 볼때는 안타깝기만... 네덜란드는 상승세 분위기를 이끌고 선수들의 전반적인 흐름이 매우 좋았고 우리나라는 김연경을 제외한 선수들이 어딘가 긴장한듯 뻣뻣한 모습...


박정아 선수의 SNS에 몰려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던데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문제점은 유난히 기대치에 못미친 것처럼 보인 선수 한두명 바꾼다고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우선 네덜란드의 높이를 생각하면 박정아와 신장 차이가 나는 이재영이 들어갔으면 핸디캡을 하나 안고 시작하기에 유리할 것이 없습니다. 물론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이재영의 컨디션이 더좋아 보인것은 맞지만 경기 흐름자체를 바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줄정도는 아닙니다. 더구나 블로킹이 3명씩 붙어다니는데도 휘젓고다닌 김연경을 제외하면 이런부분 반사이익을 가져와야할 양효진 김희진등 전반적으로 우리선수들이 조별경기때 보여준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보다 조금더 기대를 했던 이번대회에 보여준 국내리그 소속 선수들의 한계점을 많이 노출된 경기라 할수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아마 혼신의 힘을다해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다음 도쿄대회때는 김연경의 나이가 30대로 들어서게됩니다. 몸관리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체력적으로 지금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하는게 합리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어쩌면 김연경이 나오지 못할수도 있고 김연경이 없을때 올림픽 진출자체도 난감했던 것을 기억하면 대형선수가 나오지 않는한 어려울수도.. 우선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설혹 시행착오가 발생하더라도 해외진출하는 선수가 많아지는게 답일듯.. 하지만 배구협회의 미온적이고 수동적인 일처리를 보면 의문... 귀국길도 표를 한번에 구하지 못해 뿔뿔이 흩어지고 여러군데 경유해서 들어온다고합니다.


우선은 끝까지 혼신의 힘을다한 여자배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김연경 네덜란드전 27득점 영상





올림픽은 올림픽이고 이전보다 흥미는 반감되고있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성적지상주의를 벗어나 자기에게 최선을 다하는 몰입감과 이후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이 더욱더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우선 선수 본인이 경기 내외적으로 최고의 노력으로 즐거움을 가져갈수있고 이에따라 성적까지 따라와 준다면 좋은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여자배구 8강전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던 팀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특히 브라질과 러시아의 패배는 예상을 벗어나는 부분이네요. 우리와 반대편조의 팀들이 다시 맞붙는 양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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